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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홍 목사, 은혜기도원 보신탕 보도는 낭설이라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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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ㆍ 2007-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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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마 기도 컨퍼런스에 참가하여 7월 2일(월) 저녁 말씀을 인도한 한기홍 목사(은혜한인교회)가 말씀을 통해 최근 교회 기도원인 은혜기도원의 보신탕 소동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최근 LA 라디오코리아 보도에서 시작된 보신탕 소동은 교계신문에 보도되기도 했다.

크리스찬투데이는 남가주의 코로나에 위치한  은혜기도원(원장 오정상)에서 수년에 걸쳐 직접 개를 도살하고 보신탕까지 끓여 팔아왔으며 도살된 개 대부분이 한인 가정집들에서 키우다 너무 커버려 더 이상 키우지 못하고 기부한 개들이라고 보도됐다.

또 신문은 미국에서 개 도살과 보신탕은 동물보호법을 위반한 불법으로 중범처리가 된다며 코로나 경찰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한인사회와 교회의 이미지 추락이 우려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2일 저녁, 한기홍 목사는 "미국은 개를 때려도 문제가 되는데 개를 도살하여 그것도 보신탕을 팔았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 이야기"라며 "20년간 기도원에 다녔어도 보신탕 이야기는 들어 본적이 없다"고 사실자체를 부인했다.

한 목사는 "기도원에는 마약중독자, 질환자등이 와서 기도하는데 은혜받고 목사가 된 사람도 있다"며 "기도원에 왔다가 싸우고 내려간 사람들이 있다"고 말해 그사람들에 의해 잘못된 소문이 난 것이라는 암시를 던졌다.

또 한 목사는 이를 보도한 언론에 대해서도 "언론에 보도되면 변명을 해도 안해도 문제"라며 "언론이 제보를 받고 확인을 하지 않고 보도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밝혔다.

한 목사는 어려움을 극복한 이야기를 간증하며 "보신탕 보도때문에 교회의 명예가 땅에 떨어졌다. 억울한 생각도 있지만 하나님앞에 기도하며 회개했다. 은혜가 안되는 것은 그것 또한 내책임이라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2007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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