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텍의 총기살해범 조승희씨, 적어도 한때는 교회다녀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버지니아텍의 총기살해범 조승희씨, 적어도 한때는 교회다녀

페이지 정보

화제ㆍ2007-04-19 00:00

본문

버지니아텍의 총기살해범 조승희씨가 NBC 방송국에 보내온 우편물의 비디오와 사진들이 나와 다시 한번 충격을 주고있다.

조 씨는 NBC 방송국에 보낸 비디오에서 욕설과 함께 "모욕을 당하고 십자가에 못박히는 기분은 알아?", "그런 너희들에게 고맙게도 나는 앞으로 오랫동안 약하고 힘없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예수님처럼 죽는다"라며 '십자가'와 '예수'를 언급한다.

조승희씨는 현재는 확실하지 않지만 과거에는 교회를 다녔다. 한국 중앙일보는 조승희씨가 고교 1학년때 2년 동안 한인교회에서 지도한 K목사의 인터뷰를 실었다.

K목사는 “그는 누구와도 어울리지 않았다. 교회에서 간식을 제공할 때도 따로 구석에 혼자 앉아 먹었다. 청소년 수련회도 가지 않았다”라며 “착한 아이였다고 생각한다. 머리도 좋고 공부를 잘했다. 성경 이야기를 해 주면 아주 빨리 이해했다. 그러나 신앙심은 깊지 않았다. 믿음의 강도는 20% 정도였다고 본다”고 말했다.

사건이 알려지자 한 목회자는 "이제 속까지 다 드러나고 있다"고 말한다. 한 크리스찬은 "이것은 바로 오늘날 한인교회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라고 말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뉴욕소재 대형한인이민교회의 간음사건이 커져 충격을 준 바 있다.

그는 "지금 이 시대는 그야말로 영적인 혼돈과 혼란의 시기이다. 우리들이 회개치 않으면 망한다. 우리들이 이번 사건이 바로 내 가정의 사건이요, 내 교회의 사건이라고 받아들이면서 회개치 않으면 우리도 우리 자녀들도 전부 망할 것입니다"라고 경고하고 있다.

ⓒ 2007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656건 376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2007 학위 수여식 / 베장 이성덕 사모도 졸업 2007-05-15
뉴욕초대교회 제4회 효도 외식의 날 . 문화예술전 2007-05-15
70년전통 신학전문학술지에 김진규 목사 논문 실려 2007-05-15
로렌 커닝햄 목사 미주동부지역 순회집회를 앞두고 2007-05-15
코로나 지역은 다민족이 손을 잡고 기도하는 지역 2007-05-15
뉴욕교협 제9회 청소년 농구대회 2007-05-14
시와 음악이 있는 미동부 기독문학동우회 5월 열린문학회 2007-05-13
"시카고에서 만납시다" 코스타 뉴욕 컨퍼런스 막을 내려 2007-05-13
이동원 목사 "수평이동 사절과 설교준비"에 대해 대답하다 2007-05-12
이동원 목사 세미나 "건강한 한국교회의 미래" 2007-05-12
죤 템플턴 젊은 신학자 상, 이은경 프린스턴신학교 교수 수상 2007-05-12
이동원 목사를 강사로 코스타 뉴욕집회 열려 2007-05-11
한인사회에 무료로 교회공간/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교회들 2007-05-09
일제강제동원 종군위안부 결의안, 미의회 통과를 위한 기금모금 음악회 2007-05-08
뉴욕효성교회 김영환 목사, 3회 어버이날 효도대잔치 2007-05-08
뉴욕교협 전직회장들의 기억모아 뉴욕교협 33년사 만든다 2007-05-08
뉴욕교협, 부활주일연합예배 분석및 개선사항 2007-05-07
뉴욕목사회 5차임실행위원회 "컨퍼런스 준비 박차" 2007-05-07
뉴욕한인침례교회, 32주년 맞아 정세영 담임목사 취임예배 2007-05-06
뉴저지 필그림교회, 다민족 연합예배 축제열어 2007-05-06
든든한교회, 설립 15주년 기념 임직예배 2007-05-06
열린하늘교회(안성근 목사), 창립감사예배 2007-05-06
뉴욕새교회 양승구 목사 RCA교단 가입 및 위임예배 2007-05-06
뉴욕/뉴저지 밀알선교단 장애인을 위한 큰 잔치 2007-05-05
블렌튼필 상담대학원, MBTI 목회상담세미나 2007-05-05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