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일 박사 “KCS 영성과 정신건강 워크샵에 참가하세요”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제이미 제이미혜택


뉴스

이수일 박사 “KCS 영성과 정신건강 워크샵에 참가하세요”

페이지 정보

탑2ㆍ2024-01-03 09:16

본문

신년을 맞이하여 KCS(한인봉사센터) 정신건강 클리닉이 주최하고 아멘넷이 후원하는 영성과 정신건강(Mental Health & Spirituality) 워크샵이 1월 8일(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에벤에셀선교교회에서 열린다. 

 

22c39616217fec41e851a42a9a40f4b5_1704291409_5.jpg
 

강사 및 워크샵의 진행을 맡은 이수일 박사는  KCS 임상 감독자 및 건강 지원자 역할을 하고 있으며, 브롱스 헬스케어 시스템 정신과 알코올과 마약 장기거주 재활치료 프로그램 매니저, 뉴욕 시립대학원 통계/연구법 외래교수, TAVA Health 정신건강 상담가 등의 활발한 역할을 하고 있는 정신전문가이다.

 

이번 워크샵을 통해 이수일 박사의 정신 건강 장애에 대한 통찰력 있는 강의와 실제 서비스 사례, 직접적인 치료 경험을 제공하며, 이어지는 상호작용적인 Q&A 세션으로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참가자들은 상담과 소통을 위한 귀중한 기술을 배우고, 교회 모임을 위한 혁신적인 집단 모임의 진행 기법을 배우며,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지혜를 체험할 수 있다고 소개한다.

 

이수일 박사는 자신이 직접 경험한 한 케이스를 나눈다.

 

교회 공동체 내에서 한 청년이 정신 건강 문제로 큰 도전을 받고 있었다. 교회에 출석은 했지만 그의 얼굴에는 예배를 드릴 힘조차 없는 고통과 깊은 어둠에 잠겨 있었다. 이를 목격한 교회 구성원들은 이 청년을 위해 기도했으며 사랑과 연민으로 그를 감싸 안았지만 청년의 상태는 나아지지 않았다. 담임목사는 정성스럽게 기도하며 청년과 가족을 돌보다, 청년의 어머니를 설득해 정신과 전문의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

 

청년은 용기를 내어 정신과 응급실의 문턱을 넘었다. 이때 목사님은 이 경험이 미래에 다른 이들을 도울 수 있는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청년은 메디케이드를 혜택으로 치료비 부담 없이 17일간의 정신과 병동에서 치료를 받았고, 이 과정에서 우울증세, 불안증세, 환청 등이 호전되어 정상 상태로 돌아올 수 있었다. 치료를 받은 후, 청년은 교회 생활에 더욱 깊이 몰두하며 더욱 건강해졌다. 그리고 같은 고통을 겪는 이들을 교회로 인도하기도 했다.

 

이수일 박사는 “이 이야기는 개인의 노력, 가족과 교회 공동체의 지원, 그리고 전문적인 의료 도움이 어떻게 한 개인의 정신 건강 문제를 극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보여준다. 또한, 이 과정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본 세미나에서는 이 청년의 여정과 더불어, 교회 공동체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정신 건강의 도전을 극복한 두 자매의 간증도 나누게 된다”고 소개했다.

 

워크샵에 대한 정보와 등록링크는 아래와 같다. 또 위크샵 문의는 INFOMHC@KCSNY.ORG으로 하면 된다.

 

https://bit.ly/MentalHealthSpiritualityWorkshop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663건 10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뉴욕농아인교회 15주년 “뉴욕에서 가장 가까운 선교지” 2023-11-28
뉴욕수정교회 사랑의 슈박스 모집 16년 동안 총 45,204박스 2023-11-27
2030 세계박람회 부산유치 뉴욕기도대성회 “좋은 선교의 기회” 2023-11-25
뉴욕광야교회, 거리가 교회이고 힘든 이웃이 교인인 교회 2023-11-24
뉴저지실버선교회 니카라과 단기선교 “별과 같이 빛나리라” 2023-11-24
뉴욕교협 추수감사절 사랑나눔, 1회용 아니라 회기내내 지속 2023-11-24
뉴욕목사회 52회기 정기총회, 회장 정관호 목사와 부회장 한준희 목사 2023-11-22
뉴욕 목사회와 교협, 아름다운 연합 시동 걸어 2023-11-21
선한 사마리아인 변종덕 이사장, 장로임직 및 훈장수상 감사예배 2023-11-21
42주년 영생장로교회, 정승환 3대 담임목사 위임예배 2023-11-20
뉴욕교협 50주년 시무예배 및 이취임식 “시티필드 비전 발표” 댓글(1) 2023-11-19
제29회 뉴욕교협 청소년센터 정기총회 “갈수록 줄어드는 교협의 협조” 2023-11-18
뉴욕일원 대광동문 목회자들 정기교류 모임 가진다. 댓글(1) 2023-11-17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제37회 장학기금을 위한 찬양축제 2023-11-16
미남침례회 뉴욕지방회 사모위로모임 “대체불가 사모를 사랑해요” 2023-11-15
뉴욕실버미션팀 니카라과 단기선교에 현지 선교사들이 감탄 2023-11-14
37회기 뉴저지교협 이취임식 “포스트팬데믹 시대의 목회행전 쓴다” 2023-11-14
뉴욕순복음연합교회, 양승호 목사 이임과 정대섭 목사 취임 2023-11-13
웨체스터목사합창단 제3회 정기연주회 “예수 그리스도” 2023-11-13
뉴욕교협 이사회 제37회 정기총회, 신임 이사장 이조엔 권사 2023-11-12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15회기 여성목회자의 날 행사 2023-11-11
뉴욕목사회 52회기 후보 소견발표 “목사회의 가장 시급한 일은” 2023-11-11
뉴욕어린양교회, 고성준 목사 초청 추계특별부흥성회 “하나님의 계획(Des… 2023-11-11
뉴욕목사회 정관호 회장후보 “교협과의 관계, 공의없는 연합은 성경적이지 … 2023-11-10
교회 통합인가 폐쇄인가? 교회합병 사례로 본 하나님의 일하심 2023-11-09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