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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뉴욕교협 청소년센터 정기총회 “갈수록 줄어드는 교협의 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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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3-11-18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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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뉴욕교협 청소년센터(AYC) 정기총회가 11월 17일(금) 오후 2시에 AYC가 위치한 교협회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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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예배는 인도 최호섭 목사(대표, 뉴욕영락교회), 기도 황영송 목사(이사, 뉴욕수정교회), 설교 최호섭 목사, 축도 김홍석 목사(이사, 뉴욕늘기쁜교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설교자는 박태규 교협 회장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오전에 열린 취임식 일정으로 도착하지 못했다.  

 

2부 회무는 이사장 정인국 장로의 사회로 진행됐다. 직전 이사장 송윤섭 장로가 개회기도를 했으며, 서기 주영광 목사(넘치는교회)가 회원점명을 하니 이사 26명 중에 10명이 참석했다.

 

이사장의 개회선언과 회순채택, 서기의 전 희의록 낭독이 이어졌다. 감사 이춘범 장로가 감사보고를 했으며, 사무총장 김준현 목사가 회계보고를 했다. 감사 이춘범 장로는 “사무총장이 있는데 수입이 11만 달러밖에 되지 않아 운영이 쉽지 않을 것”이라며 “사업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지난 2023년 회기는 총수입 $111,761(이월 $29,890), 총지출 $116,859으로 $24,792 잔액을 남겼다. 통과된 2024년 수입과 지출 예산은 $120,000이다. 특히 뉴욕시에서 1만 달러를 지원받았다. 

 

사무총장 김준현 목사가 프로그램 보고를 했다. 청소년센터 프로그램으로 미디어사역과 학원사역이 있다. 

 

미디어사역은 설교, 찬양, 인터뷰 등 영상 컨텐츠를 매달 제작하여 유튜브에 업로드했다. 학원사역은 프렌시스루이스에 이어 카드조 고등학교에서 매주 학원사역을 시작했으며, 내년 봄에는 베이사이드 고등학교까지 확장할 예정이다. 여름에는 불신자 자녀들이 주로 참가하는 섬머스쿨이 6주 과정으로 뉴욕함께하는교회와 뉴욕주소망교회와 연합으로 진행됐다.

 

청소년센터는 지난 회기 동안 1회성 행사로 △청소년들이 중심이 된 음악회 △뉴욕가정상담소와 공동으로 가정폭력에 대한 컨퍼런스 △뉴욕시에서 정신건강 워크샵 △청소년 할렐루야대회 △학원사역 학생들과 비전 트립 등을 열었다. 12월 3일 기둥교회에서 음악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농구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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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부터 유임된 대표 최호섭 목사와 이사장 정인국 장로
 

임원선거에서 인물난으로 대표 최호섭 목사와 이사장 정인국 장로가 유임하여 3년째 임기에 들어갔다.

 

신안건 토의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청소년센터와 뉴욕교협과의 관계가 나누어졌다. 그럴 만도 하다. 역대 교협은 청소년할렐루야대회 운영을 위해 주로 매년 1만 달러를 지원해 왔는데, 지난해는 5천 달러, 올해는 3천 달러만 지원했다.

 

교협 임원으로 일했던 한 이사는 “협조를 이끌어내려면 협조가 필요하다”라며 교협 행사가 있을 때에 청소년센터 대표와 이사장 등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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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황영송 목사
 

황영송 목사는 교협과 청소년센터와의 관계의 역사를 소개했다. 현 교협회관을 구입하기위해 유니온에 있던 교협건물과 청소년센터 쉘터를 팔아 구입하여 청소년센터에게 현 교협회관에 20%의 지분이 있으며 이는 총회기록에도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외진 현재의 장소로 교협을 이전하면서 당시 회장 김승희 목사가 청소년사역을 위해 15인승 밴 구입을 약속했는데, 지금이라고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차세대를 위한 예산으로 매년 집행해 온 청소년할렐루야대회 지원 1만 달러 예산이 지난 2년 동안 반과 반이하로 줄어 지원된 것에 대해 실망감을 숨기지 않으며, 부모가 자식을 공부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모습을 은유적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그리고 교협간의 관계는 계산을 할 필요가 있으면 해야 하고, 특히 새로운 회기가 시작된 교협과 소통을 통해 처음부터 단추를 잘 잠가야 매끄로운 관계가 된다고 조언했다.

 

이사 허신국 목사의 폐회기도로 정기총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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