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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체스터교협 2023 연합부흥회, 강사 유기성 목사 “믿음, 소망,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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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3-06-10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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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뉴스] 웨체스터교협 2023 연합부흥회 현장

 

지역연합의 본을 보이는 웨체스터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홍선 목사)는 연례사업인 연합부흥회를 6월 9일(금)부터 11일(주일)까지 웨스터체스터연합교회(전구 목사)에서 열었다. 강사는 위지엠 이사장으로 예수동행운동을 벌이고 있는 유기성 목사로, 이제 선한목자교회에서 은퇴하고 원로목사이다. 

 

“믿음, 소망, 사랑”(고전 13:13)이라는 집회의 주제는 3일 집회의 설교 제목이었다. 유기성 목사는 “믿음으로 사는 사람”(마28:18~20), “소망으로 사는 사람”(마13:44), “사랑만 하며 사는 사람”(요13:34~35) 라는 제목과 본문의 메시지를 3일 동안 전했다. 

 

16개 회원교회들의 교회밴이 성도들을 집회장으로 실어 날랐으며, 목사들은 3일간 집회의 순서를 나누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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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잘 모이지 않는다고 하지만, 9일(금) 오후 8시에 열린 첫날 집회는 웨스터체스터연합교회 큰 예배당을 가득 채우고 열렸다. 사회 전구 목사, 경배와 찬양 웨스터체스터연합교회 찬양팀, 대표기도 송인규 목사(뉴욕한인제일교회), 찬양 웨체스터목사합창단, 말씀선포 유기성 목사, 봉헌기도 서민호 목사(뉴욕능력교회), 축도 이풍삼 목사(한인동산장로교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유기성 목사는 “예수를 잘 믿는 것이 중요하다”며 “성회를 통해 사도바울이 말한 믿음, 소망, 사랑 3가지를 가지고 예수를 잘 믿는지 점검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첫날에는 믿음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유 목사는 “성경이 말하는 믿음이란 교회에 단지 다니는 것이라든지 착한 사람이라는 것과는 다른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암에 걸려 병원에 있지만 하나님께 모든 것이 맡겨지지 않고 불안한 선교사, 하지만 든든한 위안이 되는 장롱안의 수만 불을 비교하여 언급했다. 

 

유 목사는 “하나님을 믿으니 어렵지만 태평하고 두려움이 없어, ‘어디 믿는 데가 있는가 봐요’ 라는 소리를 다른 사람들에게 듣는 사람이 바로 성경이 말하는 믿는 사람”이라고 했다. 

 

유기성 목사는 “수대 째 믿음의 집안, 수십 년 신앙생활, 직분 자랑 등은 다 소용이 없다”며 “진짜 믿음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유 목사는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대속하심 그리고 부활과 재림을 믿는 것이지만 그것만으로 염려가 맡겨지지 않는 현실을 지적했다. 그리고 “지금 예수님이 내안에 살아계신다는 것을 믿을 때야 염려가 없어진다”고 했다.

 

유기성 목사는 아버지 목사에 의해 자신이 목사로 바쳐졌지만, 회심한 후에 목사가 된 것이 아니라 목사가 된 후 장애인이 될 형편에 처하여 간절히 하나님을 부르짖으며 회심을 체험한 가증한 목사였다고 고백했다.

 

유기성 목사는 “예수를 믿는다는 말은 내 안에 예수가 함께 계신다는 것이 믿어질 때에 나오는 것이다. 초대교회 당시 심한 박해가 있었지만 초대교회 교인들이 견뎌 낸 것은 세상에 끝날 때까지 함께 계시겠다는 주님의 말씀이었다”고 했다. 그리고 예수님과 친밀한 동행을 위한 방법 등을 나누었다.

 

처음으로 돌아가 유기성 목사는 “주님보다 큰 것이 없기에 예수님과 동행한다는 것이 믿어져야만 두려움과 염려가 없어진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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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교회 연합의 본을 보이는 웨체스터한인교회협의회

16개 지역교회 목사들이 앞장서 서로 도우며 형제처럼 지내

 

뉴욕북부에 위치한 한인교회들이 모임인 웨체스터한인교회협의회는 16여개의 한인교회들이 소속되어 있으며, 지역교회 연합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교협은 연례사업으로 연합부흥회, 부활절 새벽연합예배, 여름 목회자 수련회 등을 하고 있다.

 

기도회로도 모이고 있다. 지역교회 목회자들의 어려움을 돕는데도 앞장서 2020년에 사고를 당해 전신마비 상태에서 회복중인 박효성 목사를 위해 매주 방문하며 위로하고 있으며, 또 투병당시 고 안성국 목사를 위해 1만 달러의 기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특히 목사들이 앞장서 웨체스터목사합창단(단장 노성보 목사)을 조직하여 찬양으로 성도들에게 은혜를 끼치고 있으며, 오는 10월 29일에 3회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찬양 동영상] 웨체스터목사합창단 - 2023 연합부흥회

 

또 지역교회 담임목사가 자리를 비울 때에는 다른 지역교회 목사가 설교를 하는 등 강단교류도 하고 있다. 목회자들이 서로 교류하며 아름다운 화합의 본을 보이자 지역교회 성도들의 수평이동도 줄어들기 시작했다.

 

웨체스터한인교회협의회 소속 16개의 한인교회들과 담임목사는 뉴욕능력교회(서민호), 뉴욕백민교회(임일송), 뉴욕새예루살렘교회(노기송), 뉴욕세광교회(이민영), 뉴욕웨체스터선교교회(허경열), 뉴욕한인제일교회(송인규), 답스페리한인교회(최기성), 산정현교회(박상식), 새은혜교회(김홍선), 웨스터체스터연합교회(전구), 웨체스터반석교회(김지섭), 웨체스터장로교회(노성보), 웨체스터제일교회(안병국), 웨체스터중앙교회(신승호), 웨체스터한빛교회(신성근), 한인동산장로교회(이풍삼) 등이다.

 

웨체스터한인교회협의회는 오는 12월에 26회 정기총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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