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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원 목사, 감동적인 북한선교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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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 2008-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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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선교를 하고 있는 만나선교회(회장 김인기 목사) 9회 총회가 뉴저지 포트리에 위치한 더블트리 호텔에서 3월 17일(월) 열렸다. 16일(주일) 저녁에는 뉴저지 주님의교회에서 오프닝 리셉션이 열렸으며, 장소를 옮겨 더블트리 호텔에서 2일간 일정을 소화했다.

만나선교회는 1994년 신종현 장로의 중국여행에서 시작됐으며, 1997년 만나선교회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북한사역을 시작했다. 10여년동안 북한 어린이들을 위한 영양빵을 공급했으며, 진료소 사역을 펼쳤다.

첫날 최이현 목사(다문미션 총재)와 오대원 목사(한국 예수전도단 설립자)가 특강을 펼쳤다.

오전 특강을 통해 최이현 목사(다문미션 총재)는 "효과적인 북한사역"이라는 제목의 특강을 통해 우리의 뜻과 의지대로 사역하는 것이 이나라 주님이 원하시는 사역을 할때 진정한 열매를 맺게 된다"고 말햇다.

저녁 특강을 통해 오대원 목사는 한국사랑, 북한사랑을 나타냈다. "이상하죠, 외국사람이 통일 이야기를 해서"라고 말하는 오대원 목사는 한국사람보다 더 한국을 사랑한다.

최근 오대원 목사는 한국에서 부흥팀과 함께 북한학교를 열고 돌아 왔다. 다음은 강의노트이다.

북한사역의 궁극적인 목적은 올바른 지도자를 세우는 것이다. 한국에서 세종대왕이 가장 훌륭한 왕이다. 61년 연세학당에서 한국어를 배울때 선생님은 용비어천가를 외우게 했다. 용비어천가 내용은 시편 1편과 거의 비슷하다. 세종대왕은 옆나라 중국에 비해 작은 나라임에도 의로운 나라를 세웠다. 양반의 반대에도 국민과 고통을 같이 한 것은 십자가를 진 것과 같다. 또 백성을 천민(天民)으로 보았다.

북한은 예수그리스도를 아버지로 받아들여야 한다. 요즘 강하게 느끼는 것은 북한이 참 아버지를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참아버지를 알아야 자신을 알 수 있다. 북한인은 사랑이 풍성한 민족이다.

북한선교를 할때 힘과 파워를 가지고 한다. 내가 강하니 도와주겠다는 자세는 문제이다. 내가 주인이라는 자세로 북한선교를 하니 같이 선교하려고 하지 않아 단체가 많이 생긴다.

성령의 능력에 없이 선교를 하는 것은 게임이다. 61년 한국에 갔지만 72년에야 성령이 임했다. 그때 목자가 양을 안듯이 하나님께서 나를 뒤에서 안는 듯한 것을 느꼈다. 이제 너는 쉬고 내가 할께 라고 하시는 말씀을 들었다.

북한의 고난은 헛된 것이 아니다. 그 고난은 아버지가 허락하시고 목적이 있는 것이다. 고난은 열방을 구속하는 열쇠이다. 고난은 당하되 영광가운데 일어나게 하신다. 북한의 고난을 통해 많은 지혜를 가르치신다.

북한에 내가 무엇을 하려고 하지말고 하나님이라면 무엇을 하실까 묻는 자세로 나가면 하나님께서 역사하신다. 북한선교는 지혜가 필요하다. 그들의 고난에 함께 십자가를 지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2008년은 한국에서 중요한 시기이다. 자주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어둠에서 나오는 시간이다. 북한교회가 회복하고 세상의 빛이 된다. 보수는 북한선교, 진보는 통일을 외치지만 하나님께서는 복음통일을 원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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