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욱조 목사, 2005 뉴욕지역 찬양간증집회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장욱조 목사, 2005 뉴욕지역 찬양간증집회

페이지 정보

성회ㆍ2005-07-01 00:00

본문

유명한 대중가요 작곡자 겸 인기가수였던 장욱조 목사(일산 한소망교회 선교목사)의 뉴욕 첫 찬양간증집회가 낙원장로교회에서 2005년 7월 1일(금) 저녁에 열렸다. 낙원장로교회(황영진 목사)는 2일까지 찬양간증성회를 갖고 3일(일)은 오전 11시 예수사랑 초청잔치를 연다.

장욱조 목사는 20년간 가수 및 작곡가로 활동하다 예수를 만나 새롭게 거듭났고, 성령으로 변화받아 목사가 되었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고목나무’ ‘왜 몰랐을까’등이 있고 대표 작곡으로는 ‘기다리게 해놓고’(방주연), ‘어떻게 말할까’(장미화), ‘꼬마인형’(최진희), ‘상처’(조용필), ‘아쉬움’(김미성) 등이 있다. 복음성가로는 ‘생명나무’, ‘견디다 못해 쓰러질 때’등이 있다.

장욱조 목사는 이날 집회에서 "아내가 건강진단 후 신장 하나를 들어내는 수술을 해야 한다는 판정을 받고 다음 주 수술을 한다. 오히려 일찍 발견한 것이 감사하다는 생각이다"고 말해 회중들을 숙연케 했다. 장 목사는 밤 12시까지 간증을 하는 열정을 보였다. 장 목사는 기타를 목에 걸고 나와 예배를 인도했으며 내용 전개에 따라 복음성가와 자신이 작곡한 유행가를 섞어 불렀다. 장 목사는 고린도후서 5장 14-17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작곡가와 가수로서의 성공, 그리고 실패를 겪게 되는 과정을 간증했다.

장 목사는 "세상에는 많은 크리스찬들이 있는데 세상이 변하지 않는 것은 내가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내가 먼저 변해야 한다. 사는 것이 힘든 것은 하나님 앞에 바로 서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위해 사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장욱조 목사는 고목나무(자작 유행가)에서 생명나무(자작 복음성가)로 변한 과정을 간증했다. "교만으로 가득한 삶을 살아왔다. 이제 보니 자존심이 꿈틀거릴 때 말씀과 성령으로 그것을 잘라내는 것이 필요했다. 그것이 커지면 하나님이 설 자리가 없어진다. 작곡한 노래를 모 가수에게 주었는데 일등을 한 후 발걸음을 끓은 경우가 있었는데 이제 보니 그것이 사람의 모습이다. 손가락질을 할 때 한 손가락은 남을 향하지만 나머지 세 손가락은 나를 향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고 말했다.

장욱조 목사는 "어머니는 고향에 교회를 세운 신실하신 분이었다. 나는 서울로 온 후 신문배달과 가정교사를 통해 작곡가의 꿈을 키워 나갔다. 작곡가로 데뷔하기 위해 오아시스 레코드사를 방문했지만 푸대접을 받았다. 고등학교 1학년부터 작곡을 시작해 이제까지 1000 여곡이 넘게 작곡을 했다. 75년 방주연의 '기다리게 해놓고'가 히트하며 그 후 '히트곡 제조기'란 별명을 들었다. 80년대 들어 개인적으로 가수활동을 했다. 시댁의 후원으로 가수가 되었다. 하지만 조용필에 밀리고, 출시한 노래가 이상한 이유로 금지곡이 되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고 간증했다.

장욱조 목사는 "예수를 영접하게 된 것은 아내 때문이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아내가 친구에게 돈을 빌리러 갔는데, 친구가 아내에게 예수를 소개하고 눈물로 같이 기도를 해주었다. 아내는 친구가 믿는 예수님이라면 나도 믿는다며 고은아 권사가 소개한 연예인교회에 나갔다. 그곳에서 신앙생활을 하다 성경말씀에서 하나님을 만났다. 고목나무가 생명나무가 된 것"이라고 간증을 했다.

ⓒ 2005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649건 390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라이즈업 뉴욕대회 평가회 "1세와 2세 목회자 공감나누어" 2006-10-26
뉴욕목사회 2006년 회장과 부회장 후보자격은? 2006-10-26
뉴욕초대교회 김승희 목사 출마선언/뉴욕목사회 3파전? 2006-10-26
과연 한인교회 개신교인의 비율은 64%인가? 2006-10-24
미주소재 신학교 문제가 한국 국회에서도 거론됐다 2006-10-24
뉴욕교협 32회 총회, 회장 정수명 목사/부회장 황동익 목사 2006-10-23
제32회 뉴욕교협 정기총회 열려 2006-10-23
뉴욕목사회, 최창섭 부회장의 불출마 선언으로 안개속 정국 2006-10-23
가정교회 최영기 목사 "교회들은 서로 경쟁상대가 아니다" 2006-10-22
박응순 목사 성회 “인생의 홍해를 만나지 않는다고 누가 장담하나?” 2006-10-22
청소년 찬양과 복음의 축제 '올데이 시그마('All Day Sigma) 2006-10-22
낙원장로교회 황영진 목사 위임, RCA 가입, 임직식 2006-10-22
윤복희! 열정과 간증의 콘서트 펼쳐 "내 영혼이 은총입어" 2006-10-22
김성길 목사 “CCC 교회관은 잘못된 교회관” 2006-10-21
김창주 목사 “이민교회의 중대한 책임: 신앙의 대물림” 2006-10-20
김남수 목사, 뉴욕시 미국교협 제정 올해의 목회자상 수상 2006-10-20
이근호 목사 초청 성회 “"약속의 땅을 향하여” 2006-10-19
뉴욕성신클럽 2006 신임회장에 송병기 목사 2006-10-19
미주성령화대회 준비기도회 및 강사단 환영회 2006-10-19
뉴욕교협, 할렐루야대회에 도움을 준 107 경찰서에 감사패 전달 2006-10-19
뉴욕목사회, 대동연회장에서 회원목사와 사모 초청 만찬열어 2006-10-19
최낙중 목사 “큰 믿음으로 가는 4가지 단계” / 미주성령화대성회 2006-10-19
라이즈업 코리아 본부장 이동현 목사 "부흥의 방법 4가지" 2006-10-18
이지은 간사 "생장점이 터지는 성경일독학교" 2006-10-18
예장합동 미주총회 뉴욕노회 제10회 뉴욕노회 정기노회/한석민 목사안수 2006-10-18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