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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언 목사, 뉴욕시 미국교협 2008 목회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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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8-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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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언 목사(후러싱제일교회)가 뉴욕시 미국교회협의회(CCCNY)가 매년 선정하는 제 14회 올해의 목회자상을 수상했다.

수상식 및 기념 만찬은 10월 16일(목) 오후 6시30분 맨하탄 34가에 위치한 The Saint Vartan American Cathedral 그랜드 볼륨에서 열렸다. 이자리에는 후러싱제일교회 교인 80여명이 참가하여 담임목사를 축하했다.

미국교회협의회는 29개 교단 2천여 교회가 가입된 뉴욕시의 대표적인 교계 연합기구이다. 한인교계의 위상은 김중언 목사, 김상모 목사, 김남수 목사, 장영춘 목사, 양희철 목사, 조덕현 목사, 방지각 목사, 한진관 목사가 8년 연속으로 “올해의 목회자상”을 수상케 했다.

뉴욕 미국교협은 매년 목회자상, 지도자상, 봉사상등 12명에게 상을 수여했으나, 회장과 사무총장이 바뀜에 따라 올해는 새로운 포맷으로 진행됐다.

수상자가 총 12명에서 6명으로 반으로 축소되었으며, 목회자는 김중언 목사등 2명만이 수상했다. 인원이 줄어듬에 따라 내년에도 9년 연속 한인목회자가 수상할수 있을지가 관심이다.

이번 수상 분야는 김중언 목사를 포함한 2명의 목회자상(Clery Leader)과, 2명의 비지니스 리더상, 1명의 스포츠/연예 리더상, 1명의 정부 리더상등이다.

이색 수상자도 있었다. 전 뉴욕 Jets 풋불선수인 Curtis Martin 이 스포츠/연예 리더상을 수상했으며, 800-Mattress.com 대표인 Napoleon Barragan 이 비지니스 리더상을 수상했다.

박정찬 UMC 감독은 김중언 목사는 탁월한 목회능력과 커뮤니티에 이바지하여 이번 수상자로 추천됐다고 말했다.

김중언 목사의 수상소감을 밝히며 "영광을 하나님과 후러싱제일교회 성도들과 같이 한다"고 말하자 후러싱제일교회 교인들은 모두 일어나 기립박수를 쳐 분위기가 뜨거워 졌다.

김중언 목사 수상소감

굉장한 영광이다. 개인보다는 우리교회, 한인교계, 한인사회를 대표해서 상을 받았다. 하나님께서 잘했다고 상을 주시는 것이 아니라 이때까지의 목회를 인정하고 앞으로 더 잘하라고 격려하시는 것이라 생각한다.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신앙의 선배인 어머님의 선한 영향이다. 그리고 선배와 동역자들, 후러싱제일교회 성도님들에게 감사드린다.

아내는 올해 여러 상을 받자 빨리 은퇴하라는 이야기라고 조크를 했다. 상을 받으니 오히려 더 조심스럽다.

2008년 김중언 목사

김중언 목사는 2008년을 잊지 못할것이다. 올해 김 목사는 두개의 큰 상을 받았다. 지난 1월에는 커뮤니티에 대한 기여로 뉴욕한인회가 주는 ‘올해의 한인상’을 수상했다. 뉴욕 미국교협에서 받은 이번 상도 과부와 고아를 돕고 커뮤니티에 기여 한것이 큰 하나의 이유이다.

김중언 목사를 소개한 순서지의 3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김 목사가 담임으로 있는 후러싱제일교회는 많은 종류의 지역서비스를 제공했다. 하지만 김 목사의 인품과 목회에 대한 내용도 많이 나온다.

가장 핵심적이며 많이 나오는 단어는 "Gentle"이다. 김중언 목사는 타고난 부드러운 인품을 가진 젠틀맨 목사이다. 또 겸손하다. 그의 이런 인품은 목회에서 잘 나타난다.

이미 미국감리교회속 최대규모의 한인교회로 성장한 후러싱제일교회는 김 목사의 인품대로 "교회는 쉼터이다"라는 목회철학을 가지고 있다. 많은 프로그램을 통한 부흥을 추구하기 보다는 "교회의 부흥보다는 교인의 변화가 우선한다"라는 인격적인 목회철학을 가지고 있다.

김중언 목사는 경기중고, 감신, 드루신학대학원등에서 수학하고 1978년 목사안수를 받았다. 이후 오하이오 멘스필드 한인연합감리교회, 오하이오 영스타운 한인연합감리교회, 미드허드슨한인연합감리교회등 담임목사를 거쳐 뉴욕연회 뉴욕·커네티컷지방 감리사로 재직하다 1998년 후러싱제일교회 담임으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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