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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연 목사 "포용 목회의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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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회 세계한인목회자세미나 둘째 날인 4월 3일(목) 오후, 6번째 강사인 김재연 목사(세계비전교회)가 "포용목회의 리더십"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했다. 다음은 그 내용이다.

단칼을 한다고 했는데 나는 한 번도 칼을 뽑아 본적이 없다. 나까지 저 사람을 버리면 저 사람은? 나에게 맡긴 양인데 누구에게 맡기겠는가? 내가 케어 못하면 목회에 실패한 것이 아닌가?

우리 주님은 한 영혼이 귀해서 사마리아 우물까지 가셨다. 그런데 누구를 나가라고 하는 것이 내 마음에 허락하지 않았다. 주님이 지신 십자가를 지고, 누가 나를 뒤에서 비난해도 사람이니 가슴이 아프고 괴롭기도 하지만 더 끌어안는다. 초대형 교회 목사는 아니지만 하나님이 저에게 주신 달란트는 주님을 닮아 인내하고 기도하면 참으로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고 있다. 성숙한 신앙생활 하는 성도를 보고 감동한다.

이민교회에 대성전을 지었다. 20에이커의 대지에 성전을 지었다. 그래서 교회를 지으며 아픔이 많았다. 건축하며 흘린 눈물은 5갤론 가득 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적은 인원인데 꿈을 커서 그랬다. 5번 건축헌금을 하면서 4-500명을 잃었다. 그런데 하나님이 성전을 지어주셨다. 위기마다 부르짖어 기도하면 하나님은 언제나 기다리셨다. 교회 밖 응원군을 보내주어 채워주시고 어떤 때는 무명의 성도를 깨워 채우게 한다. 하나님이 같이 하신다는 확신이 있다면 같이 하신다.

건축만 건축하면 벌떼처럼 모일 것으로 생각했다. 오페라 하우스 처럼 시설이 좋고 1500여명이 들어가고 파킹랏은 5백대 정도이다. 그런데 빚이 많이 있으니 한 달에 6만9천불을 페이하고 유틸리티 등을 내니 목사가 불을 끄고 다녀야 할 형편이다. 그래서 건축후 3년간 많이 울었다.

가슴 아프게 하는 것이 인근의 동역자들이다. 그 교회는 금세 망한다고 이야기들을 했다. 그래서 성전을 지어주실 때 감화감동를 했고 기적에 기적을 보여 주셨는데 파산을 하게 하려고 교회를 짓게 하신 것이 아니라 예배하라고 하신 것이 아니냐고 부르짖었다.

건축을 가장 기뻐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가장 싫어하는 것은 마귀이다. 한 달이 일 주일처럼 돌아온다. 그런데 언젠가 부터 기도를 하기 시작했다. 세계적인 불경기가 세계비전교회 부흥기가 되게 하시옵소서. 불경기가 호경기가 되게 하시고 거부가 나오게 하소서. 그런 기도를 하니 기도한데로 역사를 해 주셨다. 금리가 떨어지니 이제는 4만5천불만 내면 된다. 불경기를 통해 2만불을 채워 주신다. 하나님이 한방에 고민을 거두고 역전시켜 주시는 하나님이시다.

목사가 교회부흥의 문제는 교인에게 있는 것이 아니고 우리 목사 자신에게 있는 것으로 믿는다. 믿고 고백하게 될 때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영광을 받아 주실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면 된다. 확신을 하고 넘치는 축복을 주시는 것이다. 풍랑을 잠잠하게 하시는 하나님이 잠잠하게 해주신다. 얼마나 기쁘고 감사가 넘치는지.

포용목회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목회이다. 하나님은 아담이 범죄하자 숲속으로 찾아가 물으셨다. 포용의 하나님이시다. 예수님도 가롯 유다가 자신을 팔줄 알았지만 같이 하셨다. 너무 감사해서 베풀고 선교하는 교회가 되려고 한다.

ⓒ 2008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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