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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뉴브런스윅 신학원 명예박사 학위받은 김삼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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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ㆍ2009-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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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225주년을 맞는 뉴브런스윅 신학원이 5월 16일(토) 오후 12시 30분 졸업식을 가지고 개교이래 처음으로 김삼환 목사(한국 명성교회)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다음은 학위를 받은후 뉴브런스윅 신학원 도서관에서 한 김삼환 목사와의 인터뷰 내용이다.

학위를 받은 소감을 말해달라?

개인의 영광보다는 한국교회의 영광으로 생각한다. 세계앞에 성장한 한국교회 선교 모습을 보고 객관적으로 인정해 준 결과이다. 그중에 가장 부족한 저가 학위를 받아 개인적으로는 감사하지만 한국교회 앞에 죄송하다.

사실 받으면 안되는 학위를 받았다. 예수님은 고난만 받으셨다. 이번 수상과 관계없이 낮아지고 섬기고 희생하라는 사인으로 알겠다. 더 주님을 위해 일하는 계기가 되겠다.

학교측에서 어떤 제안을 받았나?

저 개인적으로도 학교도 서로가 순수한 마음으로 접근했다. 순수한 마음으로 관계를 맺으면 좋은 열매가 맺어지게 된다. 순수한 사랑은 아름다운 발전이 오듯이 서로 아무런 조건없이 주어진 학위이지만 저나름대로 기도할것을 찾을 것 같다.

언더우드 선교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교회가 해야 할일이 많이 있지만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우리에게 복음을 전해준 사람에 감사하는 기본이 중요하다. 우리에게 복음을 전한 언더우드 같은 사람들이 없었다면 한국교회는 있을수 없다. 그래서 미국에 대해 감사하고 언더우드를 배출한 신학원에 감사한다.

신앙은 감사에서 나온다. 나를 구원해 주신 주님의 은총에 감사하는 것이 예배이고 기도이다. 미국에 대해 감사하는 것이 발전이고, 감사하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건강하게 맺는다. 과거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을때 하나님은 미래는 더 많은 감사할 조건을 만들어 주실것이다.

한국선교의 방향성에 대해 한 말씀.

미국은 역시 선교에 있어 훌륭한 스승이 된다. 미국은 선교를 할때 전체적으로 계획을 가지고 있다. 신학적으로 뒷받침하고 재정적으로도 지원하며 제대로 훈련을 시켜 선교사를 파송하는데 우리는 그런것을 못한다.

한국교회는 선교에 대한 재정적인 지원과 정책도 없고 선교에 대한 전략과 능력을 검증하지 못한 약점이 있다. 하지만 열심과 개인적으로 우수한 점이라는 장점도 있어 2세들이 이런 선교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반성하면 앞으로 선교를 잘할것이라 기대한다.

이제 한국이 사랑의 빚을 갚아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125년전에 언더우드 선교사가 부활절 아침에 한국에 도착했다. 나중에 한국에 온 사모님은 고생을 많이 했다. 사모가 쓴 책을 보면 밤에 여러 동물들의 울음소리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으며 벼룩등 온갖 전염병에 고생을 했다. 또 남녀가 사용하는 방이 달라 언더우드가 같이 자지 못하고 따로 잤다.

언더우드 선교사가 자신이 살던곳과 달리 엄청나게 뒤진곳에서 선교를 한 것 처럼 우리도 문화가 이해가 되지 않는 곳이라도 찾아가서 언더우드 선교사와 같이 용기있게 선교를 해야 한다.

ⓒ 2009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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