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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김삼환 목사 초청 창립 4주년 기념 부흥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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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ㆍ2008-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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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버그 소재 하나님의 교회(권일연 목사)는 창립 4주년을 맞아 명성교회 담임이자 대한예수교 장로회 통합총회 총회장인 김삼환 목사를 초청하여 10월 10일(금)부터 12일(주일)까지 부흥성회를 가졌다.

김삼환 목사는 내내 웃음띤 얼굴로 구수한 입담과 유머들로 말씀을 전했으며 그의 섬김의 삶은 참석자들에게 큰 도전을 주었다.

다음은 말씀 요약이다.

교회에서 기쁨을 얻어야 한다

교회란 무엇인가? 교회에서 기쁨을 얻어야 하며, 이것은 공식이다. 교회 가서 안되면 안되는 것이다. 아버지 집에서 해결이 안되는 것은 다른 어디에서도 해결할 수 없는 것이다. 괴로움과 어려운 것들은 가만히 세어보면 사실상 7가지도 안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감사할 것은 수천가지다. 항상 잘 되는 쪽을 바라보고 시험이 되는 쪽은 바라보지 말라. 사람은 누구나 불완전하며 가까이 가면 100% 실망하고 시험이 들게 되어있는 것이다. 예수님의 눈으로 사람을 보아야 한다. 나같은 사람도 품어주시는 예수님의 눈으로 사람을 품어야 한다.

나도 나쁜 사람입니다

16살때 벽촌에서 아버지가 1년 동안 담배농사 한 돈을 들고 도망쳤던 간증을 하였다. 한 친구가(이 친구도 지금 목사가 되었다고 한다) 꼬셔서 돈을 들고 도망갔다가 전문 사기꾼들에게 걸려 돈을 다 날렸다. 이런 인간도 품어서 쓰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다. 그리고 자신은 항상 사람들의 긍정적인 면을 보면서 용서하는 삶을 살았다. 예수님도 '저 놈은 못쓰겠다'고 하셨던 사람은 없었다. 이런 예수님의 눈으로 사람을 봐야 한다.

교회는 섬겨야 한다

28년 전 32평을 겨우 얻어 전세도 못내면서 교회를 개척할 당시에도 나는 항상 남을 돕는 것을 우선했다. 장학관을 설립하여 농촌 목회자들의 자녀를 데려다가 먹고 재우고 공부시켰다. 이것이 이제는 전국에 세워지게 되었고 이 곳 출신들만 해도 300여명이 넘는다. 한국의 왠만한 대학에 가면 장학관 출신 교수들이 없는 곳이 없으며 미국, 영국, 호주에까지 나가있다. 해외에서 공부하는 이들도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4-5명이 박사학위를 받고 있다.

또 혼자된 사모들을 위한 아파트를 건립, 자녀들과 함께 살도록 보살폈으며, 때로는 중매도 해서 재혼도 성사되었다. 이 뿐 아니라 소년소녀 가장, 농어촌, 고아원 등 교회성장 보다는 섬기는 데 중점을 두었음에도 하나님께서 교회를 알아서 성장시켜 주셨다.

노블레스 오블리제 - 가진 자의 도덕적 의무

서해안 기름유출 때에도 내가 나서서 전 교계와 지도자들을 모아 수천명이 직접 가서 기름제거 작업을 하였다. 물론 성금도 해야하지만 손발을 걷어부치고 참여하는 모습도 중요하다. 최근에는 여주에 4천만불 상당의 기독교도소 설립을 추진하여 수년간 노력 끝에 정부부처와 국회에서 안건이 통과되고 10월 22일에 기공식을 가지게 된다.

미국의 교회들도 변해야 한다.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한다. 미국에도 어려운 이들이 많다. 어려울 때일수록 함께 해야 한다. 주인의식을 가지고, 왕같은 제사장의 의무를 감당해야 한다. 그것을 하나님이 기뻐하신다.

조금만 조율하면 된다

교회에서 운영하는 600 베드 병원이 있다. 몇년간 매년 1억5천 정도의 적자를 보고 있다. 그래서 전문가들에게 3개월간 무엇이 문제인지 진단해 달라고 했다. 그 결과 조그마한 것들에 문제가 있었고 이것들만 시정하니까 운영이 원활하게 되었다.

교회도 마찬가지다. 잘한다고 고집하지 말고 자기개발을 위한 피나는 노력을 해야한다. 진단이 필요하다. 시간이 들이고, 전문가도 초빙하고, 돈도 들여서 제대로 된 진단을 받아야 한다. 사실 알고 보면 조금만 조율하면 된다.

김삼환 목사는 10월 12일 주일 11:30분 예배에까지 집회를 인도하고 저녁 4시에는 뉴저지 한소망교회 김용주 목사 은퇴식과 후임 이승준 목사 취임식 설교를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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