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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문장로교회, 김용훈 목사 은퇴하고 김요셉 담임목사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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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4-04-29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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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주년을 맞은 열린문장로교회는 담임목사 이취임식을 4월 28일 주일에 드렸다. 33년 동안 교회를 섬긴 김용훈 목사가 이임하고, 김요셉 부목사가 5대 담임목사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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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훈 목사에게 원로목사 추대패를 전달하는 김요셉 목사

 

1.

 

김요셉 목사는 교회가 설립되던 1984년에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캘리포니아로 이민을 왔다. 김 목사는 바이올라대학, 트리니티신학교를 졸업했다. 2001년 열린문교회 부교역자로 부임하여 사역하다 2006년에 남가주에 있는 한인교회 담임목사로 떠났다가 2011년 한어권 사역자로 다시 부임하여 사역하다 청빙을 받았다. 

 

김요셉 목사는 18여년을 열린문교회 부교역자로 사역하다 담임으로 부임한 케이스이다. 또 교회의 담임목사 정년이 65세이므로 앞으로 7~8년을 섬기고 은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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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셉 목사는 취임인사를 통해 “2001년도에 저의 발걸음을 열린문교회로 인도해 주시고 또 다시 2011년에 돌아와서 사역할 수 있도록 하나님이 길을 열어 주셨다. 이제 남은 목회임기를 또 열린문교회에서 마칠 수 있도록 허락하신 하나님의 그 크신 은혜와 또 놀라우신 그 섭리에 거듭 감사드린다”고 했다. 그리고 김용훈 목사와 스탭들, 그리고 성도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지난 40년 동안 하나님께서 은혜로 이끌어 주신 교회가 다음 세대에도 그 은혜가 마르지 않도록 은혜가 임하고 머물고 흐르는 공동체가 되도록, 은혜로 이끄는 다음세대가 될 수 있도록 힘써 섬기겠다. 제가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의 사랑으로 한 영혼 한 영혼을 사랑하고, 또 교회를 사랑하고, 무엇보다도 복음을 사랑하는 목회자가 될 수 있도록 이제까지 기도해 주셨듯이 앞으로도 많은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2.

 

1991년에 33세의 나이에 담임목사로 부임한 김용훈 목사는 지난 33년간의 섬김을 마쳤다. 이후 원로목사로 추대된 김용훈 목사는 목회자 코칭 사역을 하게 된다.

 

김용훈 목사는 은퇴인사를 통해 3가지 감사의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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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는 “부족한 종을 지난 33년간 열린문교회에서 사용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하나님의 인내하심이 저를 이 자리까지 오게 했다. 제가 기다린 시간보다 제가 준비되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이 기다리시는 시간이 훨씬 많은 목회였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즉 “하나님이 지난 33년 동안 저에게 주셨던 고린도전서 1:26~28의 약속을 지키셨다. 저를 부르시고, 저의 연약하고 부족함을 쓰시고, 나의 어리석음을 쓰시겠다고 하신 그 약속을 통해서, 약한 자를 통해서 강한 자를 부끄럽게 하시는 하나님, 어리석은 자를 들어서 지혜로운 자를 부끄럽게 하시는 하나님, 그래서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린다”고 했다.

 

둘째 감사는 “좋은 믿음의 가족들이 되어주신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린다. 목회자가 받을 수 있는 누릴 수 있는 많은 축복 중에 하나는 좋은 성도들을 만나는 것이다. 열린문교회의 성도님들은 저에게 있어서는 너무나 좋은 가족이었다. 요즘 그런 생각을 한다. 서른 몇 살밖에 되지 않은 젊은 목회자를 담임목사로 신뢰해 주고 많은 실수가 있고 많은 부족함이 있었지만 기다려 주시고, 하나님이 하나님의 뜻을 이룰 때까지 함께 기도해 주신 것에 감사하다”고 했다. 

 

셋째 감사는 “교회가 가장 건강한 시기에 리더십의 바톤을 하나님을 사랑하는 김요셉 목사님에게 전달하게 된 것을 감사한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을 사랑하고,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는 것만으로 만족하며 담임목사를 맡아주신 김요셉 목사님 그리고 그 모든 과정 속에 한마음이 되어주신 열린문 가족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마지막으로 “33년을 목회를 마치면서 어떻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데 한마디로 표현하면 ‘하나님 내 잔이 넘칩니다’이다. 사용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함께 해 주신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했다. 

 

3.

 

축사를 통해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는 시카고에서 김용훈 목사와의 인연을 소개하며 “목사님의 인격과 인품이 열린문교회에서 꽃을 피운 것 같다. 33년 목회 너무나 한결같이 그리고 늘 그 자리에 서있는, 시냇가 심은 나무처럼 안정적으로 목회해 주신 것에 너무 감사한다”고 했다.

 

토론토 영락교회 송민호 목사는 “김용훈 목사님의 목회를 한마디로 정리한다면 성실한 목회였다. 하나님을 경외하면서 성도님 한분 한분을 진심으로 사랑하면서 여기까지 달려온 성실한 목회였다고 생각한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특별한 은혜인 성실함과 지혜로 여기까지 교회와 성도님들을 잘 섬기셨다”고 치하했다.

 

[관련기사] 김용훈 목사에 대한 아멘넷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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