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은 하나님이 필요해” 부활절 메시지 통해 축복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트럼프 "미국은 하나님이 필요해” 부활절 메시지 통해 축복

페이지 정보

탑2ㆍ2025-04-18 20:56

본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025년 부활절을 앞두고 전 세계 그리스도인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며, 미국의 신앙적 정체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는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다”는 고백이 지난 2천 년간 그리스도인들의 입에 머물렀다는 점을 되새기며, 부활절의 기쁨이 단순한 계절의 축제가 아니라 인류 전체를 향한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의 증거임을 밝혔다.

 

44976d25bae7b0749d3fa0707b32c959_1745024152_39.jpg
 

부활절은 단지 예수의 생애에서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의 선포다. 트럼프 대통령은 십자가의 고통과 희생을 통해 하나님의 깊은 헌신을 보게 되었고, 부활은 인류의 역사에 영원한 생명의 약속을 새겨 넣은 결정적인 전환점이었다고 말했다. 이런 믿음은 여전히 수많은 사람들의 삶을 지탱하고 있다.

 

그는 “미국은 신앙의 나라다. 우리는 하나님이 필요하다. 우리는 하나님을 원한다”고 강조했다. 이 고백은 단지 교리적 언어가 아니라, 시대의 불확실성과 분열을 넘어서는 하나의 연대의 선언처럼 들린다. 신앙이 다시 공공의 말로 회복되어야 한다는 외침이기도 하다.

 

트럼프는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우리나라는 더 강하고, 더 안전하며, 더 위대하고, 무엇보다 더 하나 된 나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문제 해결은 정치나 경제 전략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겸손한 태도에서 비롯된다는 신념이 담겨 있다. 그는 복잡한 현실 속에서도 여전히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는 국가로서 미국이 서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짧은 메시지였지만, 그는 마지막까지 “정말로 기쁜 부활절이 되기를 바란다”며 감사와 축복을 전했다. 정치적 수사 너머에 여전히 신앙의 힘이 살아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말이었다. 믿음의 언어는 여전히 미국 사회의 중요한 토대이며, 부활절은 그 토대 위에 다시 희망을 일으키는 절기임을 일깨운 메시지였다.

 

유튜브 동영상으로 보기

https://youtu.be/s--7aZlXkZM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1,462건 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C&MA 한인총회 제42차 정기총회, 14가지 부흥 프로젝트 새글 2025-05-07
박성일 목사, 열린말씀컨퍼런스서 전한 복음의 위로 새글 2025-05-07
개신교 수도원 수도회, 창립 14주년 감사 예배 드려 새글 2025-05-07
“죽음은 끝이 아닙니다” 류응렬 목사의 웰다잉과 천국 소망 새글 2025-05-06
미래로 나아가는 NCKPC, 회칙 전면 개정으로 새 틀 마련 새글 2025-05-06
프라미스교회 50주년 “다음세대를 향한 신앙전수의 중요성” 2025-05-05
“PCA, 다시 뛴다” 2024년 성장세로 본 회복의 징후 2025-05-05
뉴욕미션콰이어, 시니어 사역 후원을 위한 음악회 2025-05-05
목회자의 아내였던 홍혜경 사모가 노인사역을 시작하게 된 이유 2025-05-05
퀸즈한인교회, 뉴욕신학세미나 및 초청집회 등 5~9월 행사 풍성 2025-05-05
전미주대상 ‘동행과 상생' 교회교육사역자 12주 훈련과정 수강생 모집 2025-05-03
라틴 아메리카, 복음주의의 부상과 가톨릭의 위기 2025-05-03
뉴욕장로연합회 월례기도회 및 고정민 장로 초청 전도세미나 2025-05-02
뉴욕어린양교회, 새성전 기공하고 2년 사용 임시 예배처소로 이전 2025-05-02
예장 백석 미주동부노회, 새 노회장에 이창남 목사 선출 2025-05-02
미남침례회, 교인 줄어도 침례·예배는 증가하는 의미? 2025-05-02
뉴욕장로성가단 제19회 정기연주회, 남가주장로성가단과 연합 2025-05-02
미국내 한인 200만 명 시대, 한인 59% "나는 크리스천" 2025-05-01
AI와 라이브 스트리밍, 미국교회 사역의 핵심된 기술 2025-05-01
역대 최연소 UPCA 총회장 육민호 목사 “다음세대와 선교중심 지향” 2025-05-01
UPCA 신임 총회장 육민호 목사 취임 “나는 죽고 내 안에 예수가 사는… 2025-05-01
방지각 목사, 새 총회장에게 건넨 '영적 유산의 다섯 마디' 2025-05-01
하나님의성회 한국총회 제41차 정기총회, 시카고에서 열려 2025-05-01
"하나님께 맡기는 삶" 미동부기아대책, 말씀과 기도로 4월 사역 다져 2025-05-01
기아대책이 어둠 속에 비춘 복음의 빛, 과테말라와 에티오피아 현장 2025-04-30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