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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상달 장로와 김영숙 원장 부부의 행복한 가정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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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07-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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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 시험을 무려 4번이나 떨어진 아내. 퇴근한 남편은 이상한 시험관을 만나 시험에 떨어졌다고 투덜거리는 아내가 안스럽다. 그래서 남편은 아내에게 운전면허 학원등록을 권한다. 하지만 남편의 정답과 아내의 정답은 다르다. 그래서 아내는 펑펑울기 시작한다.

아내는 어떤 말을 듣기를 원했는가? 아내는 "그래 당신 말이 맞아", "듣고 보니 일리가 있네", "아! 그렇겠구나"하는 대답을 듣기를 원한다. 부부는 서로의 차이를 이해해야 좋은 관계를 유지하게 된다. 위의 세 마디만 기억해도 부부는 서로 좋은 관계를 유지 할 수 있다.

후러싱제일교회(김중언 목사)는 27일(수) 부터 2일간 두상달 장로와 김영숙 권사 부부를 초청하여 '행복한 가정 세미나'를 열었다. 두상달 장로는 한국가정문화원 이사장이며 아내 김영숙 권사는 한국가정문화원 원장이다.

두상달·김영숙 부부는 결혼하여 함께 살면서 행복가정으로 변화시킨 부부의 잔잔한 삶의 이야기를 담은 <행복한 가정을 꿈꾸십니까?>를 내기도 했다.

68살의 두 장로와 김 권사의 대화는 정겹다. 그들이 주고받는 재미있는 대화를 듣다보면 어느듯 내 모습이 나온다. 부부끼리 앉은 성도들은 두상달 부부의 말이 이어질때 마다 서로 바라보며 "어! 당신이 어제 한 말이네"하며 집회가 진행되는 동안 시종 즐겁게 웃기에 바쁘다.

부부생활에서 상처는 주로 말에서 온다. 말에서 이기고 사람을 잃는 경우가 많다. 부부싸움에서 이기는 사람은 실력있는 사람이다. 용서, 배려, 사랑, 이해등 이 모든 것이 실력이다. 실력은 기도와 성령충만에서 나온다.

김영숙 권사가 남편이 자랑스럽다. 두 장로는 결혼하고 무엇을 해달라는 아내의 부탁을 한번도 거절한 적이 없는 남편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세계일주를 가고싶다고 하면 생각도 않고 그렇게 하자는 것이 남편이다. 하지만 그것들이 이루어 지는 것 보다는 남편이 긍정적으로 대답하는 자체가 아내에게 감사할 뿐이다.

김 권사는 "사랑은 눈물의 씨앗"이라고 말한다. 가장 가까운 남편과 자식때문에 안 운 여자가 있겠냐는 것. 아이들도 마찬가지이다. 자녀들이 상처를 받는 대상의 63%가 부모이다. 사랑은 댓가를 바라지 않고 상대의 필요를 채워주는 것이다.

아이와 어르신 그리고 부부가 가장 듣고 싶어하는 말은 무엇인가? 그것은 사랑한다는 이야기와 칭찬이다. 그래서 관계에서 말이 중요하다.

서로 탓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진다는 것은 사랑한다는 이야기이다. 어린이도 만져주어야 면역이 생긴다. 손길이 부족하면 결핍증이 생긴다. 조산된 쌍둥이중 한 쌍둥이가 죽어갔다. 그때 두 아이를 한 방에 두자 성한 아이가 아픈 아이를 만져 주었다. 그러자 아픈아이가 살아난 실화가 있다. 접촉은 기적을 낳는다.

부모가 자식을 안아주면 자식이 안정된다. 가출자의 90%이상이 접촉부족증이 있는 아이들이다. 프리허그 운동도 다 이런 뜻을 가지고 있다.

ⓒ 2007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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