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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뉴욕중앙일보 구독 및 광고 거부운동으로 나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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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 2007-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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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중앙일보는 7월 24일자(수) 신문에서 "한인 학원장 성추행 혐의 체포"라는 제목으로 음악학원 학원장인 현직 목사가 15세 여학생을 성추행했다고 보도했다.

뉴욕교협 총무 조명철 목사는 8월 3일 아프칸 피납사태를 위한 기도회를 마치며 이에 대해 언급했다.

조 목사는 "보도에 대한 항의전화가 교협으로 계속 걸려오고 있다"라며 "이번 보도에 대해 뉴욕중앙일보에 항의를 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뉴욕중앙일보로 부터 교계를 해하려는 의도가 아니라는 대답을 들었다고 전했다.

또 조 목사는 "앞으로 열릴 임원회의를 통해 뉴욕중앙일보에 대한 구독 및 광고 거부까지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 목사는 "신문에 난 해당 목사가 억울하다는 심정을 교협에 밝혔다"라며 "같은 목사 입장에서 격려와 기도를 부탁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뉴욕교협의 입장은 뉴욕중앙일보의 보도형태가 교계를 겨냥하고 있다고 의심한다. 뉴욕중앙일보는 이영희 목사 사건등 개신교의 이미지에 좋지 않은 사건들이 심심찮게 일면에 올라왔다. 또 뉴욕중앙일보는 지난해 논란이 되었던 부실신학교 문제를 집중 보도함에 따라 뉴욕교협이 교계 정화위원회를 결성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한편 뉴욕교협은 시기적으로 할렐루야대회 직후에 목사 추행 보도가 난 것을 섭섭하게 생각한다.

아멘넷에서 보도한 것 같이 목사인 학원장이 비록 체포는 되었지만 법정에서 범죄 사실이 결정이 난 것이 아니므로 보도시 꼭 '목사'라는 단어를 붙여야 했는가 하는 교계의 섭섭함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뉴욕중앙일보의 보도는 학부모의 제보사실만을 가지고 보도하지 않았다. 검찰의 결정이라는 팩트로 가지고 보도한 것이라 문제가 없다. 섭섭함은 있을 지라도 구독 및 광고 거부까지 거론 하는 것은 오버이다.

ⓒ 2007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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