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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목사회 36회 정기총회-회장 정순원ㆍ부회장 송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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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 2007-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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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36회 정기총회가 11월 26일(월) 오전10시 순복음연합교회(양승호 목사)에서 열렸다.

회장, 부회장, 감사 선거

정기총회를 통해 회장 정순원 목사(빛과소금교회), 부회장 송병기 목사(목양장로교회)를 선출했다. 또 감사에는 노기송 목사)(새예루살렘교회), 유상열 목사(리빙스톤교회), 오태환 목사(뉴욕은총교회) 등 3인이 선출됐다.

선관위원장 안창의 목사는 "후보가 식사제공을 했다고 선관위로 고소가 들어오지 않았다"라며 "서류검사시 결격사유가 없어 4명의 후보를 통과 시켰다"라고 말했다.

선거는 김원기 목사(협동총무)의 기도로 진행됐다. 한석진, 이희선, 김연규, 변창국 목사가 투개표위원으로 활동했다.

3년간(33-35회) 정기총회에 한번이라도 참석한 233명의 선거인단 가운데 114명이 참가한 가운데 투표에 들어갔다. 이색적으로 이날 투표용지에 후보사진을 넣어 구별했으며, 참석자에게는 교회와 이름이 달린 마크를 달아주었다.

현직 부회장 정순원 목사와 4번째 출마하는 노인수 목사의 회장직을 놓고한 표대결에서는 정순원 목사가 79표, 노인수 목사 31표, 기권 6표로 정순원 목사가 압도적으로 당선됐다.

정순원 목사는 회장당선후 "바른 목회자상을 세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분과위원장을 맡기를 자원하는 사람을 우선적으로 인선에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4번째 낙선한 노인수 목사는 "내년에도 출마하겠다"고 기자에게 밝혔다. 노 목사는 "편을 짓지 말고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는 목사회를 위해 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관심을 모았던 부회장 대결에서는 송병기 목사가 조명철 목사를 누르고 부회장에 당선됐다. 득표상황은 송병기 목사 62표, 조명철 목사 44표, 기권 5표였다.

뉴욕교협 회장과 교단 총회장을 지낸바 있는 거물 부회장 송병기 목사는 "뽑아주어 감사하며 회장을 잘 섬기겠다"고 인사를 했다.

한편 총회석상에서 조명철 목사는 "내가 교계에 일어나는 일을 말하면 이번 선거는 무효이다"라는 예민한 발언을 했다. 또 조 목사는 "송병기 목사가 경력이 앞선 선배 목사이다 보니 특별한 선거운동을 하지 않았다"라고 낙선의 이유를 설명했다.

또 불특정 다수를 놓고 무기명으로 투표한 감사선거에는 노기송 목사(54표), 유상열 목사(26표), 오태환 목사(21표)순으로 표를 얻어 선출됐다. 한편 유상열 목사의 제안에 따라 감사의 선출방법을 바꾸기로 하고 3명이 3년차로 돌아가면서 매년 1명씩 선출하기로 하고 임실행회의에 넘겼다.

정기총회 내용

정기총회는 1부 예배와 2부 회의로 열렸다. 1부 예배에서는 사회 오태환 목사(총무), 기도 김영환 목사(기도분과), 설교 방지각 목사(전회장), 광고 정도영 목사(서기), 축도 황동익 목사(뉴욕교협 회장)의 순으로 진행됐다.

방지각 목사는 "목회자의 자세(디모데전서 4장15-16)"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방지각 목사는 근면, 자기관리, 말씀 잘 전하기를 목회자의 3가지 자세로 들었다.

이어 열린 회의에서 회장 정춘석 목사는 회기를 돌이켜 보며 협조해준 교회와 임실행위원에 감사를 돌렸다. 정 목사는 "감나무를 심겠다고 공약했는데 이제 열매가 꽤 많이 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정춘석 목사는 뉴욕목사회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한 김수태 목사(뉴욕어린양교회)에게 감사패를 주었다.

총회는 전회의록 낭독, 사업보고, 서기보고등이 진행됐다. 이어 감사 노기송 목사가 감사보고를 했다.

감사 노기송 목사는 목사회가 처음 열었던 컨퍼런스를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도 있으나 D12와 자마대회와 더불어 이영희 목사 사건 등으로 침제되었던 교계에 영적바람을 일으켰으며 재정적으로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35회기에서는 수입 89,029.21불, 지출 80,322.00불로 8,707.21불을 잔액으로 남겼다. 감사 노기송 목사는 이월금이 너무 많아 12월까지 5천불을 어렵고 힘든 목회자를 돕는 일을 차기에서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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