이광희 목사 "붕당으로 인한 계파 막기위해 제비뽑기를"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이광희 목사 "붕당으로 인한 계파 막기위해 제비뽑기를"

페이지 정보

교계ㆍ2010-11-02 00:00

본문

11월 15일 열리는 뉴욕목사회 39회기 정기총회를 앞두고 3명의 부회장 후보가 등록했다. 아멘넷은 후보들에게 9개의 공동질문과 1개의 개인질문을 이메일로 인터뷰를 했다.

1102a.jpg
▲3번 이광희 목사(할렐루야 뉴욕교회)

한국여행중이라라 아직 답을 하지 못한 김승희 목사외 2인의 후보는 모두 교계의 계파주의에 대한 염려를 나타냈다. 다음은 이광희 목사(할렐루야 뉴욕교회)의 인터뷰 내용이다.

1. 안수년도를 비롯하여 졸업 신학교와 목회경력/교계활동 경력을 간단히 밝혀주세요.

1980년 목사안수를 받았습니다. 베데스다신학원(BA)과 훼이스신학원(MRE, Dmin)를 졸업했다. 목회경력은 1979년 순복음 달라스교회 창립, 80년부터 89년까지 순복음 필라교회 2대 목사, 1990년부터 할렐루야 뉴욕교회 창립 및 시무를 하고 있습니다. 또 목사회에서 음악분과 위원장 및 감사로 활동했습니다.

2. 목사회 부회장 출마동기는 무엇입니까?

먼저 뉴욕목사회의 화목과 단합을 위하여 출마하게 됐습니다. 또 교단 안배 차원에서 출마를 했습니다. 제가 속한 A/G(하나님의 성회) 교단은 목사회 역사 39년 동안, 단 한차례 김남수 목사님(20회기) 밖에는 봉사하지 않았습니다.

3. 뉴욕 목사회의 부회장을 거쳐 회장이 되면 어떤 사업을 펼치고 싶으십니까?

먼저 사도행전 1장에 나오는 방법대로 제비뽑기로 선거를 하도록 선거법을 개정하겠습니다. 관혼상제를 위하여 목사 회원들의 신상을 전산화하고, 회원 확보에 노력하겠습니다.

미국, 일본, 한국의 목회자간의 강단교류를 추진하고, 종교 개혁지와 각종 역사지의 유럽 단체여행을 통한 목회자 단합과 견문 넓히기를 추진하겠습니다.

4. 어떤 사람이 '교계의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본인은 그 조건에 합당한지를 밝혀주십시오.

적어도 30년 이상의 목회 경력이 있어야 하며, 뉴욕에서 20년 이상 한 교회를 섬기는 현재 담임목사 이어야 한다고 봅니다.

5. 뉴욕목사회의 성격을 정의해주시고 뉴욕목사회가 거듭나야 할점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뉴욕목사회는 목사 상호간의 친목과 화합, 그리고 회원 가정들의 희비애락을 함께 공유하는 기관입니다. 뉴욕 목사회가 거듭나야 할 점은 먼저 붕당으로 인한 계파, 파벌이 없어져야 합니다. 목사회는 일하는 기관으로서 분명한 목적의식 하에서 주어진 임기동안 알차고 성실한 일꾼으로 봉사해야 합니다. 한번 거쳐야 할 명예직으로 생각하고, 당선 후에는 임기를 떼운다는 사고는 버려야 합니다.

6. 3명의 후보 출마로 뜨거운 선거전이 펼쳐질것으로 보여지는데 어떻게 선거운동을 하시겠습니까?

밥 한끼 사주고 표를 구걸하는 식의 선거운동은 안 하겠습니다. 지각이 있으신 목사님들이기에 각자의 판단에 의하여 목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을 택하시리라 믿습니다. 이메일과 편지를 통하여 출사의사를 전달하겠습니다.

7. 돈을 쓰지 않고 상대후보에 대한 흑색선전을 하지 않는 공명선거를 약속하시겠습니까?

절대적으로 공감하며, 약속합니다.

