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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동노회 63회 정기노회, 개혁과 변화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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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8-10-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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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동노회 63회 정기노회가 10월 7일(화) 오전 10시 퀸즈장로교회(장영춘 목사)에서 열렸다.

2차 공천을 통해 노회장 김두해 목사(뉴저지 우리주님교회), 부노회장 조영길 목사(새소망교회), 서기 손한권 목사(써니사이드장로교회), 부서기 장기수 목사(뉴저지 임마누엘교회), 회록서기 박희근 목사(뉴욕동원장로교회), 부회록서기 허윤준 목사(뉴욕새생명장로교회), 회계 이종학 장로(뉴욕빌라델비아장로교회), 부회계 정진윤 장로(주사랑장로교회)등이 공천됐다.

하지만 동노회 사상 첫 해프닝이 일어났다. 공천부에서 올린 1차 공천이 부결된 것이다. 일부 소장 목사의 반대속에 투표에 들어가 30대 13으로 부결됐다.

한 소장목사는 "한번 노회장을 하신분들이 두번 하는 것은 사리에 맞지 않는다. 젊어도 도와주면 잘 할수 있다"라고 말했다. 문제는 자리에 있지 않았다. 소장목사들의 반대 핵심에 있으며 부노회장으로 상정된 C 목사는 섭섭함을 표하며 "노회탈퇴"의 뜻을 비추기도 했다. 또한 공천부 H 목사는 "거부하면 하루종일 같은 내용의 공천을 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결국 2차 공천은 1차공천과 같은 내용의 공천이 이루어 졌다. 하지만 소장파들은 성숙한 양보를 하여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신구의 갈등이라기 보다는 구태의연한 구습보다는 개혁과 변화의 의지가 필요하다는 것을 모든 노회원들이 확인한 것이다.

정기노회를 끝내며 신안건토의에서 허상회 목사가 "2차 공천안을 받아들인 것은 좋은 분위기속에서 노회를 인도하기 위해 양보 한 것"이라며 "노회분위기가 예전같지 않으니 뉴욕과 뉴저지가 분리하면 발전적인 장점이 있을 것"이라고 제안을 했다.

하지만 일부 노회원들이 중요한 사안임에도 충분한 기도와 토의없이 갑자기 분리안이 상정된것을 이해할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노회가 분리될만한 규모가 커지거나 심각한 상황이 온것도 아니라는 지적이 있었다.

양의견의 토론끝에 노회의 3개 시찰회중 한곳에서라도 분립에 대한 안건이 올라오면 자동으로 내년 3월 열리는 정기노회에서 안건으로 받아들일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으로 발등의 불은 껐다.

한편 이번 토론은 뉴욕과 뉴저지간의 갈등이 아니라, 소장목사들이 지도자와 어른으로 부르기에는 여러가지 부족한 일부 노장목사를 무조건 따르지 않음을 보여주어 오히려 해결방법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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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노회는 뉴욕동시찰 22개 교회, 뉴욕 서시찰 10개교회, 뉴저지 시찰 14개교회등 46개 교회가 소속되어 있는 노회이다

선출된 신임 노회장 김두해 목사는 아멘넷 기자와 인터뷰에서 "노회의 양적 질적 발전을 위해  노회의 거룩성을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 거룩성을 잃은 교회가 세상으로 부터 멸시를 당한다. 거룩성을 지킬때 노회가 하나님과 세상에 인정을 받게 된다. 그런데 거룩성은 하나님의 법과 노회의 법을 지킬때 있다. 법으로 된 어떤  결정이라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선교보고를 통해 김바울 러시아 선교사는 러시아의 경제성장으로 물가상승으로 선교비 필요가 대폭 오르고 비자받기도 힘이 든다고 소식을 전했다. 또 관심을 가져 주자 않는 것이 가장 힘들다라고 말했다.

한준수 태국 선교사는 미얀마 난민 사역등 사역을 소개하고 방콕 근처에 중산층을 겨냥하여 교회를 세우고 있는데 물가가 너무 올라 스트레스가 심해져 아내가 뇌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인사부는 새소망장로교회(조영길 목사)를 뉴호프장로교회로 교회 명칭 변경, 뉴저지 열린문교회 천경우 목사 담임목사 시무 사면 청원을 받아들이고 조문휘 목사를 임시당회장으로 세웠다. 누가교회(김수웅 목사) 노회가입이 허락됐다.

한편 저녁집회에는 홍아브라함(뉴저지 임마누엘교회), 박윤수(뉴저지성도교회), 윤영환(써니사이드장로교회), 정기태(뉴욕빌라델피아장로교회)등 4명이 안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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