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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장로연합회 월례기도회 및 고정민 장로 초청 전도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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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1ㆍ2025-05-0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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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요약] 대뉴욕지구한인장로연합회는 5월 1일 뉴욕만나교회에서 제102차 조찬기도회 및 블레싱USA 전도세미나를 개최했다. 고정민 장로는 광고 전문가 출신으로 복음을 전하는 창의적 사역을 간증했고, 다민족 선교대회와 타임스퀘어 거리 전도 등 선교 열기를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f57c1775748f3274e80f881e91cf2b1d_1746235132_6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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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뉴욕지구한인장로연합회는 5월 1일(목) 오전 8시 제102차 월례조찬기도회 및 블레싱USA 전도세미나를 뉴욕만나교회(정상철 목사)에서 열었다. 이날 모임은 선교적 세미나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뉴욕지역 장로들과 평신도들이 다시 한 번 복음의 능력을 확인하고 전도 사명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

 

사회는 황규복 장로가 맡았다. 배상규 장로의 기도에 이어, 황규복 장로는 “강사 고정민 장로가 평신도이지만 전도의 열정으로 수많은 전도 훈련과 세미나를 이끌어온 인물”이라며 “블레싱 코리아와 USA 전도운동의 중심에서 실제적 전도 전략을 제시하며, 한국 교회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복음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고 소개했다.

 

복음의전함 이사장 고정민 장로가 “블레싱 USA 전도세미나 및 간증”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고 장로는 선교적 삶을 살아오며 체험한 간증을 나누며, 평신도 리더들이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복음의 증인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고 전문가에서 복음 전도자로, 고정민 장로 강연

 

광고 전문가 출신으로 복음 전파 사역에 헌신하고 있는 복음의전함 고정민 이사장(새중앙교회 장로)은 자신을 ‘간증자’로 소개하며, 광고와 마케팅 전략을 활용해 예수 그리스도를 효과적으로 알리는 사역 경험을 뉴욕의 장로들과 나눴다. 참석한 장로들은 시대에 맞는 복음 전파 방식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그의 이야기에 귀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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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민 장로는 20년간 삼성, 청와대 등과 일하며 성공한 광고 전략가였으나, 세상의 수많은 광고 속에 예수님을 알리는 광고가 없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그는 하나님께서 주신 광고 달란트를 오직 예수님을 전하는 데 사용하기로 결심하고 10년 전 회사를 정리, 비영리단체 ‘복음의전함’을 설립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는 메시지를 신문 광고, 버스 정류장 광고 등으로 친절하게 풀어내 큰 반향을 얻었다.

 

복음의전함 사역의 핵심은 복음의 본질은 변하지 않지만, 시대와 환경에 따라 전하는 도구와 채널은 다양해져야 한다는 것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는 대면 전도가 어려워지자, 교회나 단체 이름 없이 “괜찮아, 예수님과 함께라면(It's OK with Jesus)” 문구를 담은 버스·택시 광고 캠페인을 벌였다. 한국 5,500여 교회가 동참했고, 모금액 17억 원이 모여 전국 57개 지역에서 12만 6천 대 차량이 복음을 실어 날랐다.

 

고 장로는 유명 연예인, 스포츠 선수 등 셀럽들의 신앙 간증을 5분 영상으로 제작한 ‘들어볼까?(Shall we listen?)’ 플랫폼도 소개했다. 전도 대상자에게 카카오톡 등으로 쉽게 공유할 수 있는 이 플랫폼은 한국에서 2년 만에 4600개 교회가 사용하고 500만 명이 접속했으며, 하루 평균 2명이 영접 기도를 따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 도구가 비기독교인들에게 거부감 없이 다가가는 통로가 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사역은 미국으로 확장되어 ‘블레싱 USA’ 캠페인으로 이어졌다. 뉴욕 타임스퀘어 거리 광고(현재 진행 중), ‘It's OK with Jesus’ 차량 스티커, QR코드가 포함된 개인 ‘복음 명함’ 제작 등을 통해 미주 한인 사회는 물론 미국 사회 전체에 복음을 전파하는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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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민 장로는 지난해 서부 지역 캠페인의 성공 사례를 나누며 동부 지역 장로들의 동참을 요청했다. 고 장로는 “이 바톤을 다음 주자인 일본으로 넘겨야 한다”며, 6월 7일 오후 1시 맨하탄 타임스퀘어에서 열릴 연합 거리 전도 행사 참여와 기도, 후원을 당부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멘넷 이전기사(복음의전함 고정민 이사장 사역 소개)를 통해 볼 수 있다.

