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 신임 부학장으로 김남중 교수 임명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 신임 부학장으로 김남중 교수 임명

페이지 정보

탑2ㆍ2024-04-06 11:05

본문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의 그랜트 J. 하기야 총장은 김남중 교수를 4월 15일부로 한국을 위한 박사 프로그램들과 국제협력 담당 신임 부학장으로 임명했다. 김 교수는 신학대학원 교육 분야에서 15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실천신학자로서 한국과 북미 지역에서 교회 목회 현장과 신학 교육 현장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해왔다. 

 

d8a28c08b3e5540a92046770cefd7823_1712415895_38.jpg
 

김남중 교수는 한신대학교에서 신학학사를 취득하고 한신대학교 대학원 신학과에서 구약학으로 신학석사, 그리고 뉴저지 드류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예배학으로 신학석사, 설교학으로 철학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번 부학장으로 임명 받기 전에는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이하 클레어몬트)에서 한국어 실천신학 목회학 박사과정 학과장(디렉터)과 목회실천신학 부교수로 재직했다. 2016년에 클레어몬트에 합류하기 전에는 드류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겸임교수로서 예배학과 설교학을 가르쳤다.

 

2003년에 안수받은 이후부터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목사인 김남중 부학장은 한국, 캐나다 토론토, 뉴저지, 캘리포니아, 오리건 지역의 다양한 한인이민교회들을 섬겼다. 그리고 한국, 뉴욕과 뉴저지 등 미국의 여러 지역에서 설교학과 예배학으로 현장 교회 목회자들과 함께 하는 전국 강연 그리고 온라인 특강을 통해 현재까지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 교회와 목회자의 설교와 예배를 돕는 한국의 “성경과설교연구원”의 설교와 실천신학 특강 강사로, 그리고 글로벌 한인 교회와 목회자를 지원하는 “북미설교연구소”의 공동 설립자와 “김남중의 예배와 설교센터”의 센터장으로 일하고 있다.

 

김남중 교수는 한국을 위한 박사 프로그램들과 국제협력 담당 신임 부학장직 임명을 수락하면서 이론과 실천의 균형을 갖춘 지도자 양성을 위해 퀄리티 높은 신학교육 서비스를 한국어 박사 프로그램들에 연계시키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그는 학위 과정 이후에도 클레어몬트 한국 동문들이 모교의 신학교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플랫폼을 준비할 계획이며, 자랑스러운 클레어몬트 한국 동문들과 한국을 비롯한 세계 여러 국제협력 기관과의 관계를 강화하여, 클레어몬트가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는 글로벌 신학 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을 강조했다. 

 

김 교수의 부학장직 임명은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의 한국 신학 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열정을 보여주는 상징이다. 그의 리더십 하에, 한국어 박사 프로그램들은 더욱 발전하고 글로벌 신학 교육 분야에서 중요한 국제협력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교수는 4월 15일부터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 신임 부학장직과 더불어 목회실천신학 부교수직 및 한국어 실천신학 목회학 박사과정 학과장(디렉터)직을 병행한다.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CST)은 미연합감리교 소속 13개 신학대학원 중 하나로서, 긍휼(compassion), 정의(justice), 소속감(belonging)을 지향하는 공동체의 육성을 열망한다. 이를 위해 CST는 성서 텍스트와 예술 창작품으로부터 지혜를 활용하고, 자신의 내면에 움직임을 돌보고, 창의적이며 해방적인 행동을 실천하며, 깊은 전통적 유산을 탐구하고, 이를 기반한 문화를 육성하는데 능숙한 지도자 및 평생 학습자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러한 목표를 향해 겸손과 다양성에 대한 열린 마음으로 전 세계 기관과 연대하여 지역 사회 및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책임을 감당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 학교 웹사이트: www.cst.edu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661건 300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뉴욕새천년교회 석문상 목사 은퇴/장규준 목사 취임 2010-12-06
김창길 목사 은퇴예배 및 원로/공로목사 추대식 2010-12-05
2010 뉴욕교계 이슈 ① 계파주의와 선거제도 2010-12-03
"기도하며 섬기는 목사회" 39회기 뉴욕목사회 이취임예배 2010-12-02
열정적으로 사업펼치는 교협 이사회, 41만불 교협예산 통과시켜 2010-11-30
미동부이대위 회장 이종명 목사 / 김재성 목사 신사도운동 연구 2010-11-29
해외한인장로회 뉴저지노회, 서동일·안문철 목사 안수 2010-11-29
제2회 미주성결교회 중앙지방회 가족 찬양축제 2010-11-28
양희철 목사 "뉴욕청소년센터가 청소년 사역을 안한다" 2010-11-25
뉴욕청소년센터 사무총장 김헌태 목사 평가위원회 구성 2010-11-23
뉴욕교협 1차 실행위원회 - 혁신적 회기의 기본정책은? 2010-11-22
고훈 목사 "임직을 축하하지 마라" / 하은교회 임직식 2010-11-21
김용익 회장 "제비뽑기는 장점보다 단점이 더 많아" 2010-11-17
미주연회 1대 감독 한기형 목사의 절망과 2대 이후근 목사의 희망 2010-11-17
[인터뷰] 한규삼 목사 "이웃의 연약한 교회를 이렇게 섬기겠다" 2010-11-16
이광희 목사가 주장하는 계파정치 해결방안 제비뽑기가 최선? 2010-11-15
뉴욕목사회 39회기 정기총회-회장 김용익/부회장 김승희목사 2010-11-15
신재영목사 "뉴저지초대교회 임기제는 비성경적/하나님뜻 거역" 2010-11-14
뉴저지 초대교회 6대 담임 한규삼목사 위임예배 2010-11-14
블레싱교회(박희열 목사) 창립예배 2010-11-14
다락방과 관련된 뮤지컬 ‘언약의 여정’ 뉴욕 상륙 2010-11-13
송흥용 목사 "미국교계 회의문화와 한인교계 회의문화의 비교" 2010-11-12
이단대처에 앞장서야 할 (원로)목사들이 대처 대상되어서는 안돼 2010-11-11
회장 김종권 목사 "웨체스트 교회협의회는요..." 2010-11-11
뉴욕목사회 정기총회 앞두고 투표권자는 - 법인가 사랑인가? 2010-11-10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