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방지각 목사 “기도할 때, 많이 실수하는 이것을 주의하라”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원로 방지각 목사 “기도할 때, 많이 실수하는 이것을 주의하라”

페이지 정보

탑3ㆍ2024-03-23 08:09

본문

글로벌뉴욕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회장 전희수 목사)는 3월 중보기도회와 기도세미나를 20일(수) 오전에 기쁨과영광교회에서 열었다. 강사는 원로 방지각 목사.0177d03556b2fb86eae58b40bb3fadcf_1711195679_62.jpg
 

방지각 목사는 누가복음 18:1~8 말씀을 본문으로 “기도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인도했다. 다음은 방지각 목사가 후반에 나눈 “기도의 주의사항”이라는 내용이다. 

 

0c1bd597f2b605639e6b5ef69431f364_1711117572_7.jpg

 

모든 기도에는 사도행전(ACTS)이 내용으로 담겨야 한다. 첫째는 Adoration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을 잊지말라. 둘째는 Cofession으로 자기의 죄를 고백해야 된다. 셋째는 Thanksgiving으로 감사의 기도를 많이 하라. 하나님이 다 아시는데 뭘 자꾸 달라고 하지 말고, 이것도 저것도 감사하라. 그러면 하나님이 더 주신다. 주어도 모르는 자에게도 왜 주시겠는가? 넷째는 Seeking으로 간구하라는 것이다.

 

중보적기도(中保的祈禱)이다. 중보기도(中保祈禱)라는 말은 하지마라.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예수님만이 중보자이시다. 중보기도를 한다고 하면 내가 뭐 예수님인가? 중보적 기도를 우리가 많이 해야 된다. 

 

기도할 때 제일 실수를 많이 하는 것은 사람의 호칭에 "님"자를 붙이는 것이다. 최고의 어른이신 하나님 앞에 함부러 ‘님’자를 붙일 수 없다.
[관련기사 보기] https://usaamen.net/bbs/board.php?bo_table=data&wr_id=12728

 

기도는 기도대로, 축도는 축도대로 따로 구분해서 해야지 합성하면 안된다. 그런데 둘이 짬뽕되는 기도가 많이 있다. 헌금기도 하고 이어서 축도할 때에 주로 실수를 많이 한다. 헌금기도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마치고, 축도를 해야 한다. 그런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를 마무리하지 않고 그냥 축도로 이어지는 것은 기도도 아니고 축도도 안된다. 목사들이 실수를 많이 한다. 축도는 축도대로, 기도는 기도대로 하는 것을 잊지 말라.

 

축도는 하나님께서 아론 제사장에게 내 대신 이스라엘 백성에게 복을 빌라(민 6:24)라고 하신 것이다. 축도에는 예수님 이름이 없다. 어떤 교인은 설교만 끝나고 예배를 다 드렸다고 나간다. 그런데 우리가 예배드릴 때 모든 것(헌금, 찬양)을 다 드리지만, 한 가지를 가져가는 것이 있다. 바로 축도, 축복기도는 가져간다. 그러니까 축도를 안 받고 예배당에서 나가는 사람은 하루종일 일하고 임금을 안 받아가는 사람과 같다. 이것을 교인들에게 가르쳐야 한다.

 

----------------------------------------------------

동영상으로 보기
[유튜브 쇼츠] 모든 기도에는 ACTS 내용이 담겨야
[유튜브 쇼츠] 목회자들의 잦은 실수, 기도와 축도의 혼합 

[유튜브 쇼츠] 축도를 안받고 나가는 자의 실수

---------------------------------------------------- 

 

주님이 가르쳐 주신대로 기도하라. 기도의 대상이 중요하다. 기도의 대상은 전지전능하신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라는 것을 그걸 우리가 알아야 된다. 그래서 신약에서는 ‘여호와’라는 말이 없고 대신 ‘아버지’라고 하는 말로 대체가 되었다. 우리가 예수 믿고 구원을 받은 다음에는, 왕 같은 제사장이 된 다음에는 꼭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라고 불러야 된다. 그런데 “전지전능하시고 은혜와 사랑이 풍성하신” 같이 하나님에 대한 다른 수식을 하고 싶으면 넣으면 된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를 꼭 넣으라.

