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뉴욕 목회자 중독세미나, 강사 김도형 목사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2024 뉴욕 목회자 중독세미나, 강사 김도형 목사

페이지 정보

탑2ㆍ2024-02-23 07:43

본문

▲[동영상] 뉴욕 목회자 중독세미나 / 강사 김도형 목사

 

뉴욕목사회가 주최하고, 기독교국제중독전문연구원과 더나눔하우스가 주관하는 ‘2024 뉴욕 목회자와 교역자 중독세미나’가 2월 21일(수) 오전에 뉴욕만나교회에서 열렸다.

 

“현대 중독문제에 교회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풀어나간 강사는 더나눔하우스에 교육차 뉴욕에 온 김도형 목사이자 박사. 기독교국제중독전문연구원 원장인 중독 전문가로 수차례 뉴욕에 와 집회를 열어 교계에 잘 알려진 목사이다.

 

김도형 목사는 기독교에서 중독문제를 배제할 수 없는 중요한 사역임을 성경적으로 제시했다. 먼저 목회에서 상담은 핵심적 사역으로, 예수님은 상담자로도 오셨다고 강조했다. 이사야 9:6에 나오는 ‘모사’는 ‘상담자(counselors)’를 의미한다는 것. 김도형 목사는 “성경에는 모든 중독의 근원, 현상, 해결의 방안이 제시되어 있다”라며 인문학적인 상담이 아니라 성경적인 상담을 강조했다.

 

이어 사마리아인 비유에 나오는 강도만나 죽게 된 자들이 중독자와 그 가족이며, 중독자는 세상에서 가장 교활하고 악한 상황을 만드는 자들이라고 했다.

 

6cd87005b036e5672dfac06d9ed34d9e_1708692213_48.jpg
 

6cd87005b036e5672dfac06d9ed34d9e_1708692213_74.jpg
 

김도형 목사는 기독교의 중독사역은 21세기 탁월한 선교 사역이 된다고 소개했다. 불신자나 타종교 신자들이 교회를 방문하고 목사와 상담을 하게 된다는 것. 김 목사는 한 명의 중독자를 하나님을 통해 치유하면 전 가족들을 구원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으며, 선교지에서 광범위한 사역을 가능하게 한다고 소개했다.

 

기독교국제중독전문연구원이 중독당사자들을 돕는 방안들을 소개했다.  먼저 중독자 가족들을 상담과 교육을 통해 소통하고, 중독자 주변 환경과 조건들을 바꾸어 준다. 신앙을 중심으로 치료하고, 치유하고, 생활하도록 하도록 한다. 정신과 약을 서서히 줄여가고 대체 음식을 통해 해독, 건강, 활력을 증진시킨다. 

 

김도형 목사는 중독전문 목회자의 자세에 대해 언급하며 “성경을 그대로 선포하라, 종교행위를 지양하고 삶 가운데 소금과 빛의 예배를 강조하라, 성경을 이해시키려는 연구와 노력이 필요하다, 결과에 대한 모든 것은 오직 하나님 절대주권에 맡기고 경거망동 하지 말라, 자신에게 있는 들보와 티를 철저히 먼저 빼는데 노력을 하라, 성경이 아니면 그 어떤 것도 결론을 짓지 말고 유보하라, 오직 성령하나님께 의지하고 사역에 임하라”고 부탁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827건 2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나무교회 교회설립 10주년 임직식, 16명 일꾼들과 다시 10년을 향해 … 2024-04-08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 신임 부학장으로 김남중 교수 임명 2024-04-06
“더 많이, 더 뜨겁게” 뉴욕한인청소년센터 제8회 청소년 찬양의 밤 2024-04-06
뉴욕교협, 사임 유경희 간사에게 감사패 / 유승례 총무 임명장 2024-04-05
박태규 뉴욕교협 회장 “세계할렐루야대회와 뉴욕할렐루야대회 따로 개최” 댓글(2) 2024-04-04
이기응 목사, 뉴욕성결교회 사퇴하고 휴스톤에서 교회개척한다 2024-04-04
좋은씨앗교회, 부활주일예배와 함께 임직식 통해 교회일꾼 세워 2024-04-03
뉴욕한인이민교회 현안 - 고령화에 어떻게 대응하나? 2024-04-03
뉴욕새교회, 잠겼던 예배당 안으로 들어가 감격의 부활주일예배 2024-04-02
미남침례회 뉴욕한인지방회, 40주년 맞아 연합으로 기념예배 드린다 2024-04-02
허연행 목사 “이것을 네가 믿느냐” / 뉴욕교협 부활절 새벽연합예배 2024-04-01
연합의 모범지역 웨체스터 부활절새벽연합감사예배 “부활의 기쁨을 온누리에” 2024-04-01
뉴욕모자이크교회 창립 10주년, 플러싱으로 교회이전하고 첫예배 2024-04-01
고난주간, 예수님의 6번의 고난과 함께한 미동부기아대책 2024-03-27
이수일 박사, 정신건강협회 세미나(4/5) 통해 중독이나 정신건강 문제에… 2024-03-27
미주 최초의 성결교회 LA나성교회 이성수 담임목사 취임 2024-03-27
이승만 기념사업회 뉴욕지회 정기총회, 9대 회장 노기송 목사 2024-03-26
글로벌여성목의 높아지는 찬양과 기도 소리, 방지각 목사 기도세미나 2024-03-22
원로 방지각 목사 “기도할 때 사람 호칭에 ‘님’자를 붙이지 말아야” 2024-03-21
뉴욕장로연합회 대규모 평신도집회 준비, 다민족선교대회와 더불어 양대 행사… 2024-03-21
우리교회는 2024 부활절 새벽에 어디서 예배를 드리나? 2024-03-20
5월 뉴욕에서 미동부 5개주 목사회 모여 체육대회 연다! 댓글(1) 2024-03-19
제4회 투산영락교회 목회자 세미나, 해가 거듭될수록 더욱 확대 2024-03-19
뉴욕원로목사회 정기총회, 회장 이병홍 목사/부회장 송병기 목사 2024-03-18
뉴저지노회 70회 정기노회, 뉴저지장로교회 건을 어떻게 다루었나? 2024-03-14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