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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엘 남성중창단 8회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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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7-10-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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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엘 남성 중창단(Uriel Voices)의 제 8회 정기 연주회가 10월 6일과 7일 연속으로 열렸다. 연주회는 10월 6일(토) 뉴저지 잃은양 찾는 교회(김영식 목사)에 이어 7일(주일) 오후 6시에는 아름다운교회(황인철 목사)에서 열렸다.

황인철 목사의 기도로 시작한 음악회는 14인의 멤버로 구성된 우리엘 남성 중창단이 아름다운 성가를 들려주었다. 지휘에는 홍성국(퀸즈장로교회 반주자), 반주에는 김혜령(아름다운교회 반주자)이 담당했다.

찬조출연도 이어졌다. 강석진이 트럼펫 연주를 들려주었으며, 소철화(소프라노)와 소유영(테너) 부부가 오페라송을 들려주어 박수를 받았다.

또 아름다운 교회 여성합창단(지휘 차세환, 반주 김성아)이 출연하여 우리엘 남성 중창단과 또 다른 분위기로 찬양을 했다. 연주회를 마치면서 두 합창단은 하나의 목소리가 되어 하나님을 찬양했다.

앵콜이 이어졌다. 홍성국 지휘자는 찬양에는 나이가 상관없다는 것을 잘 보여준 65세의 박윤조 안수집사(아름다운교회)를 소개했으며 박 집사는 직접 지휘를 하기도 했다.

박 집사는 매주 뉴저지에서 열리는 우리엘남성중창단 연습에 빠지지 않고 참가하고 있다. 25년이상 찬양대에 찬양을 해온 박 집사는 지금도 찬양대에 선다.

박 집사는 찬양을 함으로서 3가지 목적이 있다고 말한다. 첫째는 하나님에 경배, 둘째는 자신의 치유, 셋째는 듣는 사람에게 은혜를 전하는 것이다.

그러면 세가지중 어떤 것이 그에게 우선일까? 박집사는 세가지 요소는 삼위일체 처럼 모두 하나가 돼야 한다고 대답했다.

기자와 박 집사와의 대화가 이어지자 옆에 있던 한 장로님이 말씀을 거들었다. 그는 75세의 우화선 장로. 그도 아름다운교회 3부 성가대의 멤버로 성가대에 선다. 찬양을 즐기는 그의 얼굴은 편안하고 밝았다.

우리엘 남성 중창단

1997년 10월 창단된 우리엘 남성중창단은 어둡고 소외된 세상의 구석구석을 찾아가 노래로 사랑을 전하며 어둠을 밝히고자 결성되었다.

찬양드림을 즐겨 하고 아름다운 만남을 소중히 여기길 원하는 사람들로 구성되어 소규모의 종교단체나 한인 직능 단체의 행사 및 양로원, 그리고 타 민족들의 문화행사 등을 찾아 다니며 함께 노래하는 가운데 힘겨운 이민의 삶을 위 로하며, 소수 민족간의 친밀감을 도모하고 미 주류사회와의 교감을 찾아 서로를 이해하는데 역점을 두고 활동을 10년째 지속하고 있다 .

특히, 음악을 매개체로 한민족의 맑은 정서를 외치길 원하고 건전한 음악 문화와 올바른 종교 음악 보급에 힘쓰고자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며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 10년간 각종 직능 단체의 행 사시 축하공연과 수차례에 걸처 뉴져지 파라무스와 프린스톤, 뉴욕 플러싱 소재의 미국 및 한인 양로원위문 공연을 거져 왔다.

또 한 본국 유학생 돕기를 위한 음악회외 정기연주회시 협연을 계속해 오고 있으며 'Hellenic Societies 연례모임 축하 공연‘ 및 뉴져지 에디슨 지역 “인도계 개척교회의 송년의 밤‘과 같은 다민족 화합의 무대 등의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현재 타 선교단 체와도 사역을 같이 하는 가운데 미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사역하고 있으며 기회가 닿는 데로 미 전역을 대상으로 순회 콘서트를 계획하고 있다.

매년 정기 연주회를 통하여 맑고 아름다운 멜로디로 메마른 양혼을 적시며 타향살이의 애환을 정화하고 애향심을 키우며 건전 한 음악 문화 양성과 한국 전통의 아름다운 가락도 힘써 보급할 계획이다.

ⓒ 2007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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