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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원 목사 "교회부흥과 목회자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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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08-04-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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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회 세계한인목회자세미나 둘째 날인 4월 2일(수) 오후, 9번째 강사인 김기원 목사(장위 제일교회)가 "교회부흥과 목회자의 역할"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했다. 장영춘 목사는 김기원 목사를 "저서를 200여권 쓰고 5백권을 쓸 계획을 가지고 있는 특별한 은사가 있으신 목사"라고 소개했다. 다음은 김기원 목사의 특강 내용이다.

전폭적으로 하나님에게 맡긴다. 나 같은 사람도 하나님께서 같이하시면 가능하다. 목회하면서 느낀 것이 하나님이 도와 주셔야 한다는 것이다. 목사가 되려고 했다. 아버지가 병고침 받아 4형제와 아들이 목사이다. 목회하니 적성이 안맞아 다시 평신도 생활을 시작했다. 서리와 안수집사를 거쳐 33살때 장로가 되어 15년간 사회생활을 하다 신학교 졸업반에 들어가 28년째 목회하고 있다.

나는 성장보다는 부흥이라고 부른다. 부흥은 일시적인 전략이나 이벤트형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건물보다 내용이 더 중요하다. 7-80년도는 교회에 대한 비난이 많지 않았지만 요즘은 교회에 대한 비난이 증가했다. 비난과 핍박은 다르다. 비난은 도덕적인 수준의 문제이다.

1980년대는 하루에 6개 교회가 증가했지만 이제는 6개 교회가 문을 닫는다. 신학교를 졸업하고 개척하지만 미자립을 벗어나기에 힘들다. 시간이 지나도 마찬가지이다. 생활을 아내에 의지하고 무임으로 있는 목사가 있다. 교인수는 정체되고 줄어가는 현상이다. 한 교수는 그 이유를 첫째 경제성장을 통한 물량황화 세속화, 둘째 자가용과 주5일 근무, 셋째는 인구구조의 변화와 여성의 숫자가 압도적으로 많아짐이라고 분석했다. 국민소득의 증가는 열정과 간절함을 잃게 했다. 한국교회는 목사의 대량생산과 속성배출, 신학자들의 정체성 빈약과 영성의 빈곤, 교회직분 바겐세일들의 문제점을 안고 있다.

진정한 부흥을 위해서는 본질과 비본질을 혼동하지 말고 구분하고 비본질적인 문제는 다양성을 인정해야 한다. 진정한 부흥을 위한 목회자의 사명은 1. 영성의 빈곤과 영적인 쇠약을 먼저 처방해야 한다 2. 암몬주의 유혹에서 승리해야 한다 3. 교육적인 목회를 회복해야 한다 4. 변화를 위한 몸부림이 있어야 한다 5. 한풀이 목회가 되지 말아야 한다 6. 내가 과연 하나님이 쓰시는 종같이 행동하고 있나 점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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