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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원주민 상식 / 선교에 참가하는 교회들의 알아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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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회ㆍ2007-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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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과 정서가 통하는 북미원주민 상식

- 백인들에게 탄압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북미원주민'을 '인디언'이라고 부르는 것은 일본에게 침략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한국인'을 '조센징'이라고 부르는 것과 같다.

- 1838년에서 2년동안 동부에 있는 북미원주민을 서부로 보내는 강제 이주명령이 있었다. 그로부터 약 백년후 소련의 스탈린은 20만명의 한민족을 강제 이주시킨 아픈 역사가 있다.

- 알래스카에 있는 북미원주민을 '에스키모'라고 부르면 안된다. '에스키모'라는 뜻은 날고기를 먹는 야만인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 북미원주민 지역이었던 미국 블랙힐스의 러시모어 마운틴에 가면 잘 알려진 '대통령 얼굴바위'가 있다. 그곳은 조선 일본강점시 일본사람들이 한국의 주요 혈자리에 쇠못을 박은 것과 같다.

- 북미원주민은 바로 그곳에 50년에 걸쳐 북미원주민의 전설적 전쟁영웅인 크레이지 호스가 백마를 타고 호령하는 모습을 산하나에다 조각을 하고 있다.

- 현재 캐나다에 150만명, 미국에 450만명의 북미원주민이 살고 있다. 캐나다에는 2557개, 미국에는 600여개의 보호구역이 있다.

- 보호구역내 원주민 청소년의 자살률은 세계에서 가장 높다. 보호구역내 원주민의 80-90%는 알콜중독이다. 캐나다의 평균수명은 남자 79세, 여자 80세인 반면 원주민은 45세가 평균수명이다.

북미원주민 선교, 한인이 앞장선다

4월 28일(토) 오후 8시, 뉴욕충신교회(김혜택 목사)에서 2007년 북미원주민 선교사역에 참가하는 교회의 성도들과 목회자들이 모여 북미원주민 사역자인 김동승 선교사를 강사로 선교집회를 열었다.

작년에 선교에 참가했던 교회와 지난 4월 12일 뉴욕효신장로교회에서 열렸던 '북미 원주민' 단기선교에 대한 목회자 세미나를 통해 관심있는 교회의 성도들과 목회자들이 참가했다. 집회가 끝난후에는 단기선교 참가를 위해 등록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북미원주민 선교에 동참하는 교회성도들은 5월부터 매주 토요일 저녁 뉴욕충신교회에서 선교를 위한 교육을 받게 된다. 훈련후 오는 8월, 4박5일간 미네소타 리치 레이크에 위치한 원주민 보호구역에 선교를 하게 된다.

집회는 김동승 선교사(사랑의 군병 대표)의 인도로 북미 원주민의 아픈 역사, 선교준비와 2006년 보호구역에서의 선교 동영상 상영이 있었다.

2006년 선교동영상, 문화를 나눈다.

작년에는 뉴욕충신교회(김혜택 목사), 임마누엘선교교회(권순원 목사), 큐가든성신교회(정광희 목사) 포레스트힐 장로교회(양희철목사), 주양교회(김기호 목사)등 뉴욕소재 한인교회 연합팀 80여명이 미네소타 리치 레이크에 위치한 북미원주민 보호구역에 선교를 다녀왔다.

북미원주민에게는 피부색이 같고 같은 아픔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한인이 친근하다. 하지만 백인들의 침략의 수단으로 기독교가 들어갔기에 복음을 전한다는 것은 아직도 부담스럽다.

그래서 문화를 교류한다는 자세로 접근을 한다. 팀은 본부, 체육및 접속팀, VBS팀, 문화교류팀, 음식사역팀등 5팀으로 구성했다. 체육및 접속팀은 원주민과 축구 태권도등을 같이 하며 친선을 나누었다.

VBS팀은 종이접기등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복음에 접할 기회를 제공했다. 문화교류팀은 부채춤, 꼭두각시춤등 한국문화를 선보이며, 음식사역팀은 원주민을 초청하여 한국음식을 제공한다. 한인이 많이 종사하는 비지니스인 네일서비스 까지 북미원주민의 마음을 열려는 노력은 뜨겁다.

마지막 날 음식문화를 나눈다. 김밥, 잡채, 갈비등 한인들의 음식이 총동원된다. 복미원주민의 손을 잡고 축복송을 부르고 그것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진다.

한 번에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것은 욕심. 선교는 몇 년을 두고 같은 지역에서 계속되어야 한다.

ⓒ 2007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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