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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청소년 할렐루야대회 개막 "한 젊은 영혼이 변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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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ㆍ2007-07-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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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청소년 할렐루야대회 첫날 집회를 끝내고 뉴욕교협 회장 정수명 목사는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변화를 받아 제 2의 웨슬리, 무디, 빌리그래함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소년 지도자들이 4차례의 준비기도회를 통해 잉태한 2007년 청소년 할렐루야대회가 7월 12일(목) 오후 7시 퀸즈한인교회(담임목사 고성삼)에서 열렸다.

대회가 시작되기전 뉴욕교협 회장 정수명 목사와 임원진들이 방문하여 청소년 지도자를 격려하고 어려운 점을 물었다. 이어 대회장 앞에 위치한 기도실 앞에 모여 손을 잡고 대회의 성공을 위해 뜨거운 기도를 했다. 뉴욕교협 임원진들은 집회가 끝날때 까지 앞자리에 앉아 대회를 지켜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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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는 회장과 임원들

집회가 끝나자 정수명 목사는 "강사의 믿음의 확신이 있는 메세지에 도전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정 목사는 "강사 오석환 목사(오이코스선교회 대표)가 인도한 뉴욕효신교회와 낙원장로교회 집회를 통해 목회자가 되겠다고 결신한 사람도 있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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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대회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찬양이다. 찬양은 작년에 이어 JPM이 담당했다. 이날 집회는 조명과 찬양이 특색이 있는 집회였다. 무대에서는 대형 콘서트같이 6대의 조명에서 다양하며 강한 빛을 내뿜었고 안개가 흘러나왔지만 관중석은 어둠으로 덮여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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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진 목사(청소년분과)의 소개로 자리에 오른 정수명 목사는 개회사를 통해 "펑양대부흥의 역사가 이자리에도 임하기를 기대한다"라며 "대회를 통해 성령충만한 비전을 가지고 새출발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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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대회의 재미있는 볼거리는 그들이 시각으로 만든 동영상.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동영상에는 작년대회에 참가한 수백명의 학생이 신발을 벗어 불우한 이웃에 기증한 내용이 담겨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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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M이 인도한 찬양은 조명의 분위기에 맞게 조용한 곡 위주로 선정되어 청소년들은 좀 더 자신과 무대에 집중할 수 있었다. 어둠과 붉은 조명은 죄있는 세상을 나타냈으며 복음같은 찬양은 회개와 거듭남을 강하게 요구했다. 청소년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손을 들고 찬양을 하면서 조용히 주님과 만나는 순간을 기다렸다. 대회를 마치고 JPM의 리더는 "뛰지 않더라도 기본적인 신앙의 마음에서도 주님을 온전히 찬양할수 있다. 그래서 튀는 선곡보다는 모두가 공감하는 선곡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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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황 목사의 소개로 등단한 강사 오석환 목사는 말씀을 통해 "예수님을 개인적으로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예수님과 개인적인 만남이 있어야 주를 위해 사는 것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또 "하나님과의 만남없이는 습관적인 종교생활을 할 수 밖에 없으며 바울이 말하는 예수그리스도를 구하는 삶을 살아야 개인적인 구원도 가능하고 부흥도 있다"고 말했다. 말씀을 전한 후 오 목사는 청소년앞으로 내려와 기도하며 청소년들의 머리에 손을 대고 축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베레모를 쓴 오 목사는 청바지와 운동화를 신고 성경을 손에 든채 청소년에게 다가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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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목사가 말씀을 마친후 스티브 조 전도사(퀸즈장로교회)가 나와 청소년뿐만 아니라 뉴욕의 온 민족과 교회를 위해 통성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조 전도사는 "담임목사를 위해 기도를 해본적이 있느냐"고 묻고 교회의 담임목사를 위해 기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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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장로교회(담임목사 황영진) 리디아 전도사가 나와 헌금기도를 했으며 엘림장로교회(이종길 목사) 중고등부 학생이 나와 헌금송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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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를 총괄준비한 스티브황 목사는 광고를 통해 청소년대회에 관심을 보이고 참가한 교협임원들과 일세 목회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첫날 집회는 청소년 사역을 위해 수십년동안 헌신해 온 양희철 목사의 축도로 마감했다. 집회가 끝나고 모두가 돌아간 후 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스티브황 목사의 인도로 대회를 점검했다. 편안한 집회뒤에는 자원봉사들의 노력이 있었다.

대회가 끝나고 순복음뉴욕교회 조나 박(Joanna Park) 청소년은 "집회의 찬양도 좋았으며 오늘 집회 말씀을 통해 예수님과 같이하는 삶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대회의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13일(금) 집회와 14일(토) 집회는 저녁 7시에 시작한다. 토요일 오후 3시에는 6팀이 참가하는 탈렌트 콘테스트가 있다.

퀸즈중앙장로교회, 낙원장로교회, 한민교회, 뉴욕장로교회, BKCF(Bayside Korean Christian Fellowship), KCF(Korean Christian Fellowship)등이 참가한다. 또 TKC합창단과 댄스팀인 DIM(Divinity in Motion)팀이 특별출연한다. 콘테스트에서 우승한 팀은 대회 마지막 날 헌금송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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