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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권사선교합창단 제20회 정기연주회 “천지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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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3-10-23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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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천지창조 공연 풀 영상

 

뉴욕권사선교합창단(단장 이은숙 권사)은 제20회 정기연주회를 10월 22일 주일 오후 6시 프라미스교회(허연행 목사)에서 열었다. 2001년 창단한 권사합창단은 팬데믹 기간 2년 동안을 제외하고 매년 정기연주회를 열어 왔으며, 올해 연주회에는 91명의 단원 중에 78명이 섰다.

 

1.

 

권사합창단은 20회 연주회를 맞이하여 하이든의 “천지창조”를 공연했다. “천지창조”는 하이든이 헨델의 추모 음악회에서 “메시아”를 듣고 깊은 영감을 얻고 창세기와 존 밀턴의 실낙원을 바탕으로 하느님이 세상을 만드는 과정을 담은 오라토리오이다. 이날 공연된 “천지창조”는 권사합창단 부지휘자 이가영 작곡가가 여성 4부로 편곡을 한 것이다.

 

“천지창조”는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2부는 하나님이 천지와 세상을 창조하신 내용들이며, 3부는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이브 이야기이다.  “천지창조” 웅장한 내용들은 프라미스교회의 LED 대형 스크린을 통해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 창조의 감동이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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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정기연주회 솔리스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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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대형 스크린을 통해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 창조의 감동이 더해졌다.
 

권사합창단 단원들은 그동안 자작곡이 많음에도 악보를 다 외워 섰으나, 이번에는 다 외웠지만 혹시나 해서 처음으로 악보를 들고 찬양을 했다. 합창단은 양재원 지휘자의 지휘로 찬양을 했으며, 소프라노 민한별, 테너 최호중, 바리톤 서대원 그리고 소프라노 김은별이 솔로와 중창으로 섰다.

 

양재원 지휘자는 “헨델의 메시아, 멘델스존의 엘리야와 함께 하이든의 천지창조는 세계 3대 오라토리오로 인정받는 곡”이라며, “천지창조를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창조여정을 묵상하며 다시금 하나님의 창조의 섭리와 우리를 향하신  크신 사랑을 깨닫는다”고 했다.

 

특히 “작곡가인 하이든이 곡을 쓰다 막히면 나는 어디에서 은혜를 상실했는지 찾아내려고 애를 씁니다. 그리고 나서 용서를 받았다고 느낄 때까지 자비를 구하는 기도를 합니다”라고 하이든의 신앙을 소개하기도 했다.

 

단장 이은숙 권사는 “처음 악보를 받았을 때 걱정부터 앞설 정도로 어려운 곡이었지만,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느끼며 혼신의 열정을 다해 쉼없이 듣고 암기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최선을 다한” 자랑스러운 단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합창단 코치 소프라노 김은희, 소프라노 이수연, 소프라노 송은별, 알토 박영경 등이 단원들을 지도했으며, 연주회 무대에도 섰다.

 

2.

 

정기연주회는 단장 이은숙 권사의 인사와 함께 시작됐으며, 김천수 목사(뉴욕방주교회)가 시작기도를 했으며, 민병욱 목사(뉴욕평안장로교회)가 마무리 기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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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20년 근속 3명(양정임 권사, 홍제니 권사, 이정현 반주자), 10년 근속 전귀분 권사 등이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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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뉴욕권사선교합창단 "창조주 하나님" 이가영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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