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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2009 체육대회, 종합우승 퀸즈중앙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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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9-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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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회장 최창섭 목사) 연례행사인 제24회 교협체육대회가 메모리얼데이인 5월 25일(월) 오전 8시부터 플러싱 매도우팍 코로나공원에서 열렸다.

축구, 족구, 배구등 3개 종목으로 나누어 진행된 대회는 22개 교회와 EM에서 63개 팀이 참가했다. 지난해에는 22개 교회 70개팀이 참가했다.

올해 참가한 교회는 뉴욕성결교회, 뉴욕선민교회, 뉴욕주양장로교회, 등대교회, 소망성결교회, 뉴욕신광교회, 지구촌교회, 아스토리아한인교회, 코맥감리교회, 뉴욕성서교회, 뉴욕만백성교회, 순복음뉴욕교회, 뉴욕초대교회, 늘기쁜교회, 낙원장로교회, 뉴욕베데스다교회, 뉴욕예일장로교회, 퀸즈중앙장로교회, 써니사이드장로교회등 19개교회이다.

올해 대회에는 소망성결교회, 지구촌교회, 늘기쁜교회등이 새롭게 참가했다. 또 뉴욕신광교회 EM, 뉴욕장로교회 EM, 순복음뉴욕교회 EM등 3개 EM이 참가했다.

대회가 열리는 본부석 옆에는 이재홍 목사등 청소년 할렐루야대회 관계자들이 무료로 아이스크림과 물을 제공하며 대회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청소년 할렐루야대회는 7월 23-25일 순복음뉴욕교회에서 박 제이 목사(그레이스커뮤니티채플)를 강사로 열린다.

이번 체육대회에서도 뉴욕교협 체육대회 전통의 강호인 뉴욕예일장로교회(김종훈 목사)와 뉴욕성결교회(장석진 목사)가 강세를 보였다.

그동안 다크호스에 그쳤던 퀸즈중앙장로교회(안창의 목사)는 상대적으로 적은 4개팀이 출전했으나 족구에서 선전하고 가장 나중에 치루어진 중고등부 배구에서 이겨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뉴욕베데스다교회(김원기 목사)는 지난해에 이어 배구 장년부 우승을 차지했다. 순복음뉴욕교회의 청년부 배구 우승과 뉴욕초대교회의 축구우승도 주목을 받았다.

축구에서 우승한 뉴욕초대교회 30여명의 교인들은 꽹과리를 치며 열정적으로 응원하여 응원상을 받았으며, 우승후 김승희 담임목사를 헹가래 쳤다. 김승희 목사는 결승경기 시작전 기도를 했다.

또 어린이 축구 시범경기가 뉴욕성결교회, 뉴욕선민교회, 어린이 축구교실 3개팀등 5팀이 참가하여 친선시범경기로 진행됐다. 어린이를 위한 종목이 없었던 교협체육대회에 어린이 축구가 내년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상식에는 뉴욕교협 회장단과 임원, 이사진, 전임회장 황동익 목사등이 참가했다. 한편 회장 최창섭 목사는 "체육대회는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연합과 화합의 장이며 전도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좋은날씨에 사고없이 치루어진 대회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를 돌렸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배구 장년부
1. 뉴욕베데스다교회 2. 뉴욕성서교회 3. 뉴욕예일장로교회
배구 청년부(EM)
1. 순복음뉴욕교회 2. 뉴욕예일장로교회 3. 아스토리아한인교회
배구 중고등부
1. 퀸즈중앙장로교회 2. 뉴욕성결교회 3. 뉴욕만백성교회
배구 여성부
1. 뉴욕예일장로교회 EM 2. 뉴욕신광교회 EM 3. 순복음뉴욕교회 EM

족구
1. 뉴욕성결교회 2. 퀸즈중앙장로교회A 3. 퀸즈중앙장로교회B

축구
1. 뉴욕초대교회 2. 순복음뉴욕교회 3. 뉴욕성결교회

응원상: 뉴욕초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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