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 미주연회 감독 이후근목사와 박효성목사 2인 당선선언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제이미 제이미혜택


뉴스

감리교 미주연회 감독 이후근목사와 박효성목사 2인 당선선언

페이지 정보

교계ㆍ2010-10-06 00:00

본문

기독교대한감리회 미주특별연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영금)은 10월 5일 LA 생수의강교회에서 개표결과 1번 이후근 목사(퀸즈감리교회)가 감독에 당선되었다고 공고했다. 전체유권자 185명중 115명(62.2%)이 선거했으며 이후근 목사가 102표(91.1%)를, 박효성 목사(뉴욕한인제일교회)가 10표(8.9%)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두후보는 모두 뉴욕에서 목회를 하고 있다.

1006.gif
▲한국감리교 본부와 미주특별연회는 1번 이후근 목사가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전 선거관리위원장 안수철 목사는 2번 박효성 목사가 당선됐다고 공표했다. (위의 그림은 편집된 것임-감리교본부는 이후근 목사측에만 당선 사인을 붙였다. )

하루전 4일에는 전 선거관리위원장 안수철 목사가 역시 '미주특별연회 선거관리위원회' 이름으로 2번 박효성 목사가 당선되었다고 선포했다. 1번 이후근 목사가 불법 선관위(위원장 이영금)에 동조하고 선거업무를 부정했다며 자진사퇴한것으로 간주하여 박 목사가 당선했다는 것. 하지만 한국 감리교 본부와 미주연회 모두 안수철 목사를 인정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미주특별연회는 안수철 목사가 선거관리위원장으로 선거업무를 관할했으나 선거자격을 놓고 대립하는 가운데, 감독 한기형 목사는 안 목사를 직무정지를 시켰다. 이어 이영금 장로가 새로운 선거관리위원장이 되어 선거업무를 진행했다. 한국 감리교 본부에서도 9월 13일자로 안수철 목사가 선거관리위원장에서 직위해제 됐으며 안수철 목사가 주도하는 선거는 무효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박효성 목사는 '미주연회 감독직을 수락하며'라는 당선사례를 통해 "지난 몇 개월 동안 우리는 감리교 역사상 유래 없는 부끄러운 모습을 연회 지도자들로부터 경험하였다. 해서는 안 될 일을 부끄럼 없이 자행하고, 해야 할 것을 하지 않음으로써 연회를 분열로, 감독선거를 파행으로 몰고 간 이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당선자인 이후근 목사와 같은 뉴욕지방 소속인 성영철 목사는 연회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안수철 목사의 불법을 옹호하면 더 이상 감리교 목사가 아니며, 만약 박효성 목사님이 이에 호응하여 감독으로 당선되었다고 한다면 기독교대한감리회와는 아무런 관계도 없는 타 교단 감독이 되는 것"이라며 자중을 부탁했다.

한편 전 선거관리위원장 안수철 목사는 어느 쪽이 합법인지는 총회재판위를 통해 판단하는 수순을 밟을 것으로 알려져, 이후근 목사의 미주연회 감독취임은 확실하지만 이후 두명의 감독 시비는 계속 될것으로 보인다.

한국에서도 감독회장 선거를 놓고 두명의 자칭 당선자가 나온 가운데 2년째 법정소송이 계속되고 있다. 혼란의 주인공인 김국도 목사는 자신이 감독회장이 되었다고 주장했으나, 결국 강흥복 목사 감독회장이 된 가운데 이번 선거가 치루어졌다.

ⓒ 2010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4,664건 143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뉴욕목사회 39회기 정기총회-회장 김용익/부회장 김승희목사 2010-11-15
회장 김종권 목사 "웨체스트 교회협의회는요..." 2010-11-11
뉴욕목사회 정기총회 앞두고 투표권자는 - 법인가 사랑인가? 2010-11-10
미기총 제2의 도약선언, 순회 간담회/홍보와 발전의견 청취 2010-11-09
대뉴욕지구 한인장로연합회 창립 - 회장 한창연/이사장 오응환 2010-11-02
37회기 목사회 마지막 임실행위원회-공정한 선거관리 해주세요 2010-11-02
이광희 목사 "붕당으로 인한 계파 막기위해 제비뽑기를" 2010-11-02
오태환 목사 "이제 '당파 싸움'을 멈출때가 됐다" 2010-11-02
할로윈 교회 프로그램, 아이들을 거리가 아니라 교회로 모이게 2010-10-31
교계긴장, 뉴욕목사회 부회장 후보 김승희, 오태환, 이광희 목사 2010-10-29
37회기 뉴욕교협 회장/이사장 및 임실행위원 시무예배 및 이취임식 2010-10-25
김원기 교협회장 취임사 "할렐루야대회 9월 9일부터" 2010-10-25
신임 교협 이사장 황규복 장로 "이사회는 혁신보다 본질" 2010-10-20
뉴욕교협, 개혁적인 37회기 임실행위원 명단 발표 2010-10-19
한 장소에서 한 담임목사 30년, 뉴욕한샘교회(차풍언목사) 2010-10-18
“Here and Now!" 제2회 PGM 세계선교대회 성료 2010-10-17
[인터뷰] 신임 교협 김원기 회장/개방과 소통의 개혁회장 2010-10-14
김원기목사 "먼저 청소년센터 이사회의 문제해결 지켜보겠다" 2010-10-14
뉴욕교협 36회 정기총회-회장 김원기목사/부회장 이종명목사 2010-10-12
뉴욕교협 36회 정기총회, 성숙한 회의문화 필요 2010-10-12
뉴욕청소년센터 개정정관 통과/전임은 가고 다시 증경회장 2010-10-12
뉴욕예본교회, 조직예배 감사예배 및 임직식 2010-10-10
감리교 미주연회 감독 이후근목사와 박효성목사 2인 당선선언 2010-10-06
송정미와 함께 한 '2010 밀알의 밤' 2010-10-03
심령이가난한교회(이종태 목사) 설립예배 2010-09-26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