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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효신교회, 문석호 목사 담임목사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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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07-07-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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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효신장로교회는 문석호 목사 담임목사 취임식이 7월 15일(주일) 오후 5시 성대하게 거행됐다.

문석호 목사는 73년 한국에서 전도사로 사역의 길에 들어섰다. 미국으로 와 23년전 효신교회에서 3년여 동안 청소년 담담 목회를 하다 85년 목사안수를 받았다. 87년 워싱톤에서 담임목회를 하다 한국으로 갔다. 87년 총신대학교 전임강사로 부터 시작하여 정교수로 20여년 총신에서 근무하다 다시 뉴욕으로 돌아왔다.

학력은 총신대, 연대 대학원, 웨스트민스터 신학원, 퓰러 신학원등을 거쳐 남아공 스텔렌보쉬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문 목사는 <존재와 사유>등 다수의 저서과 번역서를 냈다. 문 목사는 52년 생으로 서연화 사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문석호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총신교수로서 안정됐지만 안일한 생활을 버리고 뉴욕에 오게 된 사연을 설명했다. 문 목사는 "교수로 편안한 생활을 했으니 20주년을 맞아 선교지로 떠날 생각을 했었는데 방지각 목사의 부탁으로 이민교회도 선교지라고 생각하고 오게 됐다"고 말했다.

문 목사는 앞으로 어떤 자세로 목회를 해 나갈까? 문 목사는 "2007년 교회목표를 <세상을 밝히고 사람을 위로하는 교회>라고 정했는데 이런 자세로 주위의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목회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외롭지 않다는 감사를 표했다. 문 목사는 "방지각 목사의 맹목적이며 전폭적인 지원, 성도들의 순수한 사랑과 열정, 교역자들의 지원을 바탕으로 바른 목회를 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55세의 적지 않는 나이의 2대 담임목사 문석호 목사는 뉴욕에 오기로 마음을 먹고 방학을 이용하여 효신교회에서 설교를 하는등 성도들과 눈 맞추기를 했고, 성도들은 공동의회를 통해 2대 담임목사로 결정하여 화답했다. 지난 1월부터는 방지각 목사와 공동 담임목회를 해왔다. 부임후 문 목사는 교육원을 개설하는등 교육목회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취임식은 집례 방지각 목사, 기도 강세대 목사(복음장로교회), 신임목사 약력소개, 신임목사와 교인에게 서약, 기도 및 취임선포, 담임목사 취임패 증정, 취임목사에게 권면 문경환 목사(사랑장로교회), 교우들에게 권면 조문휘 목사(온누리장로교회), 축사 천환 이사장(FIM 선교회 이사장), 축사 Charles Edgar 목사(ARPC 총회장) 통역 김정일 목사(벧엘교회), 축사 장영춘 목사(퀸즈장로교회), 축사 김수태 목사(뉴욕어린양교회), 취임사 문석호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문경환 목사(사랑장로교회)는 취임한 문석호 목사에게 한 권면을 통해 "성령의 인도로 성도들에게 부끄러움이 없는 목회자,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에게 칭찬을 받는 목회자, 매일 기도하며 성도들에게 모범이 되는 목회자가 되라"고 말했다.

조문휘 목사(온누리장로교회)는 교우들에게 권면을 통해 "과거를 향한 향수병이 걸린 성도들이 아니라 신임목사에게 협조하며 순종하는 성도들이 되라"고 부탁했다. 또 "이민교회의 모델이 되고 일취월장하는 교회가 되라"고 축복했다. 조 목사는 방지각 목사의 조카로 효신교회에서 2년여 사역한 경험이 있다.

축사를 통해 천환 이사장(FIM 선교회 이사장)은 그동안 이슬람 선교에 헌신한 문석호 목사에게 감사를 표하며 "미래적이며 세계를 비전으로 가지는 교회가 되라"고 말했다. 뉴욕효신장로교회가 현재 교단가입을 추진중인 ARPC교단의 총회장 Charles Edgar 목사는 김정일 목사(벧엘교회)의 통역으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잘 담당하여 하나님에게 잘 쓰임 받는 목회자가 되라"고 말했다.

장영춘 목사(퀸즈장로교회)는 축사를 통해 30여 년 전부터 문 목사와의 인연을 밝히며 "학자이며 신앙인이 동시에 되기는 힘든데 문 목사는 두 가지를 다 갖춘 분"이라고 말했다. 장 목사는 원로목사와 후임목사와의 관계를 '시어머니와 며느리'라고 표현하고 어려운 관계를 극복하고 아버지처럼 원로목사를 모시는 문 목사를 치하했다. 문 목사와 효신교회에서 전도사 생활을 같이 한 경험이 있는 김수태 목사(뉴욕어린양교회)는 "문 목사는 자기의 것을 부인하고 십자가만 자랑하는 목회자"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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