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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린 조각가가 50년동안 생각하고 조각한 예수의 얼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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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 2008-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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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린 조각가(뉴욕장로교회), 오승균 화백(뉴욕신광교회), 박복규 성신여대 교수등 3인이 2월25일(월)부터 3월3일(월)까지 작품전시회를 열고 있다.

최린 조각가는 15점의 조각작품을, 오승균 화백은 40점의 손끝으로 그린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최린 조각가는 자신에 대한 끓없는 깨우침을 르네상스(부활) 시리즈로 표현하고 있다. 홍익대를 나와 제주 중문단지에 너비 80M 높이 20미터의 초대형 작품, 파리 미테랑 대통령 흉상, 뉴욕 롱아일랜드 포트 워싱톤 거리의 대형 상징조각외 소많은 조각작품을 만들었다. 미국국립조각협회 회원이다. 뉴욕장로교회 예배당 전면에 설치된 조각물을 만들기도 했다.

최 작가는 이날 지구를 내려다 보는 예수님의 모습이 담긴 작품을 선보였다. 최린 조각가는 "50여년동안 생각했던 예수님의 모습"이라며 "강하면서도 평화롭고 인자한 예수님의 모습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예수의 모습을 미국에서 가장 큰 조각성으로 뉴욕에 만들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욕신광교회에서 성가대에 활동하고 있는 오승균 화백은 붓대신 손가락 끝으로 이용해서 그림을 그리고 글씨를 쓰는 "지루화"라는 잘 알려지지 않은 기법을 통한 작품을 선보였다. 그는 동양화와 문인화의 특징인 먹의 농(짙음), 담(엷음), 그리고 선의 강역으로 그림을 섬세하면서 조화롭게 표현해서 동양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2년전에는 성경구절이 담긴 그림으로 작품전을 연바 있는 오 화백은 이번 작품전에서는 고국의 정취가 서린 산수화, 화조, 문인화에 동서고금의 명시명구를 화제로 삼아 4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그는 첫날 지루화 작품제작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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