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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동노회, 정기태ㆍ윤영환ㆍ박윤수ㆍ홍아브라함 목사 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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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8-10-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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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동노회 63회 정기노회가 10월 7일(화) 오전 10시 퀸즈장로교회(장영춘 목사)에서 열렸다.

오후 7시에는 정기태(뉴욕빌라델피아장로교회), 윤영환(써니사이드장로교회), 박윤수(뉴저지성도교회), 홍아브라함(뉴저지 임마누엘교회) 등 4명이 목사안수를 받았다.

노회장 김두해 목사의 인도로 시작한 임직예배에서 김남수 목사(전 노회장)는 "목사의 삶(히12:1-2)"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말씀을 통해 김 목사는 목사의 십자가의 길에 대해 설명하며 목사로서 갖추어야 하는 요소를 후배에게 전했다.

"목사로서 살아가는데 장애가 되는 끓어야 할 것은 끓어야 한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가족같에 교우간의 관계에서도 정리할일이 있다면 반드시 정리해야 한다."

"예수님은 양들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나를 보라고 하셨다. 성도들을 바라보면 목회를 그만두고 싶고 낙심한다. 예수를 바라보면 믿음과 소망과 힘이 생기게 된다. 주님을 바라볼때 흔들림이 없이 목양의 길을 걸어갈수 있다."

"예수님이 십자가의 고통을 참으신 것 처럼 참는 목사가 되어야 한다. 멱살을 잡히고 맞는다 해도 나는 부족한 목사라 말할수 있고, 감정과 모든 상황을 참을수 있다면 승리할것이다. 분위기에 감정을 추스리지 못하며 목회는 힘들어 지는 것이다. 오래 참으면 전능하신 하나님이 사정을 아시고 결국 참는자에게 승리와 목회의 열매를 주실것이다."

"목사라고 매일 울고 금식만 하지 마라. 인생을 즐길줄 아는 목사가 되어야 한다. 가끔은 아내와 좋은 식당에도 가라. 목사의 삶은 행복과 즐거움이 넘쳐야 할 것이다. 행복한 목회가 되기를 바란다."

안수와 공포가 이어졌으며, 이길호 목사(주사랑장로교회)가 권면을 김바울 러시아 선교사가 축사를 했다.

권면을 통해 이길호 목사는 "공부와 기도로 준비하여 목사로 세움을 받았다. 하나님께서 목사로 세우신 목적이 성도들을 온전히 하고,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기 위해서이다"라고 말했다.

축사를 통해 김바울 러시아 선교사는 목사의 호칭 3가지로 권면을 풀어 나갔다.

김 선교사는 "첫째 미니스터는 잘 섬기는 것이다. 모세처럼 하나님에게 충성스러운 종으로 인정받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 "둘째 레브론은 대통령에도 붙이지 못하는 존칭이다. 목사는 존경받은 일을 해야 한다. 존경받는 것은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이다. 여러분의 지식으로 받는 것이 아니다. 더 겸손해서 성도들에게 존경받고 인정 받는 레브론이 되기를 기대한다."

이어 "셋째 패스터는 목자이다. 뒤가 아니라 앞에서 인도하는 사람으로 많은 희생이 있다. 패스터가 아니라 삶 자체가 모범을 보이는 패스터가 될때 하나님께서는 영광을 받고 성도들에게도 유익한 목자가 될것이다"고 말했다.

김 선교사는 사모에게 권면하며 "존경받는 사모, 사랑받는 사모, 내조하는 참 사모가 되어서 앞으로 수많은 영혼이 구원하는 목회자의 부인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수를 받은 정기태 목사(뉴욕빌라델피아장로교회)가 답사를 했다. 정 목사는 감격에 겨운듯 눈물로 말을 잇지 못했으며, 이 감격은 광고를 하는 손한권 목사에게 이어져 예배당은 은혜의 공간이 되었다.

정기태 목사는 "자격없는 사람들을 훈련하여 사명을 감당하게 하심을 감사드린다. 우리는 능력이 없어 아무것도 할수 없지만 성령님의 능력으로 사명을 잘 감당하기를 원한다. 진리의 말씀을 잘 분별하면서 기도와 말씀을 목회에 전력하여 주님에게 몸을 드리는데 헌신하겠습니다. 직분을 잘 담당하도록 기도로 부탁드린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에게 돌린다"라고 말했다. 또 교회, 가족, 친지들에게 감사를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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