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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장로회 신학교(뉴욕) 봄학기를 끝내고 은퇴하는 학장 한세원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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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9-0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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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장로회 신학대학(뉴욕)(학장 한세원 목사)는 지난 2월 3일(월) 개강예배를 시작으로 2009년도의 봄 학기가 시작됐다. 이기백 목사(학생처장)의 인도로 진행된 이날 예배에서 한세원 목사는 마 16: 21-25 말씀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뜻”이란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한세원 목사는 “모든 생물이나 하다 못해 비행기도 그냥 마음대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각기 가야 할 길이 정해졌다”고 말하며 “우리는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함”을 강조했다.

그러나 “하나님의 생각과 우리의 생각이 다름을 알아야 한다.” 이사야 55장의 말씀을 상기시키며 “하나님의 뜻에 맞게 살려면 1. 기도에 최선을 다하자, 에스겔 33장의 말씀처럼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하나님의 비밀스런 것을 알게 할 것이다. 2. 말씀을 통해 알 수 있음으로 특히 신학생들은 말씀읽기를 게을리 하지 말 것과, 3.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야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음”을 강조했다.

한편, 한세원 목사는 이번 봄학기를 끝으로 은퇴를 하게 된다. 한 목사는 37년간 목회를 회고하며 “나는 얼마나 진실된 종이었는가를 생각하게 되니 요즈음에는 눈물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또 한 목사는 “여러분들은 사명을 가지고 어렵고 힘들어도 하나님의 뜻을 잘 따라야 하며 훗날 하나님 앞에 설 때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는 칭찬을 받기를 바라며 나의 중심이 아니라 하나님 중심으로 사는 마음을 갖기를 바란다”며 은퇴를 앞두고 학생들에게 당부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지난 2월 3일 부로 미주한인장로회에서 해외한인장로회로 명칭을 바꾸고 이에 속한 교단신학교로서 LA. NY 및 시카고에서 이민목회자 및 선교사 들을 다수 배출해낸 학교로서 봄, 가을 학기 마다 신입, 편입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입학을 원하는 지원자들은 718-921-3277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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