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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장로회 뉴저지노회, 신평진(Amos Shin) 목사 안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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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ㆍ 2007-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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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인 장로회(KPCA) 뉴져지 노회 임시노회가 지난 12월 2일(주일) 오후 5시 30분 프린스턴연합교회(정창문 목사)에서 회집되었다. 신평진 전도사에게 목사 안수를 주기 위해 모인 이 날 뉴져지 노회 산하의 여러 교회의 목회자들과 교우들이 모여서 엄숙하고도 은혜스럽게 안수식을 거행하였다. 예배 후에는 프린스턴 연합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만찬을 나누며 성도의 교제를 나누었다.

이날 임직식에는 부노회장 이기백 목사가 사회를 하였고 기도는 조인목 목사, 설교는 노회장 김영덕 목사가 <착하고 충성된 일군, 마태 25:14-30>의 제목으로,  권면에는 유재도 목사가 그리고 축사는 김영 목사가 담당하였다.

안수례를 거행하기 전 임직자 신평진 전도사의 신앙고백이 있었으며, 임직식에 참석한 노회산하 목회자들이 안수 기도를 하였다. 이어서  성의 착용은 신재영 목사가 도와 주었고 스톨은 노회장이 걸어 주었다. 프린스턴 연합교회의 1,2부 성가대의 찬양과 축가 그리고 중고등학생들의 밴드와 특순이 있었으며, 이어서 신평진목사의 축도로 모든 예전을 마치었다.

흑인신학에 관심이 많은 신 목사는 아시안들이 미국에서 누리는 자유는 흑인들의 피눈물을 흘린 결과라며 인종차별을 하는 일부 한인들에게 안타까운 심정을 내비치기도 한다. 고교 2학년 때 Asian Culture Club을 조직하여 초대 회장을 역임하였고 고교 때 학생회장에 두 번이나 당선되었다. 대학 때에도 같은 클럽을 창립하여 활동하였다.

학부 때 래틴어 우등상을 수상하였고 신학대학원 재학중에는 설교학 최우수자들에게 수여하는 장학금 (The Edward Howell Roberts Scholarship in Preaching) 을 받기도 하였다.

한국어에 능통한(?) 것은 물론이고 래틴어와 히브리어 그리고 그릭어에도 관심이 많은 신목사는 깊이 있는 원전 연구와 그것을 바탕으로 한 설교학 연구를 평생의 과제로 삼았다는데  앞으로 1세부터 4세를 아우르는 목회를 하고 싶으며 장차 장남은 목회자로 차남은 신학자로 키워서 가족신학컨퍼런스를 자주 열었으면 하는 소망을 가지고 있다.

이민목회를 하며 힘들어 하는 아버지를 가까이서 보면서 자신은 결코 목회자가 되지 않겠다고 여러 번 다짐했지만 결국 하나님의 은혜로 목사가 된 것을 대단히 감사하게 여긴다고 고백한 신평진목사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이민 와서 Fort Lee의 No.1 초등학교와 Emerson 중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Westminster College에서 Latin어를 전공하였고 Princeton Theological Seminary( M.Div.)를 2005년도에 졸업하였다.

만 스물 일 곱에 목사안수를 받은 신평진 목사는 오렌지카운티장로교회 신재영 목사의 장남으로 가족으로는 아내 목미경 사모와 아들 경교(2살)과 천교(내년 3월 출산예정)를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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