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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혁 목사, 찬양과 현대예배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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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ㆍ2005-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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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포도나무교회 담임인 최혁 목사의 목회자를 위한 찬양세미나가 2005년 4월 11일 오전 플러싱에 위치한 뉴욕소망교회(최디도 목사)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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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세미나는 최혁목사가 피아노를 치며 직접 4곡을 찬양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최목사는 "28살에 예수를 믿기 시작하고 40이 다 되어 신학교가 간 사람이 이런 자리에 선것이 송구스럽다"고 말을 시작했다.

우리는 예배의 본질을 혼동해서는 안된다

최 목사는 많은 목사들이 사역과 예배의 관계를 잘못 알고 있다며 즉시 표시가 나는 사역에 치중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역과 예배간의 균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요한복음 4장 23절의 말씀을 인용하며 "하나님은 사역하는 자가 아니라 예배하는 자를 원하신다"며 예배보다는 보이는 사역에 치중하고 싶은 유혹이 누구에게나 있다고 말했다. 최일도 목사는 사회에 봉사하는 교회상을 많이 이야기하는데 나는 그것만 전부가 아니며 밸런스를 잃어버리면 안된다는 이야기를 꼭하고 싶다고 예배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최 목사는 교회의 고유기능인 예배에 더욱 신경을 써야한다며 교회를 '예배당'이라고 부르던 할아버지 할머니 시절이 그립다고 말했다. 또, 예배는 여러가지 정의가 있으나 나는 하나님 아버지와 자녀와의 만남(교제)이라고 생각한다.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과 만난다는 촛점이 흐려지면 안된다고 말했다.

8년이 되어도 성도가 8명인 목회

최 목사는 처음 맨하탄에서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특수목회를 했으나 2년이 지나도 5-6명의 성도는 전혀 늘지 않았다. 그러다 자녀들도 태어나고 해서 다시 돌아온다는 마음으로 손쉽게 생각한 한인대상의 이민목회를 시작했다. 하지만 새로 시작한 목회는 8년이 되어도 성도가 8명 이상 넘지 않았다. 너무 힘들어 주일이 빨리 오지 않도록 기도하는 심정이었다. 적은 숫자의 성도를 보면 가슴이 아파 등으로 돌리고 예배전에 피아노를 치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성경공부, 제자훈련이 교회의 전부가 아니구나하는 생각이 들고 예배의 기쁨을 느끼기 시작했다.

이때까지 내 예배의 촛점은 하나님이 아니였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도 가운데 찬양의 영을 주겠다는 하나님의 응답을 받았다. 찬양이 재미있었다. 설교해 지쳐도 찬양할 때면 힘이 났다. 이젠 성도들의 숫자는 중요하지 않았다. 나에게 예배는 하나님과의 데이트였다. 그러다 보니 나의 예배의 영이 성도들에게 전달되기 시작했다.
성도들 스스로 이래서 예배를 드린다는 것을 느끼기 시작했다. 예배를 드릴수록 예배의 활기를 느끼기 시작한다. 120명 정도로 성장한 포도나무교회는 예배를 찬양 40분, 광고 5분, 설교 40분정도로 드린다.

Gospel Song, CCM, CWM이 중심인 현대예배

"기독교는 오히려 찬양을 억제해온 종교"라며 18-19세기와 현대 예배를 비교했다. 예배중심은 설교중심에서 찬양중심으로 예배음악은 찬송가에서 Gospel Song, CCM, CWM으로 예배악기는 피아노에서 기타/드럼/전자악기로 그리고 하모니에서 리듬을 중시하는 것으로 예배의 흐름이 바뀌었다.

미국한인이민교회는 미국이 CCM의 본고장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오히려 수입해 오는 실정이라며 교회음악의 흐름을 알기위해 최 목사 본인도 미국교회를 많이 방문한다며 맨하탄 타임스퀘어교회, 브루클린 테바니클교회 등을 방문하기를 권장했다.

포스트모던니즘과 예배에 대해 말하며 포스트모던니즘의 특징인 상대주의를 고려해 예수중심의 예배를 드려야하며, 감성주의와 대비해 찬양과 경배중심의 예배를 드려야하며, 신비주의는 성령충만한 예배를 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위십댄스, 락뮤직등도 하나님을 만난다는 예배의 본질을 벗어나지 않는다면 부분적으로 가능하여 사물놀이조차 가능하지 않겠냐고 반문했다.

최혁 목사는 서울대 음대 작곡과, 독일 쾰른대학에서 작곡과 음악학 전공했으며 New Brunswick Theological Seminary 출신으로 '나의 찬송을 부르라', '찬양리더', '참으로 예배하는 자입니까'의 저자이다.

이날 세미나는 하나님의 성회 한미총회 동북부 지방회 측에서 많이 참석했다.

ⓒ 2005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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