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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소에서 한 담임목사 30년, 뉴욕한샘교회(차풍언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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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0-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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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샘교회(담임목사 차풍언)는 10월 17일(주일) 오후 5시 창립 30주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또 월드밀알선교합창단 기념음악회, 한국전통무용과 축하만찬등이 진행됐다.

차풍언 목사가 개척한 뉴욕한샘교회는 1980년 1월 첫 주일을 맞이했고, 5월부터 현위치로 이전한 뒤 같은 해 10월26일 창립예배를 드렸다.

뉴욕한샘교회 차풍언 목사는 성결교회의 2대 목사로서 연세대학교 신과대학을 졸업하고 1974년 미국에 유학와 공부하고 프린스톤신학원에서 공부할때인 1980년 뉴욕 한샘교회를 개척했다.

차 목사는 30주년을 맞이하여 '작은교회'로 지냈지만, 한 장소, 한 목회자, 한 믿음의 성도들과 같이한 30년에 감사를 돌렸다. 특히 사고한번 없었고 싸움이 한번 없었던 지난 30년에 감사를 돌렸다.

한 교회에 30년을 같은 목사가 있을수는 있지만, 30년을 한 장소에서 있는 예는 드물다. 더 큰교회로 이전하거나, 교회를 지을려고 하지 않았을까? 교회는 스스로 소개를 통해 거대한 비전보다는 '착하게 살려는 신앙 공동체'라고 말한다. 차 목사는 그의 글에서 이렇게 자신을 소개한다.

"나는 꾀가 부족한 사람이다. 그래 사람들과 사물을 대할 때 판단과 행동이 느려 종종 시간은 물론 재물과 돈까지도 손해 볼 때가 있다. 그러나 판단과 행동이 느린 대신에 신중함을, 빠른 머리회전 대신에 붙임성을 남달리 가지려 노력하는 삶을 가꾼다. 한 번 믿었던 사람과 사물은 믿음의 고리를 쉽게 끊지 아니하려 한다."

차 목사는 목회 강조 분야로 초대교회 이념 실현, 기독교 복음의 역수출을 강조했다. 특히 한미 사회문제 해결 참여를 중점으로 교회 설립한 직후 10년 가까이 'Flushing Conciliation Centre'의 유일한 한인스탭으로 다국적 사회문제에 개입하고 화해해결에 노력했다.

또 한인 이민자들의 문제들인 이민 법정문제, 자녀들 취학과 학교문제, 초기이민자 안내, 노인이민자 섬김, 미국의 국가행정 사회문화풍습안내, 서류작성 영어편지쓰기 통역, 미사회에 한국문화 소개하기 등등에 관여하여 성심껏 도우려 노력해 왔다.

뉴욕한샘교회
25-33 154th St., Flushing, NY 11354
718-463-8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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