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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침례교, 박근재 한필상 전도사 목사 안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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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8-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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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침례교 뉴욕한인교회지방회(회장 박진하 목사)는 뉴욕안디옥침례교회(이선일 목사) 출신 박근재/한필상 전도사의 목사안수식을 1월 2일(주일) 오후 5시 퀸즈침례교회(박진하 목사)에서 열었다.

이날 예배는 사회 박진하 목사, 기도 김재용 목사(영원한교회), 성경봉독 노기명 목사(샘솟는교회), 설교 이창송 목사(안디옥교회 원로), 헌금기도 한영제 선교사(총회 파송 아르헨티나 선교사)등으로 진행됐다. 두명의 전도사를 양육하여 목회자로 길러낸 안디옥교회 원로목사인 이창송 목사는 "죽도록 충성하라"라고 말씀을 전했다.

안수식은 지방회 회장 박진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목사시취보고 이선일 목사(총무), 목사서약, 목사 안수기도, 선포, 기념패 증정등이 진행됐다.

답사를 통해 박근재 목사는 자신이 어려울때 적었던 목사의 기도를 읽어 나갔다. 58년생인 박 목사는 나약칼리지와 ATS를 거쳐 3년전에 뉴저지에서 시나브로교회를 개척했다.

한필상 목사는 61년생으로 침례신학대학과 동 대학원을 거쳐 뉴저지 말씀교회에서 공동사역을 하고 있다.

한 목사는 답사를 통해 "주님 만나는 그날 부끄러움 없는 모습으로 서기를 바란다. 늘 내안에서 그리스도가 살아계신 주님의 종이 되기를 원한다. 주님이 길이신 것 처럼 내가 그길을 걸어갈때 이정표가 되어서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기를 원한다. 이민자의 삶은 어렵다. 그러기에 더욱 여러분들을 섬기기를 원한다. 가정과 사회속에서 여러분의 마음을 품고 같이 살아가기 원한다. 서로 위로하고 함께 나누는 기쁨으로 누리는 사람으로 살길 원한다"라고 말했다.

백창건 목사(새문침례교회)가 목사에게 권면을 했다. "사람의 방법으로 하지말고 하나님의 법으로 하라. 세미나를 통해 교회성장이나 개혁에 대한 내용을 배우는데 하나님의 법대로 하는 목회가 바른 목회이다. 목사에게는 설교를 하는 말씀의 권세를 주셨으니, 하나님의 법대로 사용하겠다는 노력이 필요하다. 나는 수십년 목회를 했음에도 주일마다 내말로 인해 성도들이 상처를 입지 않았을까 하는 살얼음 걷는 심정이 있다. 하나님의 법대로 목회를 하면 목회가 평탄하고 평화스러우며 주님이 책임지신다. 인자는 부르럽고 말씀은 강하다. 목사는 부드러워야 하지만 진리가 아닌 경우에는 외치며 일어나야 할때가 있다. 그때는 루터와 같이 머뭇거리지 않고 외칠수 있는 결단이 필요하다.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만 인정해야 한다. 하지만 많은 경우 사람을 인정하는 실수를 한다. 사람과 칭찬의 대상이지 인정의 대상이 아니다. 하나님만 인정하라. 81년 조엘오스틴 목사 어머니는 암에 걸려 6개월 이상 못산다는 통보를 받았다. 그런데 그녀는 의사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을 인정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된다는 확신을 가지고 매일 더나아지고 있다고 하나님의 말씀을 인정했다. 그녀는 지금도 살아있다. 하나님만 인정한 사람에게는 범사에 하나님이 임하신다."

