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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원주민선교 힘찬 출발, 팬데믹으로 3년간 중단을 극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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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3-07-1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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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북미원주민선교 파송예배 현장

 

북미원주민선교회(NAMA)는 7월 9일 주일 오후 5시에 뉴욕선한목자교회에서 파송예배를 드리고 2023년 연합선교를 시작했다. 파송예배에 앞서 6월 4일부터 5주간 주일에 교육을 받았으며, 7월 10일(월)부터 14일(금)까지의 메인주에서 북미원주민 선교 일정을 소화한다. 

 

올해 선교는 지난 3년 동안 팬데믹으로 중단되었던 연합선교를 회복하여 과도기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장소도 가까워졌다. 그동안 위스콘신과 미네소타 지역 원주민보호구역을 방문했으나, 올해는 버스로 9시간여 걸리는 메인주로 정했다.

 

참여하는 교회와 성도들도 줄어 6개 교회 35명이 참가한다. 뉴욕선한목자교회(박준열 목사), 큐가든성신교회(이재봉 목사), 뉴욕센트럴교회(김재열 목사), 조이러브교회(박준영 목사), 뉴저지갈보리교회(문정웅 목사), 뉴욕제자교회(정방영 목사) 등이다.

 

7세부터 70세 중반까지로 구성된 연합선교팀들은 민속놀이, 네일, VBS, 찬양팀, 사진촬영, 달고나, 티셔츠와 페이스 페인팅, 스포츠(축구, 농구, 족구) 등을 하며 북미원주민들과 문화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파송예배는 찬양인도 김은별 교사와 찬양팀, 사회 박준열 목사, 기도 정방영 목사, 설교 뉴욕교협 회장 이준성 목사, 광고 박준영 목사, 파송팀을 위한 기도, 축도 김재열 목사, 식사기도 최윤섭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정방영 목사는 “팬데믹으로 중단되었던 연합선교를 다시 시작하게 되었으니,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연합하여 더욱 큰 열매를 맺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전통적으로 북미원주민선교회 사역을 물심양면으로 적극적인 협조하고 고 있는 뉴욕교협 이준성 회장은 마태복음 24:14 말씀을 본문으로 “복음전파”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마라나타 신앙으로 다시 주님오심을 준비하는 방법이 선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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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하는 단기선교대원들을 위해 안수 기도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북미원주민선교는 뉴욕교계의 큰 자랑이다.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북미원주민 연합선교는 한때 300여명이 연합으로 선교를 하기도 했으며, 2014년에는 북미원주민선교회를 설립하고 연합사업이 조직화 됐다. 2019년에는 교회와 실버선교회를 통해 오랫동안 선교 지향적인 목회와 사역을 해 온 김재열 목사를 선교회 회장으로 추대했다.

 

북미원주민선교에서 한인들은 역사적으로 백인을 꺼려하는 원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으로 받고 있으며, 한인교회 측면에서도 서류미비 등으로 해외선교를 가기 힘든 2세들과 성도들에게 국내에서 좋은 선교의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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