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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열 목사, 이민교회는 지역 커뮤니티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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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ㆍ2005-06-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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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넷은 25주년을 맞는 중부교회의 제3대 담임목사로 부임(1996년)하여 교회를 뉴욕의 중추적인 교회로 성장시킨 김재열 목사의 목회비전을 들었다. 질문은 볼티모어 포럼의 주제인 목회/교육/비젼을 중심으로 했다. 2005/06/11

25년을 맞은 중부교회의 소감과 비전은?

하나님께 감사할 뿐입니다. 주님의 교회가 여기까지 올 수 있도록 힘쓰고 헌신하신 교우들께 또한 감사를 잊지 않습니다. 소위 설립멤버들이 없어야 교회가 부흥된다는 말이 있지만 우리 교회는 여전히 설립멤버들이 25년이 되는 지금까지 5, 6가정이 헌신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귀하고 복된 일입니다.

앞으로의 비전이 있다면 주님의 꿈을 이루는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주님이 주신 비전을 아래와 같이 설정했습니다. 이런 꿈을 이루기 위해 이미 5년 전에 주님께서 우리들에게 새로운 새 비전랜드를 허락하셨습니다. 롱아일랜드 495 Ex.39.의 올드 웨스트베리에 21에이커의 아름다운 땅을 구입하도록 하셨고 지금은 당국의 건축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이제 곧 주님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새 땅에 영적으로 또한 우리 지역사회에 크게 쓰임받을 목회의 현장을 일구게 될 것입니다. 사랑과 협력의 마음으로 지켜 봐주시기를 바랍니다.

한인이민교회의 목회에 대한 비전은? 

초창기 목회시절엔 교회는 단순히 복음의 선포와 영적 구원만을 위해서 존재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사역을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18년째 이민목회를 해오면서는 목회관을 넓혔습니다. 이민교회는 지역 커뮤니티센타 역할까지 포함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차피 제가 믿는 구원관은 현세와 내세의 삶을 총괄한 전인구원임을 믿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개교회 중심목회라기 보다는 펼쳐진 공동사회 목회를 지향하게 될 것입니다. 현재는 밖으로 향하는 파급적 요소가 미미하지만 앞으로 지역사회를 향한 주님의 비전들이 저희 교회들 통해서 이뤄질 비전츄리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한인이민교회의 교육에 대한 비전은?

사람의 삶의 결정은 인격에서 나온 다고 믿습니다. 인격은 물론 신앙을 바탕으로 나옵니다. 그러나 신앙에도 다양한 질이 있습니다. 따라서 질을 높이는 것은 조기교육으로부터 실시한다고 믿습니다. 따라서 신앙 안에서의 획일적인 사고와 삶의 행동을 지향하는 크리스천스쿨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믿습니다. 좀 안된 얘기지만 이미 장성한 성인들의 경우보다는 어린 영혼들에 대한 절대적 투자가 필요합니다. 물론 기성교육으로 무장된 장년들의 경우에도 이제는 재생산으로 이어지는 신앙의 전기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우리들의 교육의 슬로건은 “배우던지 가르치던지 하라!”는 것입니다. 사람은 죽을 때까지 배우던지 가르치던지 해야 합니다. 

한인이민교회의 선교에 대한 비전은?

주님이 흩어진 한인 이민교회들을 향한 비전과 기대는 막중하다고 믿습니다. 이미 문화적응 훈련을 하고 있는 이민성도들은 반은 선교지에 나와 있는 결과가 되었습니다. 뉴욕엔 세계 종족의 전시장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따라서 우리 한인 이민교회들이 다민족 선교에 눈을 돌려야 한다고 봅니다. 우리가 할 수 없지만 비전의 가슴만 있다면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멀리 비치는 빛이 가까이도 빛나야 합니다. 해외선교도 해야 하고 도시선교도 해야 합니다. 방법론보다는 가슴이 필요하고 중요합니다. 가슴만 있다면 얼마든지 해낼 수 있습니다.

특히 한인 이민1세대들은 이미 은퇴연령으로 접어들었습니다. 평생을 쌓아온 신앙과 삶의 노하우를 사장시키기에는 너무나 아깝습니다. 그래서 2년 전부터 <뉴욕실버선교회>를 발족하고 열심히 보급하고 있습니다. 뉴욕에 살고 있는 실버세대들이여! 이제 남은 생애를 주님의 복음을 전하고 섬기는 일에 바쳐야 합니다. 일 년에 두 차례씩 실버선교 훈련강의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미 2기 사역이 끝났고 8월부터 3기 사역 훈련에 들어갑니다. 훈련 후에는 실제로 선교지 현장 체험을 갖습니다. 얼마나 많은 분들 이 평생에 이루지 못하는 주님께 대한 꿈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기뻐하는지 모릅니다. 자세한 것을 알기를 원하시면 저희 교회 실버선교 위원회로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 2005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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