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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혁 성가사 "예배와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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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 2007-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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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6일(토) 열린 뉴욕목사회 컨퍼런스에서 곽재혁 성가사(데이토나침례교회 예배담당)가 ‘예배와 찬양’에 대한 내용으로 강연을 했다. 곽 성가사는 고(故) 곽규석 목사의 외아들로 한마음침례교회 박마이클 목사의 처남이다.

다음은 강연내용이다.

숨을 쉬고 있다는 것도 하나님에게 드리는 예배이다. 나는 2번의 수술을 받고 걸어다니는 사람이 부러웠다. 너무 아파서 천국에 가겠다고 하나님께 떼를 썼다. 소리를 내지 못했지만 찬양을 불렀다. 날마다 살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잊은 적이 없다.

예배사역이란 경배와 찬양이 도입되면서 사용하기 시작한 단어이다. 예배사역자는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을 예수에게 돌아오게 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한인교회에서는 예배사역자(Worship Director)와 예배인도자(Worship Leader)를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예배사역자는 성가대, 예배팀 훈련, 예배 디자인등 모든 것을 담당한다. 하지만 예배인도자는 예배가운데 경배와 찬양을 인도하는 전문사역자이다.

예배사역자는 자기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섬기는 교회의 성도들이 예배를 잘 드릴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설교자가 온전히 말씀을 잘 전할수 있도록 해야 한다. 말씀과 찬양이 서로 안맞는 경우도 있다.

예배는 철저히 준비되어야 한다. 프로젝트 영상을 통한 예배가 보편화 되고 있다. 보는 예배에서 참가하는 예배로 바뀌고 있다. 하지만 영상에 기술적인 문제가 생기면 예배의 흐름이 깨지게 된다. 예배는 최선을 다해 준비되어야 한다. 담임목사와 예배팀이 충분히 상의하고 시도해야 한다.

예배의 곡을 선정하기 위해서는 주제와 흐름을 잡아야 한다. 성가대와 같은 경우 6개월-1년의 곡을 미리 선정할수도 있다. 예배의 주제가 잡히면 묵상과 기도로 곡을 준비한다.

또 선정한 곡을 분석한다. 경배곡과 고백송 등을 분석하고 기타 위주의 곳인지 피아노 위주의 곡인지를 분석한다. 또 동역하는 팀을 분석하고 예배곡을 나눈다. 그리고 예배의 회중이 누구인지를 파악해야 한다. 전문 찬양팀 집회에 참가하는 사람과 예배에 참가하는 사람과는 다른성격을 가지고 있다. 예배에 참가하는 사람은 주일을 때우기 위해 교회에 오는 사람도 있다.

그리고 철저히 연습하고 숙지하며 하나님을 기대하며 예배를 준비한다. 리더는 먼저 혼자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예배에 본격적으로 들어가면 내려놓음의 예배가 중요하다. 예배를 통해 이루실 하나님의 역사만 기대하라. 연습을 통한 지식조차 내려놓아라. 멘트를 자제하고 화해하고 용서하라. 열등감마저 내려놓으며 성령이 민감하라. 인정받고 싶은 사역의 열매마저도 내려놓아라. 한사람의 노력에 의해 한 사람에게 복음이 전해지고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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