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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대회 강사 이동원 목사 "3일 다 결신의 시간 가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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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9-07-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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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할렐루야대회 강사인 이동원 목사(한국 지구촌교회)가 대회를 하루 앞두고 7월 9일(목) 오후 부부동반으로 뉴욕에 도착했다. 이동원 목사는 20년만에 두번째 할렐루야대회 강사로 참가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이동원 목사는 "대회 마지막 날 결신 초청의 시간을 준비했다"는 교협의 설명을 듣고 "3일 전부 결신의 시간을 가지겠다"고 말해 교협 관계자를 놀라게 했다.

빌리그램전도대회에서 보듯이 설교후 결신의 시간에는 불신자와 함께 믿는 자도 신앙의 재결신을 위해 앞으로 걸어 나온다. 결신을 다짐하기 위해 앞으로 나온 사람들은 70여명의 준비된 관계자들의 도움으로 결신카드를 작성하게 된다.

그러면 결신자는 얼마나 나올까? 뉴욕교협 회장 최창섭 목사는 "이동원 목사가 신학교에서 3천5백여명의 신학생을 대상으로 말씀을 전하고 결신의 시간을 가졌는데 신학생임에도 수십명의 학생이 결신을 했다"라는 한 예를 들었다.

한 영혼이 천하보다 중요하므로 몇명이 오느냐가 성공의 기준이 아니라 한명의 신앙만 바로선다면 2009년 할렐루야대회는 하늘나라 장부에 성공한 대회로 기록될것이다.

결신의 마음을 열게하는 설교는 이동원 목사의 특기이다. '한국 최고의 설교가'라는 평을 받고 있는 이동원 목사는 한시간 정도의 절제된 설교를 한다.

이 목사는 첫날 "거듭남(요 3: 1-7, 14, 15)", 둘째날 "선물(엡 2: 8-9)", 셋째날 "상처입은 치유자 (마 9:35-10:1)"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다.

한편 이동원 목사는 부대회장인 한영숙 장로와 반갑게 인사를 나었다. 한영숙 장로는 40여년전 학생일때 첫 부임지로 온 총각 이동원 전도사를 처음 만났다.

또 이동원 목사는 피곤한 몸임에도 한국에서 신앙생활을 같이 했던 성도가 불편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안수기도를 하기 위해 요양원을 찾았다.

2009 할렐루야대회는 7월 10일(금)부터 3일간 순복음뉴욕교회(김남수 목사)에서 열린다. 대회는 금/토일 오후 7시30분, 주일 오후 5시 30분에 시작한다.

ⓒ 2009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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