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우리교회, 3.1운동 기념 예배 및 황기환 애국지사 묘지 방문 기념식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제이미 제이미혜택


뉴스

뉴욕우리교회, 3.1운동 기념 예배 및 황기환 애국지사 묘지 방문 기념식

페이지 정보

탑2ㆍ2023-02-28 15:04

본문

2fd56ddc486f6817ac1a6828c84fa9b8_1677614654_71.jpg
 

뉴욕우리교회는 2월 26일에 제104주년 삼일절 기념 주일예배 및 기념식을 가졌다. 어린이부터 장년까지 손에 태극기를 들고 기미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애국가를 부르며 만세삼창을 외쳤다. 조원태 담임목사는 “기념식의 의미는 한국의 출애굽 역사를 다음세대들에게 신앙의 유산으로 물려주며, 다음세대들에게 뿌리깊은 정체성 확립을 도와주어 자긍심을 심어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fd56ddc486f6817ac1a6828c84fa9b8_1677614663_68.jpg
 

또 예배에서 제1회 독실민족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1919년 삼일운동에 참여한 김독실 할머니는 당시 이화학당의 교사로 유관순을 비롯한 제자들과 만세시위에 참여하다 체포되어 고문을 받으시고 투옥되셨다. 대한민국 정부는 김독실 할머니를 독립유공자로 추서했고 할머니의 손자이자 뉴욕우리교회 성도인 김건국 집사가 받는 독립유공자금 전액을 헌금하여 독실민족 장학회를 설립하고 미주의 다음세대들에게 독실민족 글짓기 그림대회를 2023년부터 시행하게 되었다.

 

2fd56ddc486f6817ac1a6828c84fa9b8_1677614672_15.jpg
 

주일예배 후에는 교회근처에 있는 마운트 올리벳 공동묘지에 안장되어 계신 애국지사 황기환 묘지를 방문해 80여명의 다음세대들과 삼일절 기념식을 가졌다. 특히 황기환 애국지사는 올해 한국 현충원으로 이장하게 되어 뉴욕에서 마지막 만남이었다. 조원태 목사는 “이 행사의 의미는 황기환 선생께서 1904년 미국에 망명한 1.5세로서 다음세대들에게 민족, 신앙의 정체성을 나누기 위함이다. 더불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첫 번째 외교관으로 영국과 프랑스에서 독립운동을 펼치셨고 언론인으로 활동하신 황기환 지사의 이력을 본받아 다음세대에게 아름다운 꿈을 꾸게 하기 위함”이라고 했다. 

 

조원태 목사는 “3400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은 이스라엘의 유월절처럼 100년이 넘은 삼일영성이 우리 후손들에게 자유와 해방 그리고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가리키는 살아있는 교과서임을 체험하는 기회를 나누었다”고 감격해 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691건 39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박동규 변호사의 '가난한 이들의 캠페인' 주최 워싱턴DC 대행진 참가기 2022-06-23
뉴욕성령대망회 6월 영성회복집회 “상한 갈대를 꺾지 않으시는 주님” 2022-06-21
뉴욕장신대 학장 등 8명, 코트디브아르 아비장한인교회 선교여행 2022-06-21
조지아센추럴대학교 GCU 강좌 “팬데믹후 이민교회 방향제시” 2022-06-21
유기성 목사 “다시 한국교회 부흥을 경험할 수 있다면” 2022-06-21
뉴욕실버선교회, 2년반 만에 감격의 중남미 단기선교 2022-06-20
뉴욕피어선총회신학교 졸업감사예배 및 학위수여식 2022-06-20
뉴욕기독교예술선교회 2022년 정기연주회 “지역사회의 회복위해” 2022-06-18
역대 최대 미주남침례회 한인교회총회 제41차 LA총회, ‘비전2027’ … 2022-06-18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제14차 정기총회 및 컨퍼런스 2022-06-18
2024 한국 로잔대회 “행사가 아니라 한국교회 변화의 기회로” 2022-06-17
김명희 선교사, 할렘의 어머니에서 불신자의 어머니로 2022-06-16
뉴욕교협 이사회, 21명의 흑인 학생들에게 성경책과 장학금 전달 2022-06-15
글로벌화 되는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제16회 총동문회의 밤 2022-06-15
배재학당 동문들이 아펜젤러 선교사 추모예배를 드린 이유 2022-06-15
2024년 한국 로잔대회 준비 뉴욕대회 “하나님의 인도하심 구해” 2022-06-14
세계예수교장로회(WPC) 제46회 총회, 총회장 김정도 목사 2022-06-14
2022 뉴저지호산나대회 열려 “그리스도인답게 살라!” 2022-06-13
뉴욕장로성가단, 3년 만에 제16회 정기연주회 개최한다 2022-06-12
유기성 목사 “정말 예수님이 함께 계시는 것을 믿느냐?” 2022-06-11
훼이스선교회, 선교지 자립경제 및 이슬람권 선교사들 지원 2022-06-10
청소년센터(AYC) 미디어사역, 세대 간의 소통의 역할까지 2022-06-10
3대 담임목사 청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효신교회 2022-06-10
미국장로교 한인교회 학원목회 연구회 2022 컨퍼런스 개최 2022-06-09
고 장영춘 목사 웃었다! 요셉장학재단 설립 및 장학생 선발 공고 2022-06-09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