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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선교합창단 찬양세미나 "노래는 감정, 찬양은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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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ㆍ2007-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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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밀알선교합창단은 '무료 찬양세미나'를 10월 2일부터 11월 10 일까지 5주간 열고 있다. 밀알은 이번 무료찬양세미나를 통해 지난 20 년간 쌓아 온 찬양선교 현장에서의 경험을 나누게 된다.

밀알선교합창단은 7 년전 부터는 선교지에서의 찬양세미나를 진행해 왔다. 세미나의 내용은 지휘, 성악 및 발성, 피아노반주, 올겐, 음악이론, 경배와 찬양 인도법, 키보드 반주법, 기타, 베이스, 드럼, 찬양이론 등이다.

세미나는 28개 과정을 22명의 섬김이가 섬기며 첫날 62명이 등록했다.

밀알선교회관에서 10월 2일(화) 오후7시30분에 열린 개강예배에는 사회 김일식 집사, 경배와 찬양 조성식 집사, 기도 서혜영 집사. 특송 유경화 집사, 말씀과 축도 권순원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말씀을 전한 권순원 목사(임마누엘선교교회)는 20년동안 뉴욕밀알선교합창단에서 찬양하다 은혜를 받아 목사가 됐으며 지금도 밀알의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권 목사는 “성도가 준비해야 할 3가지”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기도로 준비하는 자,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 사랑을 받는 자”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뉴욕밀알선교함창단 이다윗 지휘자가 나와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다윗 지휘자는“찬양을 잘하기 위해서는 노래실력보다는 바른신앙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밀알의 초기에는 실력있는 전문인으로 구성되었지만 오히려 문을 닫을 위기에 처했다. 실력이 앞장서 기도와 신앙이 뒷전에 밀렸기 때문. 반면 지금은 전문인 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단원으로 많이 들어와 질이 떨어지는 위험도 있다. 하지만 이다윗 지휘자는 오히려 지금이 가장 잘 찬양을 한다고 설명한다. 그 이유는 열심히 기도하며 찬양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노래를 잘해도 기도하지 않으면 영이신 하나님이 찬양을 기쁘게 받으시겠냐는 것. 밀알 초기 기도가 없는 찬양이 계속되자 밀알의 두 지휘자 이다윗과 이정진의 어머니인 윤영애 권사는 두 아들을 불러놓고 엄하게 꾸짖으셨다. 개강예배에서도 작은 노인은 거목이 되어 맨 뒤에 앉아 밀알의 영적인 흐름을 지켜보고 있었다.

이다윗 지휘자는 찬양사역자는 바른신앙이 뒷받침하지 않으면 손가락질을 받으면 낙마를 하게된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솔로를 부른 찬양사역자는 어떤 사람에게는 은혜를 주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부담을 주기도 한다. 왜냐하면 사람은 은혜의 기준이 감정으로 모든 사람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이 지휘자는 “음악은 감정을 근거하며 찬양은 믿음을 근거로 한다. 노래를 잘하는 사람은 찬양을 잘할수 있지만 신앙이 흔들리면 마귀가 침입한다”고 말했다. 찬양사역자는 바른 신앙을 바탕으로 자기의 탈렌트를 뽐내기 보다는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차이가 없는 지렁이와 같다”는 자세가 필요하다.

밀알이 세미나를 통해 기대하는 것은 무엇일까? 지난해 중국에서 밀알이 찬양세미나를 열었을때 손마디가 굵은 농촌여자가 참가해 키보드를 배웠다. 그녀가 세미나를 통해 서투르게 키보드를 치게 됐다. 그 서투른 찬양을 하나님께서는 기꺼이 기쁘게 받으실 것이다.

밀알은 세미나를 통해 모든 참석자들이 찬양에 대한 바른인식을 가지고, 특히 작은 교회의 구성원들이 찬양을 배워 그것이 부흥의 도구가 되기를 원하는 것이다.

신청 및 문의: 세미나 담당자 917-334-7324/646-413-1180
밀알선교회관 718-460-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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