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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전도연합부흥대성회 - 강사 이상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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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회ㆍ2009-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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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전도협의회(회장 김영환 목사)가 주최하는 뉴욕전도연합부흥대성회가 이상문 목사(한국 두란노교회)를 강사로 11월 6일(금)부터 3일간 뉴욕효신장로교회(문석호 목사)에서 열리고 있다. 토요일 집회시간은 오후 8시이며, 주일 집회시간은 오후 5시이다. 9일(월) 오전 9시 30분부터는 세미나도 열린다.

첫날 집회는 회원교회 목사들과 뉴욕교계 찬양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순서는 인도 황영진 목사(준비위원장), 경배와 찬양 뉴욕풍성한교회 찬양팀, 기도 노기송 목사, 축사 황경일 목사(전 뉴욕교협 회장), 성경봉독 박이스라엘 목사, 특별찬양 뉴욕장로성가단(지휘 이정진), 강사소개 김영환 목사, 말씀 이상문 목사, 헌금기도 안승백 목사, 헌금송 뉴욕기독부부합창단(지휘 소유영), 광고 허윤준 목사(서기), 축도 신현택 목사(뉴욕교협 회장)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문 목사는 '지도하는 사람(행 8장 26-40절)'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다음은 설교요약이다.

어머니는 여전도회장일 정도로 믿음이 좋았다. 어머니는 신학대를 가라고 했지만 신앙에 회의가 들었고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6년반 동안 방황하며 교회를 나가지 않았다. 그런 방황을 깨고 교회를 다시 나가게 된 것은 어머니의 기도와 함께 어부인 친구의 전도때문이었다.

친구는 배를 타고 나가 잡은 고기중 가장 좋은 것을 나에게 주었다. 하루이틀이 아니라 2년동안 사랑과 관심이 계속되었다. 어느날 친구는 출석하는 교회 목사님이 한사람씩 전도하여 데려오지 않으면 교회를 나오지 말라고 했다고 고민을 했다. 결국 2년동안 공을 들인 친구를 위해 교회를 나가게 되었고 아직까지 교회를 다니고 있다.

그때 깨닫은 것은 먹여주고 퍼다주고 나누어 주는 것 보다 나은 전도는 없다는 것이다. 먹으면 갚아야 하는 것이 한국 사람의 심성이다. 진돗개 전도왕 박병선 집사 전도간증을 들으면 평소에 사람관계를 잘하고 있다. 사람관계를 잘하려면 많이 퍼주고 뿌리면 된다. 그것이 바로 관계전도이다. 전도되는 사람의 90%가 아는 사람에게 전도를 당한다.

방안에서 기도하다 성령세례를 받았다. 마음이 뜨거워져 전도를 하기 시작했다. 교사를 하며 주일학교를 크게 부흥시키자 담임목사의 권유로 신학교에 가게 되었다. 전도하기 좋은 방법은 베풀고 관심을 가지는 것이다. 주변에 가까운 사람은 전도대상자이다.

전도를 할때 질문을 하며 대화를 통해 마음을 열게 한다. 전도할때 "절에 다닌다"고 하면 대화를 그만 두는 것이 아니라 어느 절에 다니는지, 주지스님이 누군지를 물으면서 대화한다. 이름만 올려 놓고 종교가 불교라고 하는 사람들도 많다. 대화를 통해 영적인 진단을 할수 있다. 다른 종교를 경멸하면 전도가 막힌다. 타종교인를 친구라고 생각하라.

전도의 장애물만 성경적으로 제거하면 전도가 가능하다. 그럴려면 준비를 많이 해야 한다. 전도현장의 지혜를 담은 책들이 많이 있다. 책들을 읽고 준비하면 전도현장에서 주님이 생각나게 하신다. 전도할때 성령의 음성에 민감하라. 전도를 많이 한 사람 공통점은 전도는 쉽다는 것이다. 그런데 솔직히 전도는 어렵다. 그런데 왜 그사람들은 전도가 쉽다고 이야기하는가? 그들은 대부분 준비된 사람이다. 준비된 사람에게는 준비된 영혼이 있다.

ⓒ 2009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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