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장길 목사 담대한교회 개척 “맨하탄에서 사도행전 29장 쓴다”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제이미 제이미혜택


뉴스

허장길 목사 담대한교회 개척 “맨하탄에서 사도행전 29장 쓴다”

페이지 정보

탑2ㆍ2024-04-14 06:28

본문

허장길 목사가 맨하탄에 담대한교회를 개척하고, 4월 21일에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노회 주관으로 개척예배를 드린다.
 

허장길 목사는 18세에 이민을 온 한인 1.5세이다. AIG에서 일하다 2013년에 금융위기를 만나고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다. 하나님께서는 “이제까지는 네가 바빠서 시간이 없다고 그랬는데, 이제는 시간 많지 않니?”라는 도전을 주시는데 응답했다. 

 

2016년도에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에 들어가 신학을 공부했으며, 퀸즈장로교회 전도사로 5년여 섬기다 2023년 3월에 뉴욕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그리고 지난해 11월 퀸즈장로교회를 사임하고 올해 2월 18일에 맨하탄에서 첫예배를 드렸다.

 

817c58001b59b5c4151901fc56dd8bc5_1713090459_27.jpg
▲담대한교회를 개척한 허장길 목사
 

허장길 목사의 교회개척의 장애는 사모였다. 사모는 60세라는 나이에 무리하지 말라고 남편의 교회개척을 반대했지만, 허 목사는 그리스도의 뜨거운 심장으로 살다보니 교회개척의 꿈을 버릴 수 없었다. 그러다 결국 사모는 남편과 같은 마음을 가지게 되고 이제는 더 적극적으로 교회개척에 나섰다.

 

허장길 목사는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께 요나서 4장 9~12절 말씀을 받았다. 그리고 바로 큰 성읍이 니느웨가 맨하탄이고, 그곳으로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셨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김성국 목사는 ‘담대한교회’라고 교회이름을 지어주며 응원했다.

 

부동산 일을 하는 사모는 열심히 맨하탄에서 교회를 개척할 장소를 찾은 끝에 180여년이 된 독일교회를 소개해주었다. 기도하는 가운데 독일교회 목사를 만났는데, 개척하는 교회로 너무 적은 금액이었지만 독일교회는 자기들이 도네이션 하는 방식으로 배려해주었다. 

 

맨하탄에서 개척하는 교회의 주대상은 누구인가? 첫째는 맨하탄에서 생업을 위해 일하느라 주일을 못 지키는 크리스찬들이다. 주로 그들은 주일 5시에 문을 닫고, 월요일은 대부분 쉰다. 그래서 주일에 일을 끝내고 한인타운 바로 옆에 있는 담대한교회에 와서 오후 6시부터 예배를 드리고 집으로 귀가하는 것이다. 둘째는 유학생과 청년들 사역이다. 그들을 잘 먹이고, 마약하지 않게 하는 것이 기도제목이다.

 

셋째는 독특하다. 선교지 돌아온 선교사들이나 은퇴한 사역자들이다. 허 목사는 자신도 11시에 부름 받은 사람이라 그분들이 편하게 주일에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고 한다. 또 기회가 된다면 자신은 아직 경함이 부족하기에 은퇴 사역자들과 같이 다음세대를 위한 사역을 했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밝혔다.

 

허장길 목사는 하나님께서 주신 담대한교회의 비전은 사도행전 28장 31절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치더라” 말씀이라고 소개한다. 그리고 사도행전 29장을 써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허장길 목사는 “새벽에 일어나면 하나님께서 담대한교회를 통해서 어떤 일을 이루실까 상당히 설렌다”라며 “교회를 개척했지만 부흥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부흥을 속히 달라는 하박국의 기도처럼 부흥이 올 것을 믿고 예배를 드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817c58001b59b5c4151901fc56dd8bc5_1713090469_16.jpg
▲담대한교회가 2월 18일에 드린 첫예배
 

담대한교회 홈페이지( https://manhattanmissions.church )에서 교회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예배는 주일 오후 6시에 독일교회(315 West 22 Street NY NY 10011)에서 드린다. 성경공부는 목요일 오후 7시에 사무실(325 West 38 Street #809 NY NY 10018)에서 하며, 한국어와 영어 격주로 진행되며 간단한 다과가 준비된다.

