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성 목사 "십자가의 도, 하나님의 능력"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유기성 목사 "십자가의 도, 하나님의 능력"

페이지 정보

성회ㆍ2009-04-30 00:00

본문

뉴저지연합교회(나구용 목사)에서 2009년 봄부흥회를 한국의 선한목자교회 유기성 목사를 초청하여 4월 27일(월)-30일(목)까지 열었다. "십자가의 도, 하나님의 능력"이라는 제목으로 새벽과 저녁에 열린 부흥회는 많은 교우들이 참석하여 큰 은혜가운데 마쳤다.

수요일 저녁 집회에서는 요한일서 1:9의 본문을 가지고 "막힌 담을 헐라"라는 제목으로 회개에 관한 설교를 하였다.

거듭났다는데 달라진 것이 하나도 없다

유목사는 자신의 경험을 예로 들며 예수믿고, 복음을 깨닫고, 예수님과 함께 죽었고 그가 내 생명이 되었다는 것을 다 믿고 거듭남을 받았음에도 몇주 지나자 하나도 달라진 것이 없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는, '내가 진짜 거듭난 사람 맞나?'라는 회의에 빠졌다고 한다. 그것은 내가 육신 가운데 아직도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며 음란, 거짓, 혈기 등이 죽어없어진다는 것은 육신이 죽었다는 것이다. 죄는 사라지지 않고 내 안에 그대로 있다. 그러면 어떻해야 하는가?

죄보다 더 중요한 것은 회개다

유혹을 받았다는 것, 죄를 지었다는 것 보다 더 무서운 것은 회개가 없다는 것이다. 우리는 흔히 윤리, 도덕, 사회적 범죄만을 회개해야 할 대상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기쁨, 사랑, 감사가 충만하지 않을때, 관계들이 힘들어질 때 그것은 정상적인 영적생활이 안되어진다는 것이다. 기도를 해보면 영적상태가 진단되어진다. 뭔가 하나님과 나 사이에 가로막힌 것이 있을 때 회개할 것이 없는가고 성령께서 깨닫게 해주심을 구해야 한다.

요한일서 1:9절은 약속하고 있다. "만 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날마다 똑같은 회개를 하게 되면 어떤 사람은 벼룩도 낯짝이 있지 어떻게 그렇게 하느냐고 한다. 물론 양심적인 말이기는 하지만 약속을 붙잡지는 못하는 말이다.

회개수첩을 만들라

우리에게는 탐욕, 거짓말, 음란 등 항상 넘어지는 죄가 한두가지가 있다. 같은 죄를 다시 지었을때, 자꾸만 반복할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회개뿐이다. 회개수첩을 만들라. 같은 죄를 지을때 마다 우물 정자를 그려나가며 계속 회개하라. 그러다 보면 전에는 죄를 짓고 난 후에 깨닫게 되는 것이 '어,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 짓게 되는 단계로 넘어간다.

그러다가는 '이젠 더 이상 죄를 짓고 싶지 않다!'라는 단계까지 나아가게 된다. 예수님께서는 490번 용서하라고 하셨는데, 아마 회개수첩을 적어나가다 보면 490번이 달하기 전에 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계속 회개하는 이에게 십자가의 능력이 주어지게 된다.

고백의 중요성

사실 "잘못했다"라고 고백하는 것은 이 사회에서는 죽음을 의미한다. 이것은 쉬운 일이 절대 아니다. 하지만 잘못을 다른 이에게 고백하고 도움을 청하지 않는다면 아무리 밤새도록 통곡할지라도 죄의 사슬에서 벗어날 수 없다. 은밀히 회개해도 은밀히 다시 죄를 범하게 되는 것이다. 계속 죄의 종노릇을 하게 된다.

죄를 이길 힘이 없더라도 자백하는 힘은 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교회에서도 최소한 1주일에 한번 교우들이 함께 죄짓는 문제를 점검하며 지난 1주일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교회는 판단하고 정죄하는 곳이 되어서는 안된다. 서로 마음을 열 수 있고 도움을 주고받는 곳이 되어야 한다.

감리교 신학생이 뽑은 차세대 지도자 1위 목사로 선정되기도 한 유기성 목사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선한목자교회를 섬기고 있으며 한국레노바레 이사, KOSTA 국제이사, 감리교신학대학교 객원교수 등으로 섬기고 있으며 저서로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사람>이 있다.

현재 새성전을 증축중인 뉴저지연합교회는 오는 6월 28일 주일 오후 4시에 새성전입당예배로 감사음악회와 신천권사, 장로 취임예배를 가진다.

뉴저지연합교회
147 Tenafly Rd, Englewood, NJ 07631
201-816-1284 / www.kccnj.com

ⓒ 2009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657건 325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이명박 대통령 막내 여동생 이윤진 선교사의 뉴욕 간증집회 2009-06-06
제1회 조에 (Zoe) 선교 무용단 예배 무용 발표회 2009-06-06
박주현 찬양사역자 "청년들이여! 매일 워십에 도전하라" 2009-06-06
류인현 목사 "기독청년들이 가져야 할 리더십" 2009-06-05
박광수 장로 치유집회/세미나 "빛과 색으로 치유한다" 2009-06-05
IN2 교회 마크 최 목사 "청년들이여! 세상의 눈으로 보지마라" 2009-06-04
백투워십 여름 컨퍼런스 - 코스타 보다 자마대회 보다 2009-06-03
장영춘 목사 기자간담회 "세습보다는 하나님의 교회의 유익을" 2009-06-02
장영춘목사, 세습없이 박규성 목사 후임 내정 2009-06-02
"한세원목사 환송모임" 은퇴가 아니라 이제부터 새로운 삶의 시작 2009-06-02
"야외예배도 연합이 더 즐거워요" 4개교회 연합 사랑의 축제 2009-06-02
3회 미동부지역 목회자 체육대회 - 뉴욕 종합우승 2009-06-01
월드밀알선교합창단 찬양의 밤 - 하나선교회 기금마련 2009-05-31
오영관 목사 "만약 다시 목회를 시작한다면 고려할 3가지" 2009-05-31
한세원 목사 원로.공로목사 추대식 및 최호섭 목사 2대 담임목사 취임식 2009-05-31
탈북학자 김현식 박사가 말하는 통일을 하는 유일한 방법은? 2009-05-31
김학중 목사 "개척교회에 사람들이 안오는 2가지 이유" 2009-05-30
김학중 목사 목회자 세미나 "불신자도 좋아하는 교회 만들기" 2009-05-30
뉴욕의 영적 새물결, 퀸즈장로교회 뉴욕금요찬양집회 2009-05-29
한국 인기강사 김학중 목사 웨슬리 회심기념 전도축제 인도 2009-05-29
전문인 선교 - 의사등 직업적인 전문인 선교만 의미하지 않아 2009-05-29
권영갑 목사, 목회자를 위한 레위기 강해 세미나 2009-05-29
뉴욕리폼드신학대학(원) 2009년도 제1회 졸업예배 및 학위수여식 2009-05-28
[인터뷰] 은퇴하는 뉴욕영락교회 한세원 목사/장혜순 사모 2009-05-27
뉴욕전도대학교 허윤준 학장/김영환 이사장 이취임예배 2009-05-26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