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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구 목사 "교회부흥과 교육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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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회 세계한인목회자세미나 둘째 날인 4월 2일(수) 오전 9시 강사 조일구 목사(호놀롤루한인장로교회)의 첫 특강이 진행됐다. 특강 제목은 "교회부흥과 교육목회"이다. 강의가 시작하기전 김혜천 목사(빌라델비아장로교회)가 찬양과 순서를 인도했다. 다음은 조일구 목사의 강의 요약이다.

이민교회는 목회현장이 어렵다. 특히 하와이 보다 뉴욕 목회가 쉽다. 나는 LA 11년 부목사, 하와이 8년 담임목회를 한 충청도 시골사람이다. 한신대를 졸업하고 신학대에서 교수를 하겠다고 유학을 왔다. 한신대를 나온 선배중에는 목회를 하는 분들이 많지 않았다. 자생적으로 부목사에 청빙을 지원했다. 그런데 한신 나왔다고 어려운 경우를 많이 당했다. 한신 나온 기장 목사는 목회를 못하고 부흥 못시킨다고 했다.

하나님께서는 동료들을 통해 기묘하신 방법으로 목회 현장으로 인도하시고 교수를 포기하게 하셨다. 동료들의 목회비전에 도전을 받았다. 교단이라는 작은 우물 범위를 벗어나게 했다. 나는 하와이에서 목회하면서 선교하는 마음으로 한다.

부흥하는 교회로 시애틀 형제교회 권준 목사가 250명일때 와서 2천명으로 성장했다. 하와이는 5만명이 있다고 하지만 2만5천으로 잡으면 여유롭다. 80명으로 출석하는 교회에 와서 장년이 400명 출석하는 교회로 성장시켰다. 하와이 장로교 중에서는 가장 큰 교회이고 하와이 전체에서 2번째이다.

남가주 사랑의교회와 사랑에덴성결교회를 벤치마킹했다. 남가주 사랑의교회는 지적으로 강조하며 부흥했고, 사랑의 교회는 뜨레스디아스를 하는 교회이다. 지성과 영성의 균형을 중요하다고 본다.

우리교회는 전향적인 장로교회이다. 처음 오니 교회가 살벌하다. 전임목사의 갈등과 혼란을 겪은 교회이다. 처음오니 저와는 온도차이가 났다. 찬양, 박수, 통성기도에 대한 반발이 컸다. 부임하고 새벽기도를 열었다. 매일 1백명 이상 새벽기도회에 출석한다.
한국교회 문제점은 달콤한 이야기만 하는 것이다. 오정현 목사의 설교는 에피타이저는 훌륭하지만 메인이 부족하다. 한국교회의 설교는 인기주의적인 발언을 많이 한다.

교육을 사소하게 생각하고, 주입식으로 하려다 보니 안된다. 교육목회는 교육자가 되어야 한다.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지 문제이다. 하와이는 교회에서 골목대장하려는 평신도가 많다. 가르치는 사명감이 있어야 한다. 그것이 교육 목회의 당위성이다. 교육 목회라고 하는 중요성을 간과하지 말자. 목사는 설교, 심방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떠나야 한다. 부임후 철저하게 성경중심으로 강해설교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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