 

오늘날 전도가 점점 어려워지는 시대에, 광고 전문가의 식견을 활용한 창의적 접근은 신선한 도전과 영감을 준다. 복음의전함 사역은 미디어를 통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복음을 접하게 하고, 개인의 신앙 고백을 이끌어 낸다. 이는 모든 성도가 각자의 자리에서 복음의 증인이 되어야 한다는 사명을 새롭게 일깨우며, 이 시대에 맞는 지혜로운 전도전략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뜨겁게 드려진 3가지 기도제목

 

말씀선포후 이어진 중보기도 시간에는 최원호 장로가 다가오는 다민족 선교대회, 송윤섭 장로 블레싱USA 미동부 행사, 그리고 이광모 장로가 퀸즈장로교회 김성국 목사의 건강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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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호 장로가 제12차 다민족 선교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표로 기도했다. 그는 먼저 하나님의 풍성한 사랑과 은혜에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대회 장소를 제공한 후러싱제일교회와 김정호 목사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참석자 모두는 연약하고 부족한 종들이지만 귀한 다민족 선교의 사명을 맡겨주심에 감사하며,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함이 없다는 말씀을 의지한다고 고백했다.

 

이광모 장로는 투병 중인 퀸즈장로교회 김성국 목사의 건강 회복을 위해 합심 기도를 인도했다. 이 장로는 퀸즈장로교회가 뉴욕지역의 모교회로서 복음 사업에 전력해 왔으며, 특히 김 목사와 온 교우가 다민족 선교대회를 열심으로 도왔던 헌신을 기억하며 감사를 표했다. 그는 인간의 능력으로는 할 수 없음을 고백하며, 오직 하나님의 기적적인 사랑과 치유의 손길을 간구했다.

 

송윤섭 장로는 '블레싱 USA' 미동부 복음화 캠페인을 기도하며 먼저 여러 중책을 맡은 고정민 장로를 하나님께서 친히 붙드시고 기억해달라고 간구했다. 송 장로는 많은 돕는 손길을 보내주시고, 사역의 모든 여정 가운데 건강을 지켜주시며 사탄의 방해로부터 보호해달라고 기도했다. 또한 모든 일정이 하나님의 능력 안에서 흔들림 없이 진행되고 응답받기를 소망하며 기도를 마쳤다.

 

다민족 선교대회까지 이어지는 선교와 전도 열기

 

광고시간에는 오는 2025년 9월 7일(주일 오후 5시) 열릴 제12차 다민족 선교대회 소식이 소개됐다. 후러싱제일교회(담임 김정호 목사)가 이번 대회의 장소로 확정되었으며, 행사 준비를 위한 기도와 후원이 요청되었다. 장로연합회 측은 “개인 후원자, 기업, 교회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지역 교계가 함께 이 선교 대회를 주님의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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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회장 송정훈 장로는 마무리 인사를 통해 '블레싱 USA' 사역이 진전된 것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함께한 장로들과 취재진에게 감사를 표했다. 송 회장은 향후 논의를 거쳐 6월 7일 타임스퀘어 연합 전도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이 열기가 다민족 선교대회까지 이어져 주님의 사역이 계속되기를 소망한다며 참석자들의 협력을 구했다.

 

김재관 장로가 광고를 했으며, 마지막 축도는 교협 증경회장 이만호 목사가 맡아 “기도한 대로 살아가는 공동체가 되길” 축복하며 예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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