8. 어떤 분들이 목사님을 지지할것으로 예상됩니까? 또 당선을 확신하십니까?

저의 사상을 지면화 하였기에 공감하시는 목사님들이 지지하리라 봅니다. 선거에 임했으므로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9. 37회기 뉴욕교협(회장 김원기목사)는 개방과 소통을 강조하고 권위나 형식에 매이지 않는 혁신적인 업무를 선보이고 있는데 이를 어떻게 이를 평가하십니까?

절대적으로 지지하며, 최후의 평가는 임기를 마친 후에 나오는 것이므로 최선을 다하여 '맡겨진 교협의 임무’를 충실히 감당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개인질문-이광희 목사] 개인적으로 세상 물결이 교계에 까지 들어와서 참으로 부끄럽다고 했는데, 이를 자세히 설명해주시고 그것을 막기위해 어떻게 교계에 기여하시고 싶으십니까?

이미 공동질문에서 밝혔듯이, 붕당으로 인한 계파, 파벌이 없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내 계파 사람만의 당선을 위하여 몰표하고, 차기 혹은 차차기 당선자들을 미리 선정하고, 그 계파에 줄서기 하고, 그 반대 세력이 세력확산 후 또 다시 공격하는 악순환을 참으로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성경으로 돌아가서 사도행전 1장의 제비뽑기 선거법을 개정하게 되면 계파도 사라지고, 화목한 목사회가 되리라 확신하는 바입니다.

ⓒ 2010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661건 300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뉴욕새천년교회 석문상 목사 은퇴/장규준 목사 취임 2010-12-06
김창길 목사 은퇴예배 및 원로/공로목사 추대식 2010-12-05
2010 뉴욕교계 이슈 ① 계파주의와 선거제도 2010-12-03
"기도하며 섬기는 목사회" 39회기 뉴욕목사회 이취임예배 2010-12-02
열정적으로 사업펼치는 교협 이사회, 41만불 교협예산 통과시켜 2010-11-30
미동부이대위 회장 이종명 목사 / 김재성 목사 신사도운동 연구 2010-11-29
해외한인장로회 뉴저지노회, 서동일·안문철 목사 안수 2010-11-29
제2회 미주성결교회 중앙지방회 가족 찬양축제 2010-11-28
양희철 목사 "뉴욕청소년센터가 청소년 사역을 안한다" 2010-11-25
뉴욕청소년센터 사무총장 김헌태 목사 평가위원회 구성 2010-11-23
뉴욕교협 1차 실행위원회 - 혁신적 회기의 기본정책은? 2010-11-22
고훈 목사 "임직을 축하하지 마라" / 하은교회 임직식 2010-11-21
김용익 회장 "제비뽑기는 장점보다 단점이 더 많아" 2010-11-17
미주연회 1대 감독 한기형 목사의 절망과 2대 이후근 목사의 희망 2010-11-17
[인터뷰] 한규삼 목사 "이웃의 연약한 교회를 이렇게 섬기겠다" 2010-11-16
이광희 목사가 주장하는 계파정치 해결방안 제비뽑기가 최선? 2010-11-15
뉴욕목사회 39회기 정기총회-회장 김용익/부회장 김승희목사 2010-11-15
신재영목사 "뉴저지초대교회 임기제는 비성경적/하나님뜻 거역" 2010-11-14
뉴저지 초대교회 6대 담임 한규삼목사 위임예배 2010-11-14
블레싱교회(박희열 목사) 창립예배 2010-11-14
다락방과 관련된 뮤지컬 ‘언약의 여정’ 뉴욕 상륙 2010-11-13
송흥용 목사 "미국교계 회의문화와 한인교계 회의문화의 비교" 2010-11-12
이단대처에 앞장서야 할 (원로)목사들이 대처 대상되어서는 안돼 2010-11-11
회장 김종권 목사 "웨체스트 교회협의회는요..." 2010-11-11
뉴욕목사회 정기총회 앞두고 투표권자는 - 법인가 사랑인가? 2010-11-10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