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방지각 목사 “기도할 때 사람 호칭에 ‘님’자를 붙이지 말아야”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원로 방지각 목사 “기도할 때 사람 호칭에 ‘님’자를 붙이지 말아야”

페이지 정보

탑2ㆍ2024-03-21 17:11

본문

0c1bd597f2b605639e6b5ef69431f364_1711055499_26.jpg
 

글로벌뉴욕여성목회자연합회는 3월 월례기도회를 3월 20일(수) 오전에 기쁨과영광교회에서 드렸는데, 특별히 원로 방지각 목사를 초청하여 기도세미나를 열었다. 방지각 목사는 기도에 대해 여러 내용을 나누었는데 특히 기도할 때에 사람에 대한 존칭을 언급하여 주목을 받았다.

 

방지각 목사는 “기도할 때에 제일 많이 실수하는 것은 ‘님’자를 붙이는 것”이라고 했다. 무슨 의미인가? 지존하신 하나님 앞에 ‘목사님’ 혹은 ‘장로님’ 같이 사람 호칭에 ‘님’자를 붙이는 것은, 마치 며느리가 시아버지에게 ‘우리 남편님이 오늘 출장을 가면...’이라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
동영상으로 보기
[유튜브 쇼츠] 기도할 때 사람에게 존칭을 붙이지 말아야
-------------------------------------------------------------- 

 

방지각 목사는 ‘오늘도 목사님을 세워서’라고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도 주님의 종을 세워서’ 또는 ‘오늘도 주님이 세우신 목회자들을 통해서 말씀을 증거 할 때’ 같이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같은 주장을 하는 뉴욕교협 김일태 전 이사장을 언급했다. 김 전 이사장은 “기도할 때 피조물에 대한 존칭생략” 법제화를 제안하여 뉴욕교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
관련기사 보기
김일태 이사장, 기도할 때 피조물에 대한 존칭생략을 제안
김일태 성도, 다시 기도할 때 피조물에 대한 존칭생략 제안
--------------------------------------------------------------- 

 

효신교회 담임목사로 몇 년 전에 부임한 김광선 목사도 장로들에게 대표기도 교육을 시키며, 절대 사람호칭에 ‘님’자를 붙이지 말라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방 목사는 “하도 습관이 돼서 기도할 때에 ‘님’자를 잘 붙이는데, 지존하신 하나님 앞에 ‘님’자 붙이지 말아야 한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253건 3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청소년 할렐루야대회 “재난시 가장 아픈 자는 어린이와 청소년” 2020-09-14
강민수 목사 "1,2세 교회간의 탕자 콤플렉스와 바로왕 콤플렉스" 2020-08-17
팽정은 전도사 “자녀들을 이해하는 4가지 포인트” 2020-07-21
허연행 목사 “코로나19 시대, 차세대교육 변화의 방향” 2020-06-24
제9회 CCV 말씀축제 “어린이들의 입술에 담긴 은혜충만” 2020-06-09
한인교회 10년 후를 위한 대안 – 관계 중심의 목회 2019-08-24
교회와 사회의 오작교, 이보교 3회 심포지엄 “복지교회와 정부보조 수혜자… 2019-05-10
유상열 목사 ⑥ 다민족 선교와 도시선교 2019-04-12
조경현 목사 "이민 2세들이 교회를 떠나는 이유" 2019-04-11
[10년 후] 성도 수가 줄어드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 2019-04-08
오늘날 왜 한인들의 개신교인 비율에 관심을 가지게 되나? 댓글(1) 2019-04-03
정민철 목사 “다음 세대의 한인 교회는 무엇을 위하여 존재합니까?” 2019-04-02
미주 한인 드리머 문예 공모전 "꿈의 전시회 및 시상식" 2019-03-18
조원태 목사 "10년 후를 대비하여 교회들이 필요한 3가지” 2019-03-16
최호섭 목사 “10년 후 준비는 교회의 정체성 바른 설립부터” 2019-03-15
김정호 목사 “UMC 특별총회 후 한인교회를 생각합니다” 2019-03-13
남승분 목사 “10년 후의 뉴욕과 뉴저지 한인교회의 주일학교” 2019-03-10
가슴이 뜨거운 사람들이 모인 "N세대 사역자 네크워크” 2019-03-09
김재홍 목사 (10) 섬기는 시니어 - 끝 2019-03-09
시대적인 동성애 이슈 속에서 투쟁하는 미국 주류교단 내의 한인교회들 2019-03-06
[10년후] 성경이 제시하는 참다운 교회로 변하는 과도기적 시기 2019-03-04
김재홍 목사 (9) 언제나 새로워지는 시니어 2019-03-02
뉴욕초대교회 교사 세미나 - 교사들이 알아야 할 C6 교육법 2019-02-27
제3회 앰배서더 컨퍼런스의 두 날개는 강의와 멘토링 2019-02-26
한준희 목사 “10년 후 한인교회의 모습에 대한 고찰” 2019-02-25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