 

헌금기도는 이렇게 하라. 나는 목회할 때에 뭐 헌금을 내라고 강조한 적이 별로 없다. 하지만 헌금기도를 할 때 특별히 기도를 잘했다. 오늘 특별히 십일조를 하나님 앞에 드린 가정에 생업의 복을 늘려주실 때에 기한 전에 떨어지는 일을 막아주시고(말라기3:10~11), 황충도 금해 주시고, 오병이어의 역사가 일어나고, 아브라함처럼 복의 근원으로 삼아달라고 기도하면 십일조를 안 할 사람이 없을 것이다. 또 헌금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쓰이게 해달라는 기도하라. 그리고 헌금 낸 사람만 위해서 기도하지 말고 교회의 여러 부분을 섬긴 손길을 위해서도 기도하라.

 

식사기도는 이렇게 하라. 이 음식 먹고 우리의 건강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쓰이게 해달라는 기도를 해야 된다. 그리고 식사를 대접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손길 위에 아브라함의 복으로 채워달라고 기도하라. 아브라함은 손님대접을 잘해서 복을 받았다.

 

대표기도는 3분을 초과 하지 않기 위해서 기도문을 작성하는 것도 좋다. 또 기도로 성령님의 도움을 구하라. 그리고 마지막에 예수님의 이름 외에 다른 이름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

더 많은 사진으로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고화질 사진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Gt9ZSmfgMUoHTDnx6

동영상으로 보기
[유튜브 쇼츠] 모든 기도에는 ACTS 내용이 담겨야
[유튜브 쇼츠] 목회자들의 잦은 실수, 기도와 축도의 혼합 

[유튜브 쇼츠] 축도를 안받고 나가는 것은 하루종일 일하고 임금을 안 받아가는 것과 같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656건 3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뉴저지초대교회 8대 박찬섭 담임목사 취임예배 2022-10-17
월드밀알선교합창단 제19회 찬양대축제 2022-10-16
월드밀알찬양신학교 2022 졸업 및 학위수여식 2022-10-16
강원근 목사 “창립 50주년: 하늘 색깔 잃어버린 세상에서” 2022-10-14
뉴욕교협 회장과 부회장 후보들의 뜨거운 기자 간담회 2022-10-12
뉴욕센트럴교회 임직감사예배, 30인의 교회일꾼 세워 2022-10-12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과테말라 단기선교 2022-10-11
후러싱제일교회 임직예배 “교회를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 2022-10-11
뉴욕권사선교합창단 제19회 정기연주회 댓글(1) 2022-10-11
미동부기아대책과 한국기아대책 만나 소통하는 시간 가져 2022-10-11
주님의식탁선교회 성경암송대회 “성경암송은 하나님과의 동행” 2022-10-10
퀸즈장로교회, 중국교포위원회 설립 15주년 기념예배 2022-10-10
뉴욕감리교회 창립 50주년 및 신령직 임직 감사예배 2022-10-10
RCA 뉴욕한인목회자협의회 가족수련회 2022-10-10
국제중보기도모임 치유와 회복성회, 강사 박마이클 목사 2022-10-10
박용규 교수 “성령의 복음” 세미나, 11월 15일 퀸즈장로교회 2022-10-09
3년 만에 연 ‘2022 밀알의 밤’의 주 게스트는 선예 사모 2022-10-09
뉴욕교협 선관위 “교협에 공헌도 없다”며 후보 등록서류 반환 댓글(1) 2022-10-08
뉴욕장로연합회, 제1회 목회자 감사의 날 지켜 2022-10-08
뉴저지목사회 제13회 정기총회, 회장 홍인석 목사/부회장 김종국 목사 2022-10-07
5차 전인화 교육 수료식 - 더나눔하우스와 기독교국제중독연구원 공동사역 2022-10-06
뉴저지임마누엘장로교회, 아시안 푸드 페스티벌 열어 2022-10-05
세기총 창립 10주년 기념대회, 80여 개국 200여 명 참석 2022-10-05
퀸즈장로교회 바자회 “100% 허리케인, 200% 예수 그리스도” 2022-10-02
48회기 뉴욕교협 마지막 행사인 뉴욕전도집회 현장에서는 2022-10-02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