 

담대한교회 연락처는 이메일(pastor.johnhuh@gmail.com)이나 전화(516-410-4121/917-553-1324)로 하면 된다.

 

----------------------------------------------------------

 

유튜브 쇼츠
유튜브 1분 쇼츠 영상으로 생생한 현장을 전합니다. 아래에 있는 원하는 제목의 링크를 클릭하면 관련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구독하여 빠른 뉴스를 확인하세요.
- 아멘넷 유튜브 쇼츠 영상 전체보기(클릭)
- 개척교회 목사가 말하는 교회부흥의 주인은?
- 하나님께서 주신 맨하탄에 개척하는 교회의 비전
- 교인은 일하느라 주일 못 지키는 한인과 유학생
- 교회개척 장소인 맨하탄이 바로 큰 성읍 니느웨
- 60세에 아내와 한마음으로 교회개척
- 2013년 금융위기를 통해 부르신 하나님의 은혜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440건 3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2022 할렐루야대회 오늘 개막, 어떻게 진행되나? 2022-07-28
할렐루야대회 3차 준비기도회 “기도하면 하나님이 손이 움직여” 2022-07-16
제1회 목사와 장로 환상의 조 탁구대회의 결과는? 2022-06-26
뉴욕교협 2차 임실행위원회, 여름날의 그늘같이 감사결과 극찬 2022-06-24
뉴욕피어선총회신학교 졸업감사예배 및 학위수여식 2022-06-20
뉴욕선교대회 마침 감사예배 “내년에는 할렐루야대회와 함께” 2022-06-03
2022 뉴욕선교대회 폐회 “내년에도 선교대회 계속된다” 2022-05-30
뉴욕선교대회 선교사들 간증 “영원한 것 위해 영원하지 않은 것 버려” 2022-05-27
뉴욕선교대회 개막 앞두고 이종식 목사가 “선교의 축복” 나누어 2022-05-25
뉴욕선교대회를 위한 4차 준비기도회 “선교대회 카운트다운” 2022-05-21
뉴욕선교대회 후원을 위한 골프대회 열려 2022-05-19
뉴욕선교대회에 대한 후원 이어져, 김희복 회장 솔선수범 댓글(3) 2022-05-05
한미두나미스 뉴욕뉴저지노회, 목사 4명(양미림, 양준철, 권영주, 문종희… 2022-04-28
이영훈 목사 조찬기도회 “세계최대교회 목사가 세계에서 가장 큰 약점” 댓글(1) 2022-04-26
뉴욕한인교역자연합회, 첫 사업으로 봄 야유회 개최 2022-04-22
뉴욕교협, 본격적으로 시작한 뉴욕선교대회 준비 - 1차 기도회 2022-04-20
2022 뉴욕지역 부활절 새벽연합예배 현장에서는 2022-04-17
뉴욕교협 매달 1일을 기도회로, 부활절새벽연합예배 14개 지역에서 2022-04-01
뉴욕한인교역자연합회 창립총회, 회장 유상열 목사/부회장 이재덕 목사 댓글(2) 2022-02-25
뉴욕교협, 회원 부부 초청 구정 민속놀이 친교모임 2022-02-10
뉴욕교협, 초유의 “1분기 감사 예배 및 기도회” 개최 2022-02-02
뉴욕교협 2022년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식 준비기도회 2022-01-13
뉴욕교계, 결박을 푸는 신년금식기도성회로 2022년 열어 2022-01-02
뉴욕교협, 연말맞아 증경회장 부부들을 초청하여 섬겨 2021-12-28
지역교회부흥선교회, 사모 위로의 시간 및 성탄감사 예배 2021-12-24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