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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해방과 탈북자 구출을 위한 KCC 뉴욕 통곡기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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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8-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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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동족의 해방과 탈북자 구출 위한 뉴욕지역 통곡기도 대회가 7월 20일(주일) 오후 6시 퀸즈중앙장로교회(안창의 목사)에서 열렸다. KCC(한인교회연합) 주최로 열리는 북미주 50개 도시 통곡기도회는 미주 50개 지역에서 동시에 같은 포맷으로 열렸다.

뉴욕지역 집회는 인도 안창의 목사(전 뉴욕교협 회장), 찬양, 기도 정순원 목사(뉴욕목사회 회장), 설교 방지각 목사(전 뉴욕교협 회장), 간증 김승환 집사(318 파트너즈 대표), 헌금기도 이성헌 목사(뉴욕교협 총무), 통곡기도, 중국내 탈북자 자유인권 선언서 낭독 이병홍 목사(전 뉴욕교협 회장), 축도 최창섭 목사(뉴욕교협 부회장)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북한의 참상을 알리는 영상이 순서 중간 준비되어 분위기를 숙연하게 하고 무엇을 위해 기도를 하는지 그 목적을 분명하게 했다. 영상에는 배고픔으로 죽음을 맞이하는 북한동포의 비참한 모습을 보여주며 "이 재앙을 거두소서", "더 이상 통곡하지 않도록 자비를 베푸소서"라는 나레이션이 이어져 분위기를 숙연케 했다. 탈북자 이순자 자매는 간증 동영상을 통해 "한인교회들이 합심해 기도하면 그 응답을 믿는다"라고 눈물로 호소했다.

방지각 목사는 "사마리아 같은 북한에도(행 8:4-8)"이라는 본문과 제목의 말씀을 통해 "해방이 되었을때 한국교회의 80%가 북한에 있었다"라고 말씀을 시작했다. 북한에서 태어나 남한과 미국에서 목회생활을 펼쳐왔던 방 목사는 "사마리아에 가서 복음을 전하라는 주님의 말씀 처럼 북한에도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돈이 아니라 복음만이 사람을 변화시킬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통곡기도. 기도는 김영환 목사(뉴욕교협 기도분과)의 인도로 진행됐다. 이날 기도제목의 마지막 기도를 맡은 목사들은 유례없이 뜨겁게, 눈물로 기도를 해 주목을 받았다. 송일권, 허윤준, 정진호, 노기송, 김희복, 김명옥 목사가 마감기도를 했다.

기도의 제목은 1.올림픽 전에 중국정부가 탈북자들에게 난민지위를 허용하게 하소서 2.세계 각 나라들이 중국정부에 압력을 행사하여 탈북자들을 체포해 북송시키지 못하게 하소서. 3.북한의 독재정권이 무너지거나 약화되어 하루라도 빨리 하나님을 섬기는 새 정권이 되게 하소서. 4.북한내 지하교인들을 지켜 주시고 신앙과 예배의 자유를 누리는 날이 속히 오게 하소서 5.고국 남과 북을 위하여 6.동포사회와 미국, 전세계의 복음화를 위해서등 6가지이다.

이번 통곡기도회는 베이징 올림픽 시작을 몇 주 앞두고 미국과 캐나다의 성도들이 일제히 일어나 하나님께 부르짖는 것으로 북한주민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북한으로 도망친 북한동포를 보호하기 위해 중국정부에 대한 압력도 포함이 되어 있다.

마지막 순서에서 이병홍 목사는 <중국내 탈북자 자유인권 선언서> 3개항을 낭독했다. 3개항은 1.중국정부는 올림픽 개최국 답게 중국내의 탈북자들의 인권을 회복하고 난민 자유를 부여하라 2.탈북자를 체포하고 북송하는 탄압을 중지하라 3.우리 통곡기도회 참가자 전원은 탈북자들이 해방되고 자유를 얻기까지 기도와 헌신을 멈추지 않을 것을 선포한다등이다.

한편 이날 스티브 김으로 잘 알려진 김승환 집사(318 파트너즈 대표)가 나와 간증을 했다. 김 집사는 사업가로 중국에 있다가 2000년부터 탈북자를 돕는 일에 관여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2003년 중국공안에 체포되어 5년형을 받고 4년을 복역하고 출감한후 '318 파트너즈'를 구성하고 중국에서의 탈북여성 구출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김 집사는 탈북자의 50%가 여성이며 연고가 없는 여성들은 인신매매를 당해 유흥가로 끌려가거나 씨받이등으로 학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탈북한 북한여성들은 북한으로의 송환이 두려워 신고를 못하고 있다라며 이들을 구하는데 일인당 1,300불이 필요하다고 도움을 호소했다.(전화:631-560-3059, 홈페이지: 318partners.com, 이메일: 318partner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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