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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성결교 제30회 정기총회 - 총회장에 윤종훈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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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9-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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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미주성결교회는 3월30일-4월3일 하와이한인교회(임병철 목사)에서 제30회 정기총회를 열고, 새 총회장에 윤종훈 목사(뉴욕한빛교회)를 선출했다.

성결한 성결교회'를 주제로 미국과 캐나나·남미 등에서 대의원 244명 중 123명이 참석한 이번 총회에서는 국제동양선교회(OMSI)와의 선교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키로 결의했다.

또 6월에 있을 2세 목회자 컨퍼런스를 적극 지원키로 했으며, 텍스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온수양관에 대해선 시온수양관 운영·자산관리 위원회에 일임해 한해 더 연구하고 내년 총회서 결정키로 했다. 캐나다지방회서 청원한 지방회에서의 목사안수식 거행에 관한 건은 기각됐다.

이밖에 △한국총회 순교자 '문준경 전도사 순교기념관' 건립을 위해 세례교인 1인당 10불씩 모금키로 △헌법에 명시된 교단원문 대표 표어를 '온전한 구원, 거룩한 생활'(The Full Salvation, The Holy Life) 등을 결정했다.

대의원들이 하와이 알로하 셔츠를 입고 참석한 이번 총회에는 자유롭고 편안한 복장의 통일을 처음 시도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경선으로 관심을 모았던 목사부총회장 선거에서는 김광수 목사(성문교회)와 김광렬 목사(산호세중앙교회)가 표 대결을 펼친 결과, 김광수 목사가 당선됐다. 또 회계에 김주영 장로(유니온교회)와 안민구 장로(나성교회)가 경선에 나섰으나, 안 장로가 후보사퇴를 선언함으로서 김 장로가 당선됐다.

신임 총회장에 선출된 윤종훈 목사는 취임인사를 통해 "성결한 성결교회와 "화합, 새로운 미래의 설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편 개회예배에는 한국서 총회장 전병일 목사가 참석해 직전 미주총회장 홍피터(기춘) 목사와 부총회장 조승민 장로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또 격려사를 통해 “30주년을 바라보는 미주총회가 더욱 부흥하고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4월1일 새벽에는 이명직 목사 제36주기 추모예배 및 <이명직 목사와 한국성결교회> 출판기념 감사예배를 드렸으며, 이날 저녁에는 김경환 전도사 등 8명이 목사안수를 받았다.

이번 총회서 새로 선임된 총회임원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윤종훈 목사, 부총회장:김광수 목사와 이경태 장로(토론토한인교회), 서기:윤광훈 목사(워싱톤은샘교회), 부서기:김원식 목사(보이시교회), 회계:김주영 장로(유니온교회), 부회계:안민구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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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위한 로드맵·네트웍 구축을"
총회의 영적·도덕적 권위 세우고…목회자 복지도
기독교미주성결교회 새 총회장 윤종훈 목사

"책임이 무겁습니다. 교회부흥과 선교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해야 하는 절박한 상황에서 총회장의 막중한 직무를 맡았기 때문입니다. 할 일은 많은데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하나님께서 도와주실 것을 믿습니다."

기독교미주성결교회 제30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총회장으로 선출된 윤종훈 목사(뉴욕한빛교회·사진)는 취임소감으로 선교의 비전과 함께 부흥을 강조했다. 그리고 총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교단산하 교회와 성도들이 하나되어 경제위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결한 교회로의 본질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총회장이 이번 회기에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것은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로드맵 설계와 세계를 향한 네트웍 구축이다. 이를 위해 차세대 목회자들을 세우는 일을 적극 후원하며, 전통있는 OMSI(국제동양선교회)와의 선교협력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미국과 한국과 세계를 아우르는 영적 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교역자 강단교류와 중보기도운동 등을 추진하려고 한다.

사업계획으로는 △목회자 복지사업 확대 △총회의 영적·도덕적 권위 향상 △각 지역별 대성회와 교역자 영성훈련 △전도 컨퍼런스 등을 꼽았다. 윤 총회장은 "이번 총회에서 복잡했던 현안들이 다 해결되고 화합과 평안을 이룩한 만큼, 모든 성결교회의 역량을 모아 새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미 주성결교회는 1907년 중생과 성결·신유·재림의 사중복음을 한국 땅에서 전파하며 성장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출신 교역자와 교인들이 미주 땅으로 와 성결교회를 설립하면서 시작됐다. 1973년 첫 지방회가 조직됐으며, 1980년 2월 나성성결교회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현재 11개 지방회와 200여개의 성결교회, 500여명의 교역자, 1만8000여명의 교인으로 성장했다.

윤 총회장은 서울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캘리포니아의 아주사 신학대학원과 일리노이의 트리티니 복음주의신학교 등에서 공부했습니다. 시카고에서 12년 간 목회와 개척을 했으며, 서울의 장충단교회 담임을 거쳐 현재 뉴욕한빛교회에서 5년여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목회철학은 기본에 충실하자는 것. 설교와 기도와 목회의 기본에 충실하면, 다른 일들은 하나님이 도와주신다는 것이다.

" 이민교회를 특수선교지라고도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선교를 위한 특수한 사명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위대한 믿음의 사람들은 예외 없이 이민자와 나그네의 삶을 살았습니다. 이 자부심을 가지고 함께 사명을 길을 가기를 기대합니다." 
               
우형건 기자 ⓒ 크리스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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