교우들에게 하는 권면을 통해 노기송 목사(새예루살렘교회)는 7년만에 침례교단에서 안수를 하게 되었다고 환영했다. "이제 전도사님을 목사로 세우셨다. 이전보다 배나 존경해야 된다. 처음 목사가 되었다고 밉게 보면 안된다. 주의 종의 기름은 하나님이 부으신다. 어느 사모는 내가 목사를 세웠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는데 그것은 잘못된 것이다. 주의 종은 하나님이 기름부어 세우신다. 주의 종을 길을 가는데 순종하고 복종하라고 말씀하신다. 그것은 귀한 사역을 감당하게 한다. 목회자들이 근심을 가지면 결국 성도들이 손해를 본다. 목사가 즐겁게 목회하도록 해야 교회가 튼튼히 성장한다. 유익이 없는 짓을 하지 말기를 바란다. 교우들은 목사들이 목회와 기도에 전력하도록 하라. 그래야 목회자들이 기쁨으로 성도들을 섬긴다. 목회는 목회자에게 맡겨라. 목회자를 가르치려고 하지 마라. 주의 종들은 주의 백성 하나하나를 위해 산다. 주의 종이 열심으로 즐겁게 목회하도록 해주라. 이민교회 특성은 작은교회 일수록 목회외에도 여러가지 일을 다하게 된다. 그러면 목회와 말씀에 전념하기 힘들다. 모든 성도님들은 목회자가 말씀에 전력할수 있도록 기도하고 힘쓰기를 권면한다."

최창섭 목사(뉴욕교협 회장)가 축사를 했다. "무엇을 축하해야 하나 생각을 많이 했다. 두분은 50세와 47세이다. 그동안 하고 싶은데로 하고 살았다. 자기들이 원하는 직업을 가지고 하고 싶은 일을 하다가 목사가 됐다. 이제는 세상적으로 보면 고생길에 접어 들었다. 사실 목사의 길은 십자가의 길이다. 가시밭길이다. 눈물없이는 갈 수 없는 것이 목회의 길이다. 나는 81년 목사안수를 받았는데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무거운 십자가 때문에 많이 울었다. 십자가를 내려 놓을까 하는 생각도 있었다. 목회는 날마다 자기를 죽이지 않으면 하지 못한다. 목사는 내가 선택한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직업이다. 목사가 하는 일이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영혼을 살리는 일이고 다른사람을 축복하는 일이다. 세상의 많은 직업이 있지만 오히려 사람을 죽이는 직업도 많다. 영혼을 살리고 죽는 날까지 다른 사람을 축복하는 일에 전담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 두분의 목사들은 사모들의 절대적인 협력가운데 안수를 받고 목회를 하게 되었다. 목사 혼자 목회를 제대로 할수 없다. 사모의 희생과 협력이 없으면 목회다운 목회를 할수 없다. 사모들은 목사를 위해 생명을 바쳐서 내조하겠다고 하는 마음을 가지고 복된 일에 동참하게 되었다. 평생 두분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목사다운 목사, 사모다운 사모가 되기를 믿고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

김화영 목사(뉴저지 침례교지방회 회장)이 축사를 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일을 시킬 바나바와 사울을 불러서 따로 세워 안수하라고 하셨다. 하나님께서는 목회자를 일을 시키기위해 세우셨다. 목회사역을 시작하면서 하나님께서 나에게 시키시는 일이 무엇일까 곰곰히 생각하면서 충성하라. 목회자에게는 영혼을 살리는 일이 귀하고, 성도을 온전히 하기위해 봉사하고 세우는 일을 하게 했다. 두 목사가 뉴욕지방회에서 힘든 시취과정후 안수를 받았다. 뉴욕에서 안수를 받고 뉴저지에서 교회를 시작하게 됐다. 환영한다. 축사를 준비하면서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 안수를 받은지 17년 되었는데 당시 기억나는 것은 "목자의 심정을 가지고 목회를 하라"는 말씀이 기억난다. 하나님께서 시키시는 일을 충성하게 담당하기를 바란다. 성도들과 하나님에게 인정받는 목사가 되기를 기대한다."

박마이클 목사(한마음교회)가 축사를 했다. 박 목사는 4명의 신임 목사 부부에게 준비해온 기름을 부어 주었다. "가장 복받은 사람은 하나님께서 특별히 지명하여 종으로 기름부어 세우신 종들이다. 이들은 사람들을 하나님에게 돌아오게 하는 스타가 될것이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은 환란을 당할 것이나 담대하라는 것이다. 주님의 편에서 목회사역을 감당하면 하늘나라의 스타로 세움을 받을 것이다."

ⓒ